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15.72
저자

우타노쇼고

1961년일본지바현에서태어나,도쿄농공대학농학부를졸업하였다.1988년시마다소지의추천으로『긴집의살인』을발표하며데뷔한이래아비코다케마루,아야츠지유키토등과함께신본격대표작가로자리매김하였다.2003년『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로그해‘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1위,‘주간문춘미스터리베스트10’2위를차지했고,2004년제57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제4회본격미스터리대상을수상했다.2010년『밀실살인게임2.0』으로사상최초로제10회본격미스터리대상을두번받는영예를안았다.

대표작『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는탄탄한스토리와구성으로반전이돋보이는책이다.모든것을잃고난뒤찾아온기이한사랑이야기를그린추리소설로,고령화사회에서야기되는심각한사회문제를가벼운위트와유머로그려내고있다.그밖의주요작품으로『여왕님과나』,『세상의끝,혹은시작』,『사랑받고싶은여자』,『시체를사는남자』,『ROMMY』,『그리고명탐정이태어났다』,『절망노트』,『밀실살인게임』,『디렉터스컷』,『늘그대를사랑했습니다』,『방랑탐정과일곱개의살인』,『절망노트』,『해피엔드에안녕을』등이있다.

목차

만남.................................................7죽음의여인....................................63재회................................................81야쿠자탐정...................................109교제...............................................177오랜그리움...................................225밀월...............................................283사건의내막...................................313고백...............................................331그의선택......................................369진실..............................................379스무살의좌절.............................431약속..............................................445도움말...........................................461옮긴이의말..................................465

출판사 서평

“꽃이떨어진후에도벚나무는살아있어.”
15년간전설적반전으로회자되며
꾸준히사랑받아온바로그작품

소장욕구를불러일으키는아름다운일러스트와
싹바뀐본문디자인,읽기편하게다듬은본문으로새단장해독자를만나다!

2004년제57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4년제4회본격미스터리대상
2004년‘이미스터리가대단해’1위
2004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1위
2004년‘주간문춘미스터리베스트’102위


전설적반전으로15년간꾸준히사랑받은스테디셀러
아름다운일러스트와읽기편해진본문으로새단장해독자를만나다

『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는제57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제4회본격미스터리대상수상을비롯해2004년연말에발표된각종미스터리베스트1,2위를거의모두석권한작품이다.아야쓰지유키토,노리즈키린타로등과함께신본격1세대로출발했으나한동안주목받지못했던우타노쇼고는이작품의성공으로이름을알린후꾸준히수준높은미스터리를발표해신본격미스터리의거장으로자리잡았다.
이작품은치밀한구성과충격적인반전이라는본격미스터리로서의재미는물론,사회문제를선명한주제의식에담아내사회파미스터리의장점까지알차게담았다.그결과발간되자마자최고의반전으로손꼽히며입소문을탔고,15년이지난지금까지도반전소설의대표작이자신본격추리소설의극한을보여주는걸작으로손꼽히며사랑받고있다.처음발간된후로십여년이지났지만작품속에그려진사회문제는지금도진행중이고,논의는여전히유효하다.또책을읽은독자가마지막에이르러서야작품속에숨겨진비밀을깨닫고첫장으로돌아가다시글을읽게만드는매력이있어,첫번째로읽을때와두번째로읽을때의감상이전혀다르다.커뮤니티에서는여러번읽은독자들의반응도눈에띈다.
미스터리애호가들에게‘벚꽃’이라는애칭으로불리며미스터리입문자라면꼭읽어야할책중한권으로꾸준히언급되는『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이스테디셀러가남녀의입장을대변하는듯한아름다운표지일러스트,독자편의와미감을고려해싹바뀐판형과본문디자인,다시손봐읽기편해진텍스트로새단장을마치고십여년만에새로운모습으로독자에게다가간다.

“꽃이떨어진후에도벚나무는살아있어.”
치밀한구성과충격적반전으로미스터리계4관왕을달성한역작

제목에서느껴지는로맨틱한분위기와는달리,소설은한남자의질펀한입담으로시작해서두부터독자를어리둥절하게만든다.작가는유머러스한인물군상들이펼치는이야기를기발한말재간으로풀어내며독자의시선을순식간에사로잡고,주인공과주위인물들의현재와과거를오간다.한챕터씩전개되는이야기를순순히따라갔던독자들은마지막부분에이르러머릿속이하얘지는경험을할수밖에없을것이다.지금까지믿어왔던이야기를처음부터다시생각하게만드는놀라운반전이기다리고있기때문이다.처음제목을보고독자가떠올린이미지가,무심코상상하며믿었던주인공의현실이,얼기설기난잡하게관계없는것처럼교차되던이야기들이조심스레이면에서작동하다마지막이되어서야그실체를드러낸다.그러므로작품속에숨겨진비밀을온전히받아들이기위해서는책을처음부터다시꼼꼼히의심해가며읽어보는수밖에없다.
그러나이작품의반전은단순한깜짝쇼가아니라작가가말하고자하는주제를선명하게드러내는극적장치로효과적으로기능하며,독자로하여금진한감동을느끼게하는중요한역할을한다.가장매력적인부분이지만이야기하는순간스포일러가되어버리는,문학작품에서만가능한교묘한트릭으로구축된세계가담긴놀라운기교의작품이다.주인공의과거와현재를오가며반복되는사건과인물들의상관관계를꼼꼼히되짚었을때비로소증폭되는진한감동은인생의진정한참맛이무엇인지를느끼게할것이다.

국내독자반응
_읽고나니왜그렇게많은사람들이추천했는지,왜스포일러만은절대하지않았는지알게됐다.
_마지막페이지를덮은후,누구나첫페이지로돌아가게될수밖에없는이야기.
_나를속인건바로나!선입견이란게얼마나무서운지깨달았다.
_<식스센스>나<유주얼서스펙트>에버금가는결말로유명한작품.
_미스터리애호가라면꼭읽어야할필독서.이책을읽지않고트릭을논하지말라!
_매년벚꽃피는계절이면생각나는책.읽을때마다느낌이달라다시읽어도재미있다.
_책으로읽어야만진가를알수있는,영상화될수없는저주받은명작.
_속지않겠다고다짐에다짐을했지만,결국속고말았다.이게추리소설을읽는즐거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