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31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
독일어권을대표하는소설가이자시인,사상가이다.1877년독일칼프(Calw)에서태어났다.신학교에입학했으나엄격한교육에적응하지못해중퇴했고,젊은시절에는서점직원과출판사직원으로일하며문학의길을걸었다.1919년스위스로이주한뒤자신의내면과인간존재에대한탐구를본격화했으며,방황과자기발견,자연과예술,사랑과고독,삶과죽음을평생의주제로삼았다.그는시대의이념이나집단의가치보다한인간이자기자신을발견하고완성해가는과정을무엇보다중요하게여겼다.전쟁과문명의혼란속에서도인간내면의자유와정신의독립을끝까지지키려했으며,작품을통해끊임없이“나는누구인가”“어떻게살아야하는가”라는삶에대한근본적인질문들을던졌다.
대표작으로는『데미안』『싯다르타』『황야의이리』『나르치스와골드문트』『유리알유희』등이있으며,이밖에도『게르트루트』『크눌프』『방랑』『로스할데』『클링조어의마지막여름』『요양객』등수많은작품을통해인간의성장과정신의여정을깊이있게그려냈다.특히『유리알유희』로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하며20세기세계문학을대표하는작가로자리매김했다.그의작품은단순한소설을넘어인간의내면을탐구하는철학적문학으로평가받으며,한세기가지난오늘날에도세계곳곳에서꾸준히읽히고있다.인간과삶에대한그의통찰력있는질문은지금도시대를넘어많은독자들의마음속에서살아숨쉬고있다.1962년스위스몬타뇰라에서85세를일기로세상을떠났다.
엮음:강현규
대학에서국문학을전공했으며대학졸업후에줄곧출판기획자의길을걸어왔다.최근에는‘고전다시읽기’라는취지로고전들을원전의가치를해치지않는범위에서흥미롭게재구성해엮어내고있다.지은책으로『단종과함께한사람들』이있으며,엮은책으로『쇼펜하우어의인생수업』『니체의인생수업』『괴테의인생수업』『파스칼의팡세』『세네카의화다스리기』『에픽테토스의인생을바라보는지혜』등이있다.
역자:이선미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불어과를졸업했다.저작권에이전시에서에이전트로일했으며,출판사에서편집자로서책만드는일을했다.옮긴책으로는『파스칼의팡세』『톨스토이의인생론』『성인을위한이솝우화』『마틸드의텔레비전없는날』『너는좋은친구야』등이있다.
엮은이의말_왜우리는지금다시헤세를읽어야하는가
1장삶은결국나를찾아가는여행이다
내속에서솟아나는진짜나를살아가다
알을깨고나오기위해세계를파괴하다
운명은외부의명령이아니라내안의잉태다
세상의소음에서벗어나내면의목소리를듣다
빛과어둠의경계위에진정한삶을세우다
남들과다른시선으로세상의언어를읽어내다
차이로부터비로소나의이야기를시작하다
지식은전수될수있어도지혜는전수될수없다
쾌락의끝에는항상똑같은허무가남았다
직접강물을마셔보지않고는맛을알수없다
오직현재라는순간만이영원할뿐이다
꽃이피는찰나도하나의음표임을믿는다
흐르는물처럼바라보면잃어버리는법이없다
굶주릴줄알고,생각할줄알고,기다릴줄안다
내안의자아가사라질때비로소들을수있다
시대의소음에흔들리지않고나만의정원을가꾼다
