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따듯하고 싶다 (오늘 하루 작지만 특별한 행복을 선물합니다)
Description
단지 쓰고 싶다는 이유로 모여서 글을 썼습니다.
저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발견하며 탐구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멋지고 근사한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은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썼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사랑일 수도, 누군가를 향한 원망일 수도,
누군가를 위한 희망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싶을지 모를
그 순간을 위해 썼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글쓰기 덕분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보다 자신을 향해 따듯한 사람이고 싶다는
그 바람을 전합니다.
우리의 글을 통해서 더욱 아름답고 다양한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길.
이 책이
또 다른 이의 간절한 소망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정보연,박자은,이수연,조은,박경옥,민하

버스를타고창밖의풍경을보다보면그풍경하나하나가머릿속에서이야기가되곤했습니다.
잊을까급하게노트를꺼내끄적인글들을수줍게모아책으로엮었습니다.여러이별의가닥가닥을한데모아서견디며살아가는삶의아름다움을이야기했습니다.시간의틈혹은관계의틈이생길때소소하게읽어나갈수있는글이길바랍니다.
국어의시작인한글부터국어의완성인마인드맵까지를대치동에서강의하는강사이자책을쓰는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
지은책으로는[얘들아,들리니?들어봐!],[신나는한글놀이],[유·초등때부터준비하는평생문해력]이있습니다.

목차

정보연
그럼에도불구하고,사람이사람에게7

박자은
우리아빠를소개합니다45

이수연
오십,호찌민에서로그인81

조은
마음공간135

박경옥
어느날꿈이나에게말을걸었다189

민하
수상한고양이225

출판사 서평

나는언제나따듯하고싶다.는6명의작가의개성이담겨있다.

좋은문학작품은우리의관심을사로잡아제시된이야기나아이디어에우리의생각과감정을집중시킨다.어렸을때처음소설을읽고
책속의이야기에빠져들어밤을지새운적이있다.소설에몰입되어잠시일상과분리되고오로지소설속의주인공이살아가는이야기에그토록가슴이아려왔다.
밀란쿤데라는소설의정신은복잡함의정신이라고했다.우리가생각하는것보다훨씬복잡한데그저보이는대로만보고,
믿는대로만믿는단순한사실로치부되는현실을비판한다.문학은새로운세상을보여준다.반복되는일상에서잠시탈출할수
있게해준다.
문학은다양한장르와스타일,목소리를포괄한다.기드모파상은비평가가예술작품의다양한예술적가치를편견없이
선입견없이인정해야한다고했다.글쓰기도마찬가지인다.
물리적세계에문학이라는선글라스를끼면독특한렌즈로내가진실이라믿었던세계의복잡성을다시한번생각하게해준다.
인생이라는여행을잘하기위해서꼭글쓰기가필요하다.'씀'을통해아름답고다양한세계를더욱풍성하게보고
이해할수있기때문이다.
6명의각자의이야기는멋지고근사한이야기는아닐지도모른다.
하지만,이책을읽는다면잠시미소짓는여유를가지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