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자신과 마주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기)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자신과 마주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기)

$11.00
Description
삶과 죽음에 대한 위대한 통찰이 담긴 불멸의 고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제국을 20년 넘게 다스렸던 16대 황제로 로마제국의 중흥 시대를 이끌었던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기도 하다.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원래 노예였던 스토아의 철인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명심해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로마에 있을 때나 게르만족을 치기 위해 진영에 나가 있을 때 스스로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내용을 그리스어로 꾸준히 기록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명상록』이다.
이 책은 오늘의 성취보다는 내일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만큼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고독한 우리들에게 불멸의 고전이자 굳건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준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삶과 죽음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인지, 변하지 않는 세상의 본질은 무엇인지 등을 들려주고 있어 곱씹고 음미하면서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를 잃어버리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과연 로마제국 시대의 사람인지를 의심하게 될 정도로 현대인들을 위한 날카로운 조언이 곳곳에서 우리를 겨냥하고 있음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명상록』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고 삶을 돌아보자
원서에서 중요한 내용만을 편역해 목차를 재구성한 이 책은 기존의 『명상록』을 읽기에 버거웠던 독자, 난해하고 어려운 철학을 쉽고 경쾌한 칼럼을 통해 접하고 싶은 독자, 고대 철학자의 혜안을 21세기의 삶에 꼭 맞도록 적용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런 목적을 가지고 펴낸 편역서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6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되었다.
난해하고 추상적인 기존의 『명상록』을 총 77개의 칼럼으로 재정리해 실었다. 첫 번째 테마에서 독자는 인간 본성에 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라는 존재는 누구인지 다시금 되돌아보고 보살필 수 있는 경구와 친절한 칼럼을 더했다. 두 번째 테마에서는 언젠가는 죽음을 마주해야만 하는 인간에 대한 아우렐리우스의 혜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 번째 테마에서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마음의 평정을 되찾도록 해주는 충고를 읽을 수 있다. 네 번째 테마는 인간 내면의 정신을 고양시킬 것을 강조하는 경구와 칼럼으로 꾸며졌다. 다섯 번째 테마는 화해와 용서를 주제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테마에서는 정의와 공공의 이익, 선한 의지로 정진할 것을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편역자들이 『명상록』의 탄생 배경과 사상적 기원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부록으로 실었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맥락은 아우렐리우스가 살던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변화했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은 놀랍도록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이고, 그 ‘어떻게’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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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MarcusAureliusAntoninus
161년부터180년까지로마제국을다스렸던16대황제로로마제국의중흥시대를이끌었던5현제의마지막황제이기도하다.121년로마에서귀족인안니우스베루스의아들로태어나일찍아버지를여읜아우렐리우스는시의장관이자집정관을세차례나역임한할아버지에게입양되어당대최고의학자들에게서수사학,철학,법학,미술등을배웠다.146년부터는스토아철학자루스티쿠스와에픽테토스의영향을받아주로철학에서지적흥미와정신적자양분을구했다.황제가되어서도학문에대한열정이높아늘책을손에서놓지않았다.후기스토아학파의대표적인철학자이기도한그는재위기간의대부분을화려한제국의수도로마가아닌변방의전쟁터에서머물며,군사들과고락을함께했다.그러던중180년서게르만의한부족마르코만니의침입을직접격퇴하다빈도보나(오늘날의오스트리아빈)에서병사한것으로알려지고있다.

목차

편역자의말_21세기에다시읽는『명상록』

1.나는이세상에서반드시해야할일이있다
나는이세상에태어나반드시해야할일이있다
이세상을살아가는나는모래알과도같은존재다
자연의목적에따라모든사물이생겨났다사라진다
자연의이치에대해논쟁하는것은아무의미가없다
나에게일어나는모든일들은애초에예정되어있었다
기쁘든지괴롭든지일상의일을보고놀라지마라
자연의활동에익숙한사람만이충만한기쁨을누린다
나는끊임없이변화를경험하면서비로소존재한다
이세상에정지해있는사물은아무것도없다
아무런목적없이사는것은우주의목적에어긋난다
모든활동의적당한때를정하는것은자연의몫이다

