개구리 수영장 (양장본 Hardcover)

개구리 수영장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 여름이 기다려지는 그림책
★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놀이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보내는 여름날의 소중한 기억을 담은 이야기다. 개구리 수영장에서는 누구나 아이처럼 시끄럽게 떠들고, 짓궂게 장난치며, 마음껏 웃는다.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만든 수영장에서 아이는 이웃과 함께 웃고, 자연과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기억에 오래 남을 여름날을 만들어 간다. 다가올 여름이 기다려지는 시원한 그림책.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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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소라

저자:이소라
홍익대학교에서판화를전공했습니다.아이부터어른까지그림책과함께울고웃는친구가되길바라는마음으로이야기를만들고그림을그립니다.
그동안쓰고그린책으로《모두모두고마워》《빨간사자아저씨》《아빠의숲속놀이터》《아빠의겨울레시피》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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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름무더위를날려줄개구리수영장에풍덩!빠져보세요

햇빛이쨍쨍내리쬐는무더운여름날,우리는초록벼가하늘하늘춤추는길을쌩쌩달려할머니집으로가요.할머니집에서는여름마다‘개구리수영장’이열리거든요.도착하자마자재빨리수영복으로갈아입어요.‘개구리’노래에맞추어준비운동을마치면수영장들어갈준비완료!물놀이가시작되면우리는물폭탄을쏘고,다이빙을해요.미끄럼틀을타고물속에첨벙뛰어들고,물속에서잠수하며개구리처럼팔다리를움직여요.한창놀다보면배에서꼬르륵소리가나지요.쉬는시간에는온갖여름채소와과일들을맛볼수있답니다.먼저텃밭에서싱싱하게잘키운토마토를달달달달갈아서주스를만들고요.여름햇볕받고잘익은옥수수는푹찌면쫀득쫀득해서열개도먹을수있어요.쉐이크,아이스크림,잼,요구르트까지다양하게먹을수있는블루베리랑여름에빼놓을수없는수박도맛있어요.실컷먹고나서는뜨끈한장독대위에누워쉬어요.그러면덜덜떨리던몸이따뜻해지지요.
개구리수영장은여름더위를날려버리는신나는놀이터예요.온가족과이웃들이개구리수영장에모여하루를즐거움으로가득채우지요.그속에서아이는행복한웃음을건네며이렇게말합니다.“개구리수영장은여름내열릴거야.내일,나랑같이갈래?”
여름의무더위를잊게만드는시원한물과달콤하게잘익은여름과일의맛이생생하게담긴《개구리수영장》에서여름의풍경과함께가족의사랑과웃음을느껴보세요.

이웃과가족의사랑이샘솟는정다운놀이터

개구리수영장문이열리자마자온동네사람들로북적여요.옆집할머니,뒷집할아버지,건넛집아저씨,아줌마,앞집언니,오빠까지.여기선모두아이처럼시끄럽게떠들고,짓궂게장난치며,마음껏웃어요.겁이많은호호백발할머니도할아버지손을잡고허허웃으며수영연습을하고요.아줌마아저씨는서로물을튀기며장난을치는모습이영락없는개구쟁이예요.미끄럼틀에서내려가며큰소리로‘간다아아아!’하고외치는할아버지는누가봐도티없이맑은어린아이같아요.이처럼아이와어른의경계가없이모두어우러져신나게놀고,맛있는걸나눠먹는모습에서이웃과가족에대한작가의따뜻한마음이느껴져요.
여름해가기울고하늘이붉게물들면,어느새수영장도끝나고실컷놀고난아이는잠꼬대를하며잠이들어요.함께놀던강아지마저코를골며곯아떨어지지요.마당에는한바탕놀고난흔적들을볼수있는데,작은수영장과수도로연결된호스,그옆에할아버지가앉아있습니다.책의맨앞에호스로물을뿌리던할아버지와장면이이어지며개구리수영장은사실,할아버지가가족들을위해마련해준여름놀이터라는것을알수있습니다.가족에대한사랑으로만들어진수영장에서아이는이웃과함께웃고,자연과계절을온몸으로느끼며기억에오래남을여름날을만들어갑니다.이웃과가족에대한사랑이자연스럽게샘솟는공간이바로개구리수영장의진짜매력이랍니다.

싱싱한여름먹거리인텃밭작물들이생생하게담겨있어요

여름이면텃밭채소와과일들은뜨거운햇살을받으며튼실하게익어가요.《개구리수영장》은여름작물들을소재로하여,상상력가득한수영장놀이를재치있게펼쳐보입니다.꽃잎이크고넓적한호박꽃은시원하게터지는물폭탄이되고,가늘고길게뻗어나가는오이덩굴순은매달려서뛰어들기좋은다이빙줄이됩니다.길고넓적한옥수수잎은미끄럼틀이되고,껍질을벗기지않은통통한옥수수는물속으로풍덩빠져도끄떡없는오토바이로변신해요.하나하나들여다보면,식물의생김새와자라는모습을관찰한뒤,그특성을바탕으로하여상상력을더해놀이기구를그려냈다는걸알수있어요.
또책속에는토마토,옥수수,블루베리,수박처럼여름에흔히볼수있는열매들이풍성하게담겨있어요.햇볕아래서자라는텃밭작물들의모습을자연그대로보여주어,아이들이자연과생명을느낄수있습니다.시원하게여름을즐기는청량감과더불어자연에서자란먹거리에대한애정을가지며생태감수성을키울수있습니다.

여름빛을머금은따듯한기억이오래도록마음에남을그림책

그림책에는작가의세계관과감정,경험등이그림이라는시각적표현으로담겨있습니다.배경의톤이나인물의표정,공간의구성은모두작가가경험하고느낀기억의흔적이자독자와감정적으로소통하는수단입니다.《개구리수영장》의그림을보고있으면작가얼마나행복한마음으로그림을그렸는지가고스란히느껴집니다.여름빛을머금은밝고활기찬배경과아이의상상처럼펼쳐지는장면을한장한장넘기다보면자연스레입가에웃음이피어오릅니다.구불구불부드러운선으로그려낸자연의모습또한빼놓을수없는매력입니다.작가는관찰을통한사실적묘사와문학적상상을알맞게섞어독자들에게‘여름’에대한신나는기억을떠올리게합니다.아이들은책을덮고나면여름이기다려지고,물놀이가하고싶어질것입니다.작가가경험한밝고따듯한추억이독자들에게그대로가닿아오래도록마음에남을그림책입니다.

저자의말

무더운여름,할머니집텃밭에만든작은수영장.그안에서시원한여름을보내는딸아이와,깜짝선물처럼수영장안으로폴짝뛰어들어온청개구리한마리를보며재미있는상상을해보았습니다.

관련교과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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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2-21.장면을상상하며/국어2-24.마음을전해요./상상1-2그림책에서만나는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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