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실내화

비밀 실내화

$13.00
Description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실내화의 유쾌한 반격!
☆발바닥에서 피어나는 따뜻하고 다정한 용기 에너지
움츠러든 아이들의 마음에 씩씩하고 굳센 기운을 북돋아 주는 마음 성장 동화다.
주인공 주오는 작은 목소리와 느린 행동 때문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달팽이라 불리며 놀림 받는다.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실내화가 엉망이 되자, 주오는 새 실내화를 사기 위해 새로 생긴 문방구에 들른다.
다른 사람들처럼 자신에게 목소리가 작다고 타박하지 않는 주인아저씨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어 비싼 실내화를 산다.
그런데 새 실내화를 신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발바닥에서부터 알 수 없는 기운이 솟아나, 평소라면 하지 않을 말과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주오를 바꿔 놓은 특별한 실내화의 비밀은 무엇일까?
새 실내화를 신은 주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주오의 발걸음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이제까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매체. 서로 소통하며 배려해요
3학년 도덕 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5. 너와 나의 공감
4학년 도덕 2. 도덕적인 나 | 3. 배려하는 우리
저자

김나다랑

낮에는하루를살다가밤이되면동화를씁니다.밤하늘의별처럼반짝이는친구들의아름다운하루를동화에담습니다.이야기를통해자기가반짝이는지모르는친구들에게‘너,반짝이고있어.’라고전해주고싶습니다.지은책으로는『하늘문방구』가있습니다.

목차

1.변기에빠진실내화
2.말하지못한마음
3.어딘가수상해
4.특별한실내화
5.용기주식회사
6.나도몰랐던나
7.첫단추여미기
8.이백칠십이될때까지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내가말했잖아.이건보통실내화가아니라고.”
누구도예상하지못한특별한실내화의반격!
주오는다른친구들보다목소리가작고말과행동이느려요.1학년때처음으로혼자나간놀이터에서,함께놀던형들에게괴롭힘을당하고비웃음을산일때문이에요.그뒤로주오는친구들과이야기를나눌때도자신의말과행동이비웃음거리가될까봐머뭇거려요.그러다보니점점말을하지않게되었지요.어떤아이들은그런주오에게불편한관심을보여요.느릿한주오를달팽이라고부르며놀리고,잘못을뒤집어씌워곤란한상황에처하게만들어요.실내화를변기에빠뜨리고찢어놓기도해요.그때마다주오는화를내기는커녕‘상대하지말자’라며무시해버리고는해요.하지만그런다고해서마음속에서자라나는외로움과속상함까지무시할수있는건아니에요.주오의어깨는자꾸만움츠러듭니다.
그러던어느날,학교앞에새로운문방구가생겨요.실내화가망가져새실내화를사야하는주오는문방구로향하고,주인아저씨의열띤설명에비싼방수실내화를사요.그런데새로산실내화가이상해요.마음이요동치자금방이라도온몸이떠오를것처럼발바닥이들썩이는게아니겠어요?당황한주오는실내화가이끄는대로따라갈수밖에없어요.하지만이상하게기분이좋아요.이특별한실내화에는어떤비밀이숨어있을까요?

“내가친구들을도와주게된건네덕이커.”
마음에서마음으로번져나가는선한영향력
세아는주오가교실에서유일하게이름을아는아이예요.주오가곤경에처했을때외면하지않고도와주었기때문이지요.아이들이주오의실내화를변기에빠뜨렸을때도세아는먼저다가와휴지를내밀고,선생님에게다이야기할거라며으름장을놓습니다.이처럼세아는어려운처지에놓인친구를도와주고,부당한일에당당히목소리를내는당찬아이예요.하지만세아가처음부터다른친구들을도와주었던것은아니에요.그네를타다가미끄러져바지가젖었을때,시소에서떨어져다쳤을때,함께놀던언니들로부터소외되었을때,주오가건넨다정한손길을기억하고있던것이지요.
이렇듯한사람의올바른행동이다른사람에게좋은영향을미쳐,다시올바른행동으로이어지는것을‘선한영향력’이라고합니다.우리는종종‘나하나쯤이야’라고생각하지만,우리의작은행동하나에도세상을바꿀수있는힘이있어요.주오의다정한마음이세아에게닿아또다른다정함을만들어내고,괴롭힘을일삼던아이들의마음을움직인것처럼말이에요.힘든상황에용감하게맞서는주오와세아를보며,내마음이가진힘을깨닫고더나은세상을만들어갈용기를얻을수있습니다.

“미안하다는말은밴드같아.마음에붙이는밴드.”
상처입은마음을위한특별용기처방!
관계를맺는과정에서우리는누구나실수를해요.잘못된행동을하거나모진말로친구에게상처를주기도하지요.하지만먼저미안하다고하면약해보일까봐걱정되고지는기분이들어사과하기어려울때가있어요.그래서용기내어미안한마음을솔직하게전하는대신,입을꾹다물고마음의벽을높이쌓아올립니다.그럴수록친구의마음에도,나의마음에도깊고커다란상처가생겨난다는것을모른채말이에요.
주오를괴롭히던두친구는잘못을인정하고주오에게진심을담아사과해요.그리고주오는사과를받아주지요.친구들이주오의마음에밴드를붙여준거예요.세사람은그렇게친구가돼요.이제주오는이름도모르던두친구와눈을맞추며웃기도합니다.관계는이기고지는싸움이아니에요.마음과정성을다해지키고가꾸어야할소중한것이지요.진심으로잘못을뉘우치고사과하면높이쌓아올린마음의벽에자그마한문이생겨요.그문을열면더넓은세상으로나아가더멋진나를만날수있어요.마음속으로‘실내화부스터가동!’이라고크게외친뒤문을활짝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