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17.00
Description
남의 인생을 사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을 위한 책
현대인들이 겪는 심리적 허기와 무력감의 정체는 결국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스스로를 소멸시켜온 ‘휘둘림’에 있다. 이 책은 관계 안에서 자기를 지워버린 이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단호한 ‘정체성 재구성’의 해법을 제시한다. 상담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흔히 착함이나 배려로 포장해온 행동들이 사실은 만만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무너진 심리적 경계를 다시 세울 것을 촉구한다. 타인에게 내 인생의 운전대를 맡긴 채 끌려다니는 삶을 멈추고, 내 감정의 주권을 되찾아 관계의 주도권을 쥐는 것이 진정한 성숙이자 생존 전략임을 역설한다. 누군가의 부탁에 응한 뒤 명치끝이 답답해지거나 무례한 농담에 억지웃음을 짓는 행위는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계 붕괴의 명확한 경고 신호다. 저자는 이러한 신호를 무시한 채 얻어낸 가짜 평화는 결국 영혼을 질식시키며, 내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는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음을 따갑게 충고한다.
특히 이 책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를 버리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도박인지를 심리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맞추고 참으면 관계가 견고해질 것’이라는 착각이 도리어 나라는 존재를 희미하게 만들고 결국 관계마저 파국으로 몰아넣는 비극의 메커니즘을 파헤친다. 독자들은 무례한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경계 사수법’을 배우며,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자기중심을 잡는 법을 익히게 된다. 이 책은 나를 지키면서도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태도의 변화를 통해, 관계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홀가분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실천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당신의 양보를 권리로 착각하는 이들에게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결정은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독립된 존재로 공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 확보임을 일깨워준다. 거절 한마디에 무너질 관계라면 그것은 오직 당신의 희생으로만 연명해온 허상일 뿐이며, 이제는 타인의 리듬에 소모되던 하루를 온전히 자신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저자

정영훈

대학과대학원에서상담심리학을전공했다.일반상담사이자중독상담가,홀로트로픽숨치료전문가로활동하며마음의감옥에갇힌수많은이들을만나왔다.또한출판기획자로1천종이넘는책을세상에내놓으며치열한삶의현장을지켰다.상담현장과비즈니스세계에있으면서하나의공통점을발견했다.너무나많은사람이관계라는파도에휩쓸려자기자신을탓하며서서히소멸해간다는사실이다.그는타인의인정에중독되어스스로를지우는습관을멈추고,무너진경계를재건하해인생의주권을되찾아야한다고강조한다.엮은책으로『몽테뉴의수상록』『존스튜어트밀의자유론』『카뮈의인생수업』『발타자르그라시안의인생수업』『세네카의행복론』등이있다.

목차

지은이의말_내인생의운전대를다시잡으려는당신에게

1장나는왜늘참다가휘둘리는가?
나는거절대신침묵을택하며나를뒤로미뤄왔다
싫은데도괜찮다고말하는순간내마음은사라진다
착한얼굴로버티는동안선은조금씩무너진다
화를내기도전에죄책감이먼저나를붙잡는다
거절한마디가이별이될것만같은밤들
그렇게나는나를조금씩잃는다

2장나는왜먼저움츠러들고상대에게맞추는가?
관계가시작되면나도모르게작아진다
갈등이생길것같으면벌써부터기운이빠진다
말한마디에몸이먼저굳어버린다
버림받지않기위해내욕구를접어두는법을배웠다
편안해야할자리에서도눈치가먼저나온다
나는여전히어린시절의방식으로사람을만난다

3장나는왜항상방어하는쪽에서있는가?
어떤사람은선을넘고도아무일없다는듯웃는다
어떤사람은죄책감을남기고돌아선다
어떤사람은사과없이모든걸끝낸다
말이길어질수록내가이상한사람이된다
어느새모든문제의끝에는내가서있다

4장나는왜선을긋기만하면흔들리는가?
나는늘설명해야하는자리에서시작한다
경계는싸움이아니라나를지키는마지막선이다
선을긋는순간불안은파도처럼밀려온다
거절했을뿐인데마음이먼저나를탓한다
남의기분때문에내인생을결정할수는없다
착한사람이라는이름을내려놓는순간

5장나는왜죄책감과불안에다시끌려가는가?
나는관계의규칙을다시쓰기시작한다
감정이올라오는순간나는다시휘둘린다
죄책감은나를착하게만들고동시에묶어둔다
나는자동으로사과하고자동으로물러난다
괜찮은척할수록마음은더힘들어진다
나를몰아세우는생각과조금씩거리를둔다

