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미래를 보는 눈 (테드가 들려주는 미래의 풍경 49)

테드, 미래를 보는 눈 (테드가 들려주는 미래의 풍경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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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테드(TED)를 통해 들여다보는 예측불허의 미래!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의 풍경을 테드를 통해 통찰하는 책이 나왔다. 테드란 전 세계 39억 뷰에 달하는 화제성 높은 공개 강연회로 미래에 우리가 겪게 될 일상, 미래에 고민해야 할 숙제, 미래의 기술이 열어갈 신세계의 모습을 전 세계 각지의 인사(人士)들이 강연의 형식으로 풀어낸 정기 컨퍼런스다. ‘초(超)불확실성’의 시대인 지금,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의 패러다임은 갈수록 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래서 다가올 미래가 더 불안하기만 하다. 기술·예술·감성이 어우러진 테드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지만, 외국어로 진행되는 2천 건이 넘는 강연을 일일이 해석하며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다행히 그런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경영전문가인 저자가 테드 중에서도 좋은 강연들을 선별해 관련된 보충자료를 더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해석을 덧붙인 후 기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들은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이 책이 골치 아픈 현실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친절한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일상’ ‘사회’ ‘세상’ ‘불안’ ‘미래’ 5가지 분야로 정리된 주옥같은 49가지 테드 강연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왜 더이상 소수의 엘리트로는 세상을 이끌 수 없다는 걸까?’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등 세상을 바꾸었고, 또 바꾸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남녀노소, 직업의 여하를 떠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통된 고민으로 혼자서 쉽게 해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앨 고어 등 오피니언리더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어야 한다. 이 책은 불안한 현대인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박용삼

저자박용삼은KAIST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경영공학박사학위(1999년)를취득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거쳐현재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수석연구원으로근무하고있다.국내외경영분야저널에다수의논문을발표했고,한양대학교와포항공과대학교겸임교수로재직했다.
경영학이론과비즈니스현실간의불일치와그간극을좁히는방법에관심을갖고,중앙일보[이코노미스트]에2013년부터2017년현재까지‘신사업의숨은함정’‘시네마게임이론’‘테드플러스’시리즈를연재했다.또한신사업과신기술전략분야에서‘신사업성공을막는7가지바이러스’‘왜좋은기술이실패하는가?’‘저성장시대의맥가이버형기술개발’‘R&D의진화,이제는X&D시대’등의이슈리포트를발표했다.
한국생산성본부,언론진흥재단,산업기술진흥원,LG화학,두산,동아닷컴,앰코등에서신사업·신기술강의를진행한바있고,저서로는『기업성장의숨겨진공식』(2008년)과『직장은게임이다』(2015년)가있다.

목차

지은이의말_예측불허의미래,테드로미리보다

1장일상을바꾸는테드의힘
행복은습관이고마음먹기나름이다
멀리가려면쉬엄쉬엄가라
당당한파워포즈가파워를낳는다
완벽한계획의치명적인허점
휴식을통한재충전이누구나필요하다
다윗과골리앗의숨겨진진실
위대한리더가되는손쉬운방법
숨겨진이타주의를깨워야한다
오래살려면많이웃어라
상식을뒤엎는웃긴노벨상

2장진보하는사회,테드로바라보다
슈퍼치킨의탁월함은이제잊어라
리더의함정,신(神)콤플렉스
거짓말쟁이가남긴흔적을찾아라
당근과채찍,당나귀의추억
금수저가아닌흙수저를뽑아라
여성들이여,C-스위트를노려라
마사이소년의사자쫓는방법
맥가이버기술이세상을밝힌다
벤처의한방은절묘한타이밍
기업의역할은어디까지인가?

3장갈등을넘어빛나는세상
을이빛나야갑도빛난다
말은칼보다깊은상처를남긴다
공안(公安)에맞서투명인간이되다
수의학과의학의운명적인만남
완전한평등은있을수없지만
게릴라와함께크리스마스를
미니마트에서충돌한2개의미국
세상에서가장쉬운서양인한자교실
아랍인들도웃고즐긴다
중동땅에퍼지는수줍은러브스토리

4장다가올미래,이유있는불안
2030년에는더행복해질수있을까?
당신의패스워드는무엇입니까?
데스밸리에빠진교육
100년기업이한국에서가능할까?
그많던꿀벌은다어디갔을까?
핵전쟁보다무서운전염병의공포
기계가인간보다더똑똑해지면
당신의일자리는안녕하십니까?