모든실질적인변화는개별자에게서시작된다
내안에는끊임없이싸우는두개의존재가살고있다
우리가꾸는꿈은우리가잃어버린세계의조각이다
소음너머에는언제나고요한목소리가있다
내안의나를품고다시세상으로나아간다
나는나라는풍경을완성하는것으로충분하다
2장나는왜끝없이길을떠나방랑하는가
좁은골짜기를넘어세상의파도로뛰어든다
고향은돌아갈장소가아니라멀어지는그리움이다
저녁노을은언제나잃어버린것들을품고있다
인생의목적지는걷는길그자체다
배낭을내려놓는곳이곧나의집이다
인간의본질은도달할수없는곳을향한다
주인이아닌손님이될때세상은무한히넓어진다
고향을등진자만이그리움을안다55
휴식은다음방랑을위한예비동작일뿐이다
자연을소유하지않고그흐름속에잠시섞이다
안온함보다정직한것은방랑중의고독이다
고독은방랑자가누리는가장깊은자유다
분열과모순속에서삶은비로소꽃을피운다
벽을허물어야세상과하나가된다
어둠이내린뒤에야나를마주한다
고독속에서비로소세상의소리가들린다
지나온시간은후회나미련의대상이아니다
이제나는과거의그림자를쫓는일을멈춘다
방랑은그자체로그리움을노래하는일이다
삶은그저걷고느끼고사라지는행위다
놓아주는것이방랑의마지막완성이다
생애의가을은묵묵히돌아가는시간이다
소유하지않기에나그네의자유를얻다
길은나를부수고다시빚어냈다
3장자연은언제나삶의진실을알려준다
자연의작은형상들은그자체로신의언어다
자연은누구도차별하지않는다
풍경을스쳐가지않고그안으로걸어들어간다
찰나의침묵속에삶의진실이숨어있다
잎사귀하나에서나라는존재를읽어내다
대자연의생명은내안에서도흐른다
황금을사랑하는자는꽃의본질을알지못한다
강물은모든소리를하나로엮어노래한다
홀로선나무는더깊이살아간다
보이지않는것은이미자라고있다
알수없어도신뢰하며산다
삶이버거울때는나무를바라보라
당신의집은밖이아닌네안에있다
긴생각을하는나무는우리보다더지혜롭다
나무의나이테에는한생애의흔적이남는다
위험한높은산에는강한나무가자란다
변화를거부하는것은곧죽음을의미한다
서두르지않는인내가삶을꽃피운다
홀로서있어도뿌리아래는연결되어있다
비워내는용기가삶의꽃을피운다
삶의위대함은작은것들에깃들어있다
흙은어떤철학보다정직하게보답한다
4장익숙한나를깨야살아있는인간이된다
나의방황은나를갉아먹은것이아니다
나만의언어로세상을다시읽다
나만의이리는결코길들여지지않는다
성자와이리의시소가나를지탱한다
빛과어둠사이에서균형을잡는법
그림자를끌어안을때비로소온전해진다
모든것이완벽한삶은죽은삶이다
익숙한회색빛관습의족쇄를끊어내라
세상이요구하는배역이아닌너자신으로살아라
나자신이라는가장낯선타자와대면하라
모순된열정속에서생명은찬란하게꽃핀다
타인이만든모습으로생을마치지마라
나라는단하나의모습은환상일뿐이다
말이멈춘자리에서진실이시작된다
인간은혼자서자신의운명을완성한다
가장어려운화해는나자신과의화해다
인간은끝내서로를완전히이해할수없다
마법극장의거울앞에서진실을마주한다
막다른길에서진짜나의삶이시작된다
낡은세계가무너져야새로운삶이시잔된다
본래의나를잃어버릴때불안이찾아온다
낡은나를버려야새로운내가태어난다
5장인간은관계속에서비로소완성된다
열등감과오만함은같은뿌리에서자란다
사랑은고통을통해비로소성숙해진다
상대를바꾸려하지말고있는그대로존중하라
나라는존재가타인의삶속에스며든다
우정은서로를닮아가는것이아니다