6장나는왜말한마디못하고손해를보는가?
감정은나를괴롭히러온게아니라알려주러온다
변명은나를작게만들고단호함은나를세운다
분명히말했는데왜아무도안듣는걸까
단호한말은짧고더는설명하지않는다
같은말을반복하면상대는결국물러난다
침묵이가장단단한경계가될때

7장나는왜나를망가뜨리는관계를놓지못하는가?
나는이제여기까지라고분명히말한다
어떤관계는나를계속과거로데려간다
끝까지바뀌지않는사람도있다
떠나는건도망이아니라나를살리는선택이다
혼자가두려워서나를버리며버텼다
사람은많아도내자리가없을수있다
이제나는더이상휘둘리지않는다

출판사 서평

타인의인정이라는감옥에서벗어나
심리적주권을찾자
이책은트라우마결속,불안애착,바뀌지않는사람에대한헛된희망등우리가관계에휘둘릴수밖에없었던7가지심리적패턴을정밀하게분석한다.저자는우리가왜매번비슷한유형의사람에게휘둘리는지,왜떠나야할관계앞에서주저하는지를독자들이스스로깨닫게함으로써악순환의고리를끊어내도록돕는다.무엇을좋아하고무엇을싫어하는지,어디까지가수용가능하고어디서부터가침해인지,스스로묻고답하는과정은무너진자존감을재건하는강력한도구가된다.단순히인맥을관리하는것이아니라,내안의결핍을마주하고스스로를긍정하는법을배우는것이이책이제안하는관계혁명의핵심이다.내면의억눌린목소리에귀를기울여정체성을다시세울때,비로소자책하며움츠러들던습관을버리고관계안에서제자리를찾을수있다.이는익숙해진죄책감의고리를끊어내는과정이자,누구도대신정해줄수없는나만의삶의자리를스스로정의하고지켜나가는과정이다.
나아가저자는실전적인‘정체성재구성’을통해일상에서관계의거리를조절하는구체적인연습법을제안한다.약속을잡기전자신의일정을먼저살피는사소한습관부터,모임에서모두를만족시키려애쓰지않아도자리가유지된다는사실을체득하는과정까지생생하게다룬다.관계가기준이되어버려내가뒤로밀려나는삶을청산하고,나를중심에둔채타인과연결되는‘건강한거리두기’의미학을전수한다.이책을덮는순간독자들은‘나를버리면서까지지켜야할관계는단하나도없다’는확신과함께,오직나만이결정하고책임지는인생의주인으로서당당히고개를들게될것이다.내가나를존중하기시작할때세상또한내가그어둔경계선을존중하기시작한다는사실은이책이전하는가장강력한위로이자반전이다.다시는남의인생을사느라스스로를지우지않겠다는단호한결심이야말로,억눌린내면에새로운숨길을열어주는진정한관계회복의시작이될것이다.

■추천사

내마음보다남의기분을먼저살피느라늘퇴근길이무거웠는데,이책을읽고처음으로‘나를위한거절’을해보았습니다.짧은한마디가관계를망치기는커녕오히려저를숨쉬게한다는것을이제야깨닫습니다.거절이이별이될까봐밤잠설치던날들이끝났습니다.
김민지(33세,직장인)

내인생의주권을되찾아준,제2의인생교과서같은책입니다.남의리듬에맞추느라소모되었던제하루를온전히돌려받는기분입니다.감정의신호를무시하지않고나를존중하기시작할때세상도나를존중한다는진리를이책을통해온몸으로배웠습니다.
정태현(49세,직장인)

가까운사이일수록더참아야한다고믿었지만,결과는소외와무기력이었습니다.책에서알려준대로담백하게제선을알리기시작하자,가족안에서제진짜자리가보이기시작했습니다.‘나를버리면서까지지켜야할관계는없다’는단호한깨달음이제삶에새로운길을열어주었습니다.
이윤주(43세,주부)

‘착한사람,좋은사람’이라는평판에갇혀스스로를지워가던습관이제오랜성격탓인줄로만알았습니다.하지만이건단지익숙해진‘자동반응’일뿐이며언제든다시배울수있다는이책의메시지에큰위로와용기를얻었습니다.이제는무조건적인승낙대신잠시멈춰서서내감정을먼저살피는법을실천하려합니다.
박성훈(53세,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