5장테드로살펴보는미래의풍경
상상은당신을어디로든이끈다
이제곤충을먹어야할때다
잡는어업에서기르는어업으로
신이준최고의소재,거미줄
대나무의변신,친환경하우스
상상력이좌우할드론의미래
바이오닉스로부활한댄서의꿈
몸으로느끼는뉴스가온다
물체가기억하는소리
빅데이터가가져올‘범죄없는도시’
모기없는세상이온다

찾아보기
『테드,미래를보는눈』저자와의인터뷰

출판사 서평

책한권에현재와미래에대한통찰과대안을담아내다!
『테드,미래를보는눈』은크게5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일상을바꾸는테드의힘’에서는매일매일지나치는자잘하고평이한일상속에서우리가놓쳐왔거나놓칠수있는것들의의미에대해다루었다.미래에도일상의중요성은여전할것이기때문에‘당당한파워포즈가파워를낳는다’처럼짜증나고피곤한일상에자양강장제같은활력을줄수있는강연을다루었다.2장‘진보하는사회,테드로바라보다’에서는불평과불만에지친우리사회를더디게나마개선해가려는묵묵한노력과성과들을소개한다.‘금수저가아닌흙수저를뽑아라’등세상을바꾸어가는작은변화에초점을맞추었다.그런노력들이쌓여지금보다더나은미래가만들어질것이기때문이다.3장‘갈등을넘어빛나는세상’에서는당장이라도폭발할것같은팽팽한갈등속에서잠시나마긴장의끈을늦춰줄따뜻한이야기들을담았다.‘을이빛나야갑도빛난다’에서는우리사회에만연해있는,팽팽한갑을갈등에대한따뜻한해법이담겨져있다.
4장‘다가올미래,이유있는불안’에서는앞으로의세상이유토피아가될지혹은정반대의디스토피아가될지를결정할중요한과제들,특히지금부터실마리를찾아야하는숙제들을소개한다.‘당신의일자리는안녕하십니까?’에서는특히앞으로사회에진출해취업을해야하는학생들이귀담아들으면좋을내용을다루고있다.앞으로인간의직업이인공지능에의해대체될것이란우려도크지만노력을통해누구나인공지능시대에대처할수있다.미래는주어지는것이아니라만들어가는것이기때문이다.마지막으로5장‘테드로살펴보는미래의풍경’에서는테드를통해현재보다더멋진미래의모습을그려보고,그속에서어떻게사는것이가장현명한길인지를다루었다.‘상상은당신을어디로든이끈다’에서는현재보다더멋진미래가지금우리의상상과감성에달려있음을확인시켜준다.이책을정독함으로써일상과갈등에찌든사회속에서미래를읽는작은힌트를얻을수있을것이다.

[책속으로추가]
매년1천명이상의관객이모이는이그노벨상수상식에는‘진짜’노벨상수상자들이직접나와상을수여한다.그만큼이그노벨상의의미가크다는이야기다.일례로영국맨체스터대학의안드레가임(AndreGeim)교수는살아있는개구리를공중부양시키는연구로2000년에이그노벨상을받았는데,10년후2010년에는차세대소재그래핀(graphite)을발견한공로로진짜노벨물리학상을받았다.하버드대학물리학과로이글라우버(RoyGlauber)교수는매해이그노벨상시상식에서관객들이무대로날린종이비행기를치우는일을자청해‘빗자루지킴이(keeperofthebroom)’란닉네임까지얻었는데,2005년에는빗자루를들지못했다.진짜노벨상을받으러스톡홀름에가야했기때문이다.상금도없고,시상식에참가할교통비나숙박비도지급되지않는다.하지만대부분의수상자들이자비를들여참석한다고하니이그노벨상에대한과학자들의애정이얼마나큰지를짐작할수있다._p.79

‘신콤플렉스’에서벗어나서이것저것여러가지를시도해본후,그중잘되는것만체계적으로골라내다보면복잡한문제들이의외로쉽게풀릴수있다.일명휴리스틱(heuristic)접근법이다.미국의경제력이세계1위를유지하는비결도마찬가지다.미국에서는매년전체기업의10%가사라진다.엄청나게높은실패율이다.매년미국인의10%가죽는건아닐테니미국인개인의사망율보다훨씬더높은수치다.이말을뒤집으면미국의기업들이엄청나게빠른속도로진화하고있다는뜻이다.이것이바로미국경제의놀라운다양성과지속적인혁신의원동력이다.높은자리에앉은사람들은흔히“나는신이기때문에모든것을다안다.그러니까내의견에맞서지말고내결론을의심하지말라”라는식으로행동을한다.착각은자유지만지나치면병이다.점점더예측이어렵고복잡해지는세상에서는실패를포용하고,끊임없이적응하며,하향식(topdown)보다는상향식(bottomup)으로접근해야만살아남을수있다._pp.98~99

