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색일까? (양장본 Hardcover)

나는 무슨 색일까?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착한 사람? 까칠한 사람? 쉬운 듯하지만 대답하기는 어려운 질문이죠. 나는 친절하지만 가끔은 까칠하고, 다정하지만 가끔은 심술궂은 사람이니까요. 이렇듯 다양한 모습을 가진 우리를 한 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려워요. 그치만 우리는 이 사실을 종종 잊어버리기도, 다른 사람에게 특정한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죠. 이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없이 다양해졌고, 각각의 사람들은 모두 달라요. 서로 다른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가 필요하죠. 이런 노력들이 모여 우리가 우리다울 때 우리 사회의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어요. 과연 우리는 그런 삶을 살고 있나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이 책이 담고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질문을 우리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저자

김소민

숙명여자대학교아동복지학부학회‘숙나래’의학회원.신인작가넷이인생첫동화책을함께쓰고그렸다.동화작가로서의첫발걸음을내딛은셈이고,그결과물이바로이책〈내색깔은무엇일까?〉이다.아이들이자아를찾는과정을솜뭉치들이색을찾아가는과정으로포현하여아이들이자신만의것을찾게해주고자동화책을만들었다.따듯한문체와그림으로누구에게도상처주지않는글을쓰고자하며,아이부터어른까지모두가함께즐길수있는재미있는이야기를만들고싶다.수준높은독자이자작가인아이들에게이동화가즐거움을선사할수있다면더없이기쁘겠다.첫동화에대한깊은애정을자랑하며곧세계적인동화책을집필할작가들이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너는어떤인형(사람?)이되고싶니?”나만의색을찾아떠나는솜뭉치들의유쾌한여행!우리는흔히미래에되고싶은‘어떤모습’을떠올리고는합니다.장래희망부터시작해서,꿈,이상향,사소하게는어떤친구,학생,동생이되고싶은지말이죠.훗날을향한이런‘이상’은내등을힘껏떠밀어앞으로나아갈수있게,도와주곤합니다.성실한아이가되고싶어서숙제를열심히하기도,미래에멋있는피아니스트가되고싶어서피아노학원에꼬박꼬박다니기도,뭐든척척하는언니,오빠가되고싶어서‘혼자할수있어요!’외치기도하겠죠.하지만가끔은,숙제보다다른걸하고싶은날이있지않나요?피아노학원도좋지만,요즈음친구가다닌다는미술학원도궁금할수있지요.언니,오빠라도가끔은누군가의도움이필요할때가있습니다.우리는성실하지만가끔은게으르기도,피아노가좋지만다른일도해보고싶기도,뭐든척척해내지만가끔은누군가의도움이필요할때도있어요.어쩌면당연한일이에요.우리에게는여러가지모습이있으니까요.“우리가도와줄게!”배려와지혜로피워내는나다움,우리다움아기자기한동물인형나라에서나만의동물,나만의색을찾아여행을떠난세솜뭉치는어쩌면우리와많이닮았습니다.호기심이많고장난스럽지만남을도울줄알고,생각이많아신중하고느리지만그섬세함과지혜로위기를헤쳐나갈수있죠.무시무시한용을만났을때,소심하게뒤따르던솜뭉치가용기를힘껏내말을건네는장면에서우리는알수있습니다.솜뭉치들에게,우리들에게아주다채롭고활기넘치는마음이숨어있다는사실을,그리고,그런‘다름’이,언뜻보면‘이상’해보이는마음이나의또다른면이자,힘이될수있다는희망을요.수많은빛깔이모여이루는세상,그반짝거림을만나다'형형색색의동물들은예전과는달라낯설었지만,하나도이상하지않았어요.오히려모두다르게,아주멋져보였죠.'-26p처음에마을의솜뭉치들은그들의다름을이해하지못합니다.우리는다른것에본능적으로위협을느끼니까요.하지만여러색이한데섞인무지개를보며곧알게됩니다.다양성이세상을얼마나아름답게해주는지,나를얼마나자유롭게해주는지말이에요.각자의색이한데모여이룬세계는희망과용기로빛납니다.일곱가지의색이모두모여야무지개가만들어지듯이,우리들의색은하나도빠짐없이모여우리를만들어주지요.어쩌면이세계가빛나는이유는우리가모두다른존재이기때문일지도모릅니다.하지만우리는빛이모든'색'을담고있다는사실을종종잊어버리곤하지요.이동화는'프리즘'이되어,세상의빛이얼마나다양한색을지니는지보여줍니다.진정으로빛나는세계가되기위해서는,여러색이한데어울려야하지않을까요.우리는좀더포용할수있어야합니다.따뜻한빛이되어,모든색을품을수있는사람이되기를.쉽지는않더라도,우리가그방향으로나아갈수있기를바라는마음이이책에는담겨있습니다.〈나는무슨색일까?〉는다양성이모여아름다워진세계를동물인형이되고싶은‘솜뭉치’의여행을통해환상적으로그려냈습니다.귀여운솜뭉치들과각기다른고민을가진동물들,펑,터지는알록달록한색채는다양성과자유의정서를재치있게보여줍니다.책을읽다보면우리와다르지만닮은솜뭉치들을있는힘껏응원하게됩니다.마지막에이르러,결국모두자신이원하는색을찾은동물인형들의모습에는웃음이나기도하지요.알록달록한동물인형나라,그세계에서눈을떼고주변을둘러보았을때,우리의세계가지닌빛깔또한눈부시며,찬란하다는것을,우리모두느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