우정은서로의다름을존중하는거리에서완성된다
서로의고독을존중할때우정은성숙해진다
우정은단순히시간을함께보내는것이아니다
우리는서로에게허락된유일한타인이었다
우리모두는사랑이필요한나그네들이다
사랑은상대의자유를지켜주는것이다
우리는서로의상처를통해서로를본다
이별은만남의순간을더욱빛나게한다
당신의곁은나에게는타향이었다
영원히서로에게낯선타인으로남아야한다
사랑의끝에서만나는것은결국나자신이다
당신영혼의속도에맞추어관계를조율하라
관계로상처를입을때마다정원으로돌아갔다
타인을비난하는화살은결국나에게돌아온다
말이멈춘자리에서우리는서로를이해한다
관계의권태를두려워하지마라
마지막까지남는것은인연의향기뿐이다
6장고통과죽음은삶을완성하는스승이다
고통은내가살아있다는증거가되어준다
고통속에서나는나라는존재를분리한다
극심한고통마저도껍데기를벗기위한통과의례다
고통을겪어내지않고서는성숙에이를수없다
고통은세상을투명하게꿰뚫어보는렌즈다
가장깊은절망속에서도웃을수있어야한다
고통이야말로우리인생의가장정직한문장이다
고통은외부가아닌마음의저항에서온다
마음의감옥문을열어야고통이사라진다
병으로인한고통을내삶의일부로받아들여라
나는이제두려움마저내그림속에넣으려한다
아프다는것은살아있다는증거다
고통을겪은자의눈에는깊은우물이담겨있다
삶을온전히살았다면죽음은안식이다
고통은영혼의키를키우는보이지않는계단이다
고통이라는계단을통해우리는한뼘더자란다
내가죽는것은다음생명을위한준비이다
모든꽃은지기위해가장화려하게피어난다
죽음은삶이라는악보의마지막쉼표이다
죽음은근원인어머니품으로돌아가는첫걸음이다
죽음앞에서는경계와오해가모두허물어진다
죽음의문턱에서가면을벗고나와마주한다
불멸자들의공간에는시간이사라진다
죽음의문을통과하는순간우주적화음속으로녹아든다
7장예술과정신은인간을더높이이끈다
예술가는덧없는찰나를영원속에고정하는자다
예술가는세상을대신해울어주는기록자다
예술은달콤한꿈이아닌치열한사유의통로다
고독은예술을피어나게한다
음악은나를파괴하고재건하는열병과도같다
음악은우리를신의곁으로데려다준다
음악없는정신은앙상한뼈대일뿐이다
내삶의고통은캔버스위로흐르는강물이다
진정한화가는자신을증명하지않는다
캔버스는나의제단이고,물감은나의언어다
오직붓한자루와영혼의불꽃만을품고간다
소멸하는그순간까지나만의태양을그리리라
현실과단절된정신은유리파편에불과하다
살아있는진리는현실의진흙탕속에있다
스승은제자의길을대신걸어줄수없다
역사를아는자는현재를절망하지않는다
무질서와혼돈속에서정신의불꽃을지켜낸다
명상가의침묵과유희자의질서를모두품다
지식을사랑하는인간을길러낸다
나는정신의사제로만남지않으려한다
8장자유로운인간이되기위한삶의태도
나로서온전히살아갈때내안의신성이완성된다
운명을스스로책임지는고독한자유를가져라
가장낮은곳에진리가깃든다
깨달은자는존재함으로써빛을보여준다
내영혼은세상의모든영혼과하나이다
오늘을온전히살아내는것이신념을지키는길이다
간절한믿음이삶을마법으로만든다
현재를사는자만이영원을산다
내삶의달콤함과쓰라림을모두받아들였다
내안의어두운감정도나의일부이다
과거의영광은무덤속의흙먼지일뿐이다
진짜부자는비울수있는자다
자신과의화해에서진정한여유가찾아온다
세상의속도에나를맞추지않겠다
존재한다는것은이토록아프고도찬란하다
이야기는끝나도삶은계속된다
