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간직하고픈 시(큰글자책) (개정판)

평생 간직하고픈 시(큰글자책) (개정판)

$21.62
Description
마음 깊은 곳에
평생 간직될 별빛 같은 시 70편
2015년 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평생 간직하고픈 시』가 개정판으로 거듭났다. 전작과 같이 총 70편을 수록했고, 이 가운데 48편이 새로 교체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개정판에서는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윌리엄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 외국 작가들의 시도 수록했다. 윤동주, 박인환, 문정희, 나희덕, 김경미, 도종환부터 토머스 모어, 하인리히 하이네, 헨리 앨퍼드에 이르기까지 저명한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를 선별했다. 난해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시 대신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오래 마음에 담아두고 ‘시의 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시선집이다.

조금의 여유도 허용되지 않는 팍팍한 일상에서 주위는 물론 나마저 돌보는 것을 잊고 있었다면, 이 책이 시를 읽는 기쁨을 되살려줄 것이다. 정말 좋은 시는 잔잔한 위로의 힘이 있다. 또한 무뎌진 감성을 설레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잊고 있던 시가 다시 떠오르며 마음에 내리는 시간을 즐겼으면 한다. 부담 없이 읽고 오래 간직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시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면 우리는 그 아름다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시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힘을 가장 잘 보여준다. 짧은 글귀 안에 담겨 있는 강렬한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저자

윤동주외

1917년북간도명동촌에서출생하여연희전문문과를졸업하였고일본동경동지사대학에서수학하였다.1936년부터여러지면의학생란에동시,시,산문등을발표하던중1941년자선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간행하려하였으나뜻을이루지못하였다.1943년독립운동혐의로일본경찰에체포되어1945년구주복강형무소에서의문의병사를당했다.열다섯살부터시를쓰기시작하여첫작품으로「삶과죽음」,「초한대」를썼다.발표작품으로는만주의연길에서발간된『가톨릭소년』지에실린동시「병아리」,「빗자루」,「무얼먹구사나」,「거짓부리」등이있다.연희전문학교시절작품으로는『조선일보』에발표한산문「달을쏘다」,교지『문우』지에게재된「자화상」,「새로운길」이있다.유작「쉽게쓰여진시」는사후에『경향신문』에게재되었다.1941년연희전문학교를졸업하던해에절정기에쓰인작품들을『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제목으로발간하려하였으나뜻을이루지못했다.자필유작3부와다른작품들을모아친구정병욱과동생윤일주가,사후에본인의뜻대로1948년,『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제목으로출간했다.29년의짧은생애를살았지만특유의감수성과삶에대한고뇌,독립에대한소망이서려있는작품들로인해대한민국문학사에길이남은전설적인문인이다.

목차

1.너의추억을나는이렇게쓸고있다

찔레|문정희
낙엽|유치환
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알렉산드르푸시킨
예전엔미처몰랐어요|김소월
봄은고양이로다|이장희
돌담에속삭이는햇발|김영랑
봄에꽃들은세번씩핀다|김경미
산너머남촌에는|김동환
청포도|이육사
이또한지나가리라|랜터월슨스미스
행복|유치환
향수|정지용
이런시|이상
위대한것은인간의일들이니|프랑시스잠

2.가까이오라,밤이오고바람이분다

젊은시인에게주는충고|라이너마리아릴케
비망록|김경미
세월이가면|박인환
못잊어|김소월
들국화|신두업
별헤는밤|윤동주
생의계단|헤르만헤세
님의침묵|한용운
흔들리며피는꽃|도종환
알바트로스|샤를피에르보들레르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백석
정말그럴때가|이어령
끝없는강물이흐르네|김영랑
낙엽|레미드구르몽

3.너에게로가지않으려고미친듯걸었던그무수한길도
실은네게로향한것이었다

장미와가시|김승희
산유화|김소월
너는한송이꽃과같이|하인리히하이네
푸른밤|나희덕
비|정지용
그대를생각하는즐거움|라이너마리아릴케
자화상|윤동주
내가이렇게외면하고|백석
사랑|칼릴지브란
사랑|한용운
민들레꽃|조지훈
오늘|토머스칼라일
거울|이상
지혜란세월과함께오는것|윌리엄버틀러예이츠

4.그러한잠시내가알던소녀는정원의초목옆에서자라고

내게와서,시를읊어다오|헨리워즈워스롱펠로
송별|이병기
목마와숙녀|박인환
초원의빛|윌리엄워즈워스
모란이피기까지는|김영랑
그대와나|헨리앨퍼드
승무|조지훈
첫사랑|윌리엄버틀러예이츠
쉽게씌어진시|윤동주
감미롭고고요한명상에잠기면서-소네트30|윌리엄셰익스피어
겨울사랑|문정희
사랑하는까닭|한용운
사랑의철학|퍼시비시셸리
이따금고요한밤이면|토머스모어

5.흔들리는종소리의동그라미속에서

백화|백석
긴침묵뒤에|윌리엄버틀러예이츠
담쟁이|도종환
잃은것과얻은것|헨리워즈워스롱펠로
가을에|정한모
새봄|하인리히하이네
꽃|김춘수
먼후일|김소월
나의생애에흐르는시간들|박인환
호수1|정지용
사랑에빠질수록혼자가되라|라이너마리아릴케
새로운길|윤동주
나룻배와행인|한용운
책|헤르만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