하틀리는UPS에서수년간인사업무를하면서흙수저들의변변치않은이력서들을휴지통에던져버리기일쑤였다.그들의이력서는그렇게정당한평가를받을기회조차얻지못했다.그러다문득다른각도에서생각하게되었다.흔히흙수저들을판단할때게으르고,일관성과집중력이결여되며,행동도제멋대로일거라고생각한다.하지만혹시이것이잘못된선입견은아닐까?그들의뒤죽박죽인이력은어쩌면그만큼남들은모르는최악의역경을딛고치열하게살아왔다는생생한증거일수있지않을까?통상역경을겪고나면오랫동안정신적후유증,즉트라우마(trauma)가남는다.트라우마는두고두고문제를일으키기때문에정신의학에서는주로그부작용에초점이맞추어져왔다.하지만연구가계속되면서놀라운사실이밝혀졌다.트라우마가오히려개인의성장과발전에도움이될수있다는것이다.학문적으로는이를‘외상후성장(posttraumaticgrowth)’이라고부른다.즉아픈만큼성숙해진다는뜻이다._p.115

포터교수스스로도지금까지4개의비영리단체를설립해서사회문제해결에뛰어든바있다.하지만수십년간의순수한노력에비해결과는실망스럽기그지없다.여전히우리주변의문제들은그대로이고,갈수록새로운문제들이더해지는형국이다.이렇게된이유에대해포터교수는투입자원의절대부족을지적한다.비영리단체의힘만으로는역부족이라는말이다.그렇다면답은하나밖에없다.기업의힘을빌리는것이다.사실자본주의사회에서기업은모든부(富)의원천이다.기업이시장의수요를충족하며이윤을남길때,비로소그이윤을가지고세금도내고,소득도누리며,기부도할수있다.그런의미에서기업의이윤은경제주체의행동을이끌어내고실질적인변화를만들어내는마법의힘을갖고있다.이윤과연결시킬수만있다면아무리큰사회문제라도지속가능한해결의실마리를찾을수있다.문제는과연기업이자발적으로나서겠는가하는점인데,자본주의시스템의성숙과맞물려점점희망의싹이보이고있다._p.147

리우볼린의작품은모델을배경속에숨기기때문에‘위장예술(invisibleart)’이라고불린다.하나의작품을완성하기까지그는한곳에서꼼짝없이최대10시간이넘는시간을서있어야한다.하지만그만한가치는충분하다.CNN인터뷰에서그가한말처럼“감춤으로써오히려문제점이더부각되기때문”이다.즉보는사람들로하여금배경속에숨겨진사회의문제점을새롭게바라보게할수있다.리우볼린은자신의작품속으로사라지면서현대사회의정치·경제·사회적이슈들에대해말없이질문을던진다.그저슬픈듯담담한질문들이다.핏대를세우지도,삿대질을하지도않는다.이런게바로진정한존재감이아닌가싶다.인터넷과스마트폰이보편화되면서세상에는온갖말들이봇물처럼넘쳐난다.귀를막고싶을지경이다.할말은해야겠지만‘안해도될말’과‘안해야할말’은이제좀사라졌으면싶다.웅변은은(銀)이요,침묵은금(金)이라하지않던가._p.172

‘정글에도크리스마스가왔습니다.당신도집으로돌아갈수있습니다.크리스마스에는안되는게없으니까요(atchristmas,everythingispossible)’라는뭉클한메시지도함께적어붙였다.효과는놀라웠다.크리스마스트리를보고331명의게릴라가총을버리고집으로돌아왔다.이숫자는당시전체반군의약5%정도였는데,숫자자체보다는게릴라들에대한감성캠페인이성공했다는데더큰의미가있었다(이캠페인은2년후인2012년칸국제광고제에서티타늄상을받게되는데,티타늄상은기존에볼수없었던광고의틀을깨는아이디어에주어진다).2012년크리스마스때는일명‘베들레헴작전(operationbethlehem)’을전개했다.게릴라들이집으로돌아오는길을쉽게찾을수있도록콜롬비아산간마을곳곳에반짝이는별을다는캠페인이다.그다음해엔게릴라가족들의선물이나편지약6천개를일일이플라스틱공에담아정글속강에띄우는‘불빛강물(riversoflight)’캠페인도펼쳤다._p.189