2.내일부터의인생을특별보너스라고여겨라
어떤존재라할지라도죽는다는데는예외가없다
생이마치천년이나남아있는것처럼살지마라
내게죽음의순간이언제닥칠지전혀개의치마라
내가세상에머문시간이긴들짧은들아무차이가없다
죽음그자체가더이상공포의대상이될수없다
사람들의선의와사랑을간직한채죽음에임하라
죽는다고해서내생명이완전히끝나는게아니다
사려깊은사람은오히려죽음을미소로맞이한다
나는목숨이다할그순간까지자연의길을따라가리라
세상과의작별에그어떤주저함도없는삶을살라
내일부터의인생을특별보너스라여기면서살아라
살아생전의명성은신기루마냥헛된일에불과하다
사후의평가에집착하는인생은너무나도덧없다

3.내영혼속보다더조용하고평온한곳은없다
내면의움직임에끊임없이주의를기울여라
내영혼속보다더조용하고평온한은신처는없다
힘들고괴로울수록자아라는작은영역으로물러서라
어떤본성이나를인도하는가에내시선을집중시켜라
나를지배하는이성이내게어떤의미가있는지알아내라
이성이외의다른어떤것에도예속되어서는안된다
타인의가식적인찬사에영혼이병들게하지마라
내인생의동력장치는육체가아닌내면에숨겨져있다
외부적인원인에의해일어나는일들에동요되지마라
내영혼의능력을어디에사용하고있는지자문하라
인생의참된기쁨은자연이준본분을다하는데있다
행동을할때그목적에대해자문하는습관을들여라
자연은나의정신과몸을뒤엉키게섞어놓지않았다

4.인생의길에서내영혼이비틀거리게하지마라
나에겐어떤어려움이라도극복할힘이있다
나를괴롭히는고민의대부분은내가빚어낸것들이다
사람들이비난을퍼부어도순수한마음은바뀌지않는다
쾌락과욕망의꼭두각시노릇을지금당장멈춰라
가지지못한것들대신내가가진축복들을헤아려보라
올바르지않으면행하지말고,진리가아니면말하지마라
허세야말로인생을좀먹는가장간교한사기꾼이다
남의평가보다는스스로의자신에대한평가가소중하다
내일의명성에연연하지말고오늘에최선을다하라
사람들의찬사와비난은칼의양날과도같음을알아라
지금나에게지워져있는짐은오직현재만의것이다
괴로워하는대신에고통을없애기위해실행에옮겨라
우울증을치료하려면지인들의장점을떠올려봐라

5.용서하고화해하는것은인생의소중한의무다
서로를개선해가든지아니면내가포용하든지하라
내이해관계의척도로누군가의선악을논하지마라
다른사람의악행은그냥그곳에만머물게하라
소문이나를어떻게비방해도나의본질은변함없다
비난을퍼붓는사람들에게마저친절히대하라
한점에불과한우리가화해하지못하는것은덧없다
그와똑같아지지않는것이가장고상한형태의복수다
상대의잔인함에는온유로,악행에는치유책으로맞서라
황당하고분하더라도그를용서하는것은나의의무다
누군가에게상처를받았다면내탓이라고생각하자
화를내는것은연극배우에게나어울리는일이다
타락의늪에빠진사람조차도기꺼이사랑하라
나의잘못을바로잡아주는사람이있다면받아들여라
사람을사귐에있어위선을피하고진실로대하라

6.정의를성취하는것이야말로최고의성공이다
선한삶을살수있는능력이있는지스스로시험해보라
선행을하는데있어어떤보상이나평판도바라지마라
사회전체의완성을위해내가맡은역할을감당하라
공공의이익을항상염두에두면서생각하고행동하라
공공의이익에위배되지않는다면타인의일에관여마라
사회에봉사하는일은혼신의힘을다할가치가있다
내삶의목표는오로지공익을위한것이어야한다
공익의안녕에반하는것은무엇이든지멀리하라
영혼의고결함보다더즐거운일은세상에없다
선한의지로언제나정의가제시하는길을따라가라
좋은평판을듣고있다면먹칠을하지않도록주의하라
그누구에게도거칠게말하거나부당하게행동하지마라
사람으로태어나해야할일을하지않는것은잘못이다

부록_『명상록』의탄생배경과사상적기원
작품해제_인생에대한철인왕의위대한통찰!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