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공간 (그때 그곳 그 마음 | 양장본 Hardcover)

기억의 공간 (그때 그곳 그 마음 | 양장본 Hardcover)

$18.50
Description
『기억의 공간』 - 잊힌 감정이 머무는 자리
손글씨처럼 다정한 문장과 감성적인 이미지로 완성된 감정 기록 그림 에세이. 익숙했던 장소, 오래된 골목, 어느 겨울날의 빛이 불쑥 내 마음을 건드릴 때 공간은 기억을 데려오고 감정은 조용히 깨어난다.
이 책은 사라졌다고 믿었던 감정들을 천천히 꺼내어,
읽는 이의 마음에도 따뜻한 ‘기억의 공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저자

백상희

기억을 엮고, 마음을 기록하는 사람.
오랫동안 따뜻한 문장과 감정의 색깔을 따라 걸어왔습니다.
말로 다 전해지지 않는 감정들을
글과 이미지, 손글씨와 이야기로 나누고자
‘마음저널’이라는 이름으로 감성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억의 공간』은
스치듯 지나간 감정들을 조용히 불러내어
독자와 함께 꺼내보고 싶은 마음으로 완성한 책입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마음 한켠에
조용히 다가가는 문장을 쓰고 있습니다

목차

서랍 속에서
우산 없이
바다는 엄마 같았어요
촛불을 켠 순간
초록빛이 가득한 오후
그 아이가 보이지 않았어요
현관 앞에 서 있었어요
오늘을 적어 봤어요
오래된 라디오
삼각형 샌드위치
전등 아래 조용히
기억의 병

출판사 서평

『기억의 공간』은 장소와 감정이 어떻게 기억을 소환하는지를 감성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 에세이집이다.
각 장면은 짧지만 울림 있는 문장과 함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어 에세이와 그림책의 경계에서 독자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기억’이라는 주제를 지나치게 무겁지 않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도 않게 풀어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읽고 나면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던 자신의 기억 하나쯤을 조용히 꺼내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