아름다운세상은눈부시게타오르고있다
오늘이라는영원을아름답게연주하라
이제나는나라는풍경을걷는다
밖으로향하던그모든갈증을내려놓자
남긴흔적보다중요한것은삶의고요함이다
진정한부유함은충만하게경험한시간이다
세상으로부터배우는겸손한학생으로남겠다
삶의위대함은작은것들에깃들어있다
헤세가평생찾았던
삶의비밀과깨달음
이책은헤세가작품을통해반복해서탐구했던삶의핵심주제를여덟개의장으로정리했다.1장에서는자연을통해인간본성의뿌리를살펴보고,2장에서는자기자신을발견하는여정을따라간다.3장에서는인간존재의모순과내면의갈등을이해하고,4장에서는방황을통해성장하는삶의의미를이야기한다.5장에서는사랑과관계속에서인간이어떻게성숙하는지를살펴본다.6장에서는고통과죽음을통해삶의본질을돌아보고,7장에서는예술과정신이인간을어떻게구원하는지를이야기한다.마지막8장에서는자유로운인간이되기위한삶의태도를정리한다.독자는책의흐름을따라가며헤세가평생붙들었던인간과삶에대한질문을하나의사유의여정으로만나게된다.독자는이책을통해자기자신을이해하는법과방황을견디는힘,관계속에서성숙하는태도와고통을받아들이는용기를만나게된다.또한예술과자연이삶에어떤의미를갖는지,자유로운인간으로살아가기위해어떤자세가필요한지도함께생각하게된다.
헤세는인간이겪는근본적인고민은시대가바뀌어도달라지지않는다고믿었다.우리는여전히자기자신을찾기위해방황하고,사랑때문에상처받으며,미래를두려워하고,삶과죽음의의미를묻는다.그래서그의작품은특정시대를넘어모든시대의독자들에게읽혀왔다.이책에담긴문장들은단순한위로나감상이아니라삶을바라보는새로운시선을제시한다.무엇보다여러작품을따로읽을때는보이지않던헤세사상의일관된흐름을한권으로만날수있다는점이이책만의가장큰특징이다.수많은작품을처음부터모두읽기어려운독자에게는헤세철학의전체지도를한눈에보여주는가장좋은입문서가되어줄것이다.이미헤세를사랑해온독자에게는익숙한작품들이하나의철학으로연결되는새로운발견을선사한다.결국인생은정답을찾는과정이아니라자기자신을완성해가는여정이다.헤세의문장은그긴여정을함께걸어가는가장깊고도든든한동행이되어줄것이다.
책속에서
내속에서솟아나오는것,바로그것을나는살아야했다.왜그것이그토록어려웠을까.모든사람이자기자신에게도달하려고노력하지만,대부분은자기가아닌다른사람의삶을흉내내며살다간다.세상이정해놓은규격에자신을맞추는것이훨씬안전하고편안하기때문이다.하지만자기자신에게이르는길은이세상에서가장좁고도험한길이다.누군가의흉내를내는것은죽어있는삶이다.고통스럽더라도자신만의내면을응시하고,그안에서솟아오르는욕망과진실을따라걷는것만이살아있는인간의유일한자격이다.나는이제남의삶을따라사는일을멈추기로했다._〈1장삶은결국나를찾아가는여행이다〉중에서
새는알을깨고나오기위해투쟁한다.알은세계다.태어나려는자는하나의세계를파괴해야만한다.그새는신에게로날아간다.우리모두는자기안의낡은세계를부수지않고는새로운자신을만날수없다.변화를두려워하는순간,우리는그알속에서질식해버린다.파괴는언제나더큰탄생을위한필수적인서곡이다.내가믿어왔던가치,내가안전하다고생각했던울타리들이무너질때비로소진짜나의삶이시작된다._〈1장삶은결국나를찾아가는여행이다〉중에서