그는포스터에‘이란사람들,우리는당신나라를폭격하지않을겁니다.우리는당신을사랑합니다’라고적었다.그리고는포스터를배경으로어린딸을안고있는사진을찍어페이스북에올렸다.아빠로서무언가를해야겠다는안타까운심정은이해되지만,달랑포스터한장은아무래도약해보인다.순진하거나혹은유치하거나둘중하나다.그런데아무도몰랐다.에드리의이작은행동이얼마나큰반향을불러오게될지.포스터를올리고나서처음에는아무런변화도없었다.당연하다.누구나페이스북사연은그저흘끗보고지나쳐버리기십상이니까.그런데어느날,그의게시물에한두사람씩관심을보이기시작하더니차츰댓글이쌓이기시작했다.그리고놀랍게도이란사람들도댓글을달기시작했다.페이스북에는국경이없다는사실이실감나는순간이었다.테헤란에산다는이란소녀한명은온가족이거실에모여에드리가올린포스터를보면서집안이울음바다가되었다는사연을전했다._pp.212~213

생체인증이본격화되기전까지는패스워드를만들때각자알아서조심하는수밖에없다.사실우리가사용하는패스워드는해킹에너무취약한것이사실이다.패스워드관리회사인스플래시데이터는매년200만건이상의유출된패스워드를검토해서가장흔하고,또그래서가장위험한패스워드순위를발표한다.2015년의1위는‘123456’이었고,2위는‘password’였다.안심하기는이르다.당신이사용하고있는‘12345678(3위)’‘12345(5위)’‘123456789(6위)’‘1234(8위)’‘1234567(9위)’도순위에서빠지지않는다.그외에도컴퓨터자판을수평,혹은수직으로순서대로입력한‘qwerty(4위)’‘1qaz2wsx(15위)’‘qwertyuiop(22위)’나스포츠종목인‘football(7위)’과‘baseball(10위)’,또‘dragon(16위)’‘monkey(18위)’도눈에띈다.‘welcome(11위)’‘letmein(19위)’‘login(20위)’등도독창적이지만아슬아슬한패스워드들이다._p.233

곡물과가축을위한땅과물을더늘리는것은무리다.하지만설상가상으로동물단백질에대한인간의욕망은갈수록늘어날전망이다.개도국의1인당동물단백질소비량은연간25kg정도인데,소득이증가할수록선진국수준인100kg까지늘어날전망이기때문이다.한마디로인류가직면한먹거리문제의요지는초과수요,즉공급은제한되어있는데수요는갈수록늘어나는데있다.선택은3가지중하나다.가격을올리든지,수요를줄이든지,공급을늘리는것이다.우선가격을올리면가난한국가나빈민층에고통이집중된다는문제가있다.없는것도서러운데굶기까지해야한다.두번째로일거에수요를줄이려면결국사람수를줄여야하는데방법이마땅하지않다.일부러전쟁이나전염병을일으킬수는없지않은가.그렇다면결국공급을늘리는수밖에없다.네덜란드바헤닝언대학의마르셀디케(MarcelDicke)교수는식량공급을늘릴확실한‘정답’을알려준다._pp.282~283

유전자조작방법이엄청난효과를발휘해서지구상에모기가자취를감추게되면전체생태계에어떤영향이있을지,혹상상도못할치명적인부작용이생기는것은아닌지염려가된다.만에하나견문발검(見蚊拔劍),즉모기잡으려칼을뺐는데모기는못잡고엉뚱한곳을베는우(愚)를범하지말아야한다.그렇다면1차효과외에2차,3차영향에대해서철저한검증과연구가필요하다.유전자변형식품(GMO;GeneticallyModifiedOrganism)에대해서도찬반이갈리는와중에이제유전자변형곤충(GMI;GeneticallyModifiedInsects)까지걱정해야하니세상에는정말쉬운일이없다.마지막으로중요한정보하나.지카바이러스와뎅기열을옮기는이집트숲모기의사촌쯤되는흉악한모기가우리나라에도서식한다고한다.제주도를중심으로전국에분포하는흰줄숲모기인데,특히숲이나공원에서사람을문다고한다._p.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