어린시절의그작은집,어머니의목소리가들리던마당,그리고다시는돌아갈수없는순수했던시간.그것은크눌프의마음속에가장깊게박힌가시였다.그는평생을떠돌며그시간을되찾으려했다.하지만결국그모든길은고향으로돌아가는길이아니라,고향으로부터점점더멀어지는길이었다는것을깨달았다.우리가그리워하는고향은사실물리적인장소가아니라,더이상돌아갈수없는‘과거의나’이기때문이다._〈2장나는왜끝없이길을떠나방랑하는가〉중에서
사람들은거창한목적을이루기위해현재의시간을저당잡힌채살아간다.그러나인생은목적이있는여행이아니라,지금걷고있는이길자체가목적이다.목적지에도달하는것보다중요한것은,길위에서바람을맞고태양을느끼며내가살아있다는사실을감각하는것뿐이다.우리는도착하기위해태어난것이아니라,걷기위해태어났다._〈2장나는왜끝없이길을떠나방랑하는가〉중에서
나는도서관의모든책보다꽃잎하나나길위의벌레한마리가훨씬더많은것을담고있다고믿는다.글자나기호는인간의정신이빚어낸도구일뿐이지만,자연의작은형상들은그자체로살아있는역동적인우주이기때문이다.세상을바라보는눈을바꾸어라.가장작고사소한것들속에신이감추어둔거대한진리가숨쉬고있다._〈3장자연은언제나삶의진실을알려준다〉중에서
나의타락과병듦,나태와어둠조차도신이만든질서의일부였다.그것들은내가‘나’이기위해통과해야했던고통의얼룩이자,내가삶이라는그림을그릴때사용한어두운물감들이었다.버리고싶었던그모든순간들조차,결국거대한생명의흐름안에서자기만의방식으로빛나고있었음을이제는안다.선한것만이빛나는것이아니다.어둠은빛을완성하기위해존재한다.나의방황은나를갉아먹은것이아니라,나라는인간의깊이를빚어낸도구였다._〈4장익숙한나를깨야살아있는인간이된다〉중에서
나는한사람을깊이사랑했다.그녀를향한감정은내삶을뒤흔들만큼강렬했고,동시에내영혼을파괴할만큼잔인했다.사랑이가져다주는것은단지행복뿐만이아니다.그것은타인과나의경계를허물고,내안의가장깊은고통을끄집어내어직시하게만드는통로다.사랑하며겪었던그모든고통은결코헛되지않았다.아픔을겪지않은사랑은얕은물결에불과하다.
_〈5장인간은관계속에서비로소완성된다〉중에서
방랑의길위에서나는내가얼마나미성숙한존재인지매일깨닫는다.고통이없는길은없으며,상처없는발바닥은어디에도없다.평온하기만한삶은멈춰버린시계와같다.그러나나는고통을피하려하지않는다.내안의고통은내가여전히살아있으며,세상을향해온몸으로부딪히고있다는가장명확한증거이기때문이다._〈6장고통과죽음은삶을완성하는스승이다〉중에서
많은이들이예술을단순한도피처로여긴다.고통스러운현실을잠시잊게하는마취제나,일상의피로를씻어주는향료정도로생각하는것이다.하지만진정한예술은삶의고통과모순을정면으로응시하게한다.그것은우리를달콤한꿈으로이끄는것이아니라,삶의비극을차갑게바라보게하고그안에서새로운의미를길어올리게하는사유의통로이다._〈7장예술과정신은인간을더높이이끈다〉중에서
오늘이라는날은두번다시오지않는다.어제의태양과오늘의태양은결코같은빛을내지않으며,우리또한매순간낡은껍질을벗고새로운존재가된다.오늘을온전히먹고,마시고,그공기의냄새를맡고,피부에닿는감각을느끼지못하는사람에게영원은결코주어지지않는다.그러니너도너만의몫을다하라.오늘이라는하루를,다시는부를수없을가장아름다운노래처럼부르고연주하는것,그것이우리가찰나의시간속에서영원을소유하는방식이다._〈8장자유로운인간이되기위한삶의태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