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도레의 환상 (양장본 Hardcover)

귀스타브 도레의 환상 (양장본 Hardcover)

$68.00
Description
10,000점 이상의 작품을 남긴 위대한 화가
귀스타브 도레의 미발표 회고전, ‘환상(FANTASTIQUE)’
이 책은 판화, 삽화, 풍자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예술가 귀스타브 도레의 전체적인 경력을 망라하며 그의 커리어와 작품 세계를 조명합니다. 도레가 삽화 작업을 했던 『돈키호테』, 『실낙원』, 『신곡』 등의 특정 작품을 요약과 해설을 더해 소개하고 있으며, 그토록 정교한 작품을 완성해 내기 위해 도레가 사용한 기법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5cm × 26cm 사이즈의 판형으로 무게는 2kg 이상이며, 금박과 황박, 형압 등의 후가공이 더해져 화려하고 섬세한,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또한 책배와 책머리, 책꼬리 3면의 실크스크린 인쇄가 돋보이는 소장 가치 넘치는 환상적인 아트북입니다. 이 책에서는 도레가 남긴 작품에서 드러나는 작품성과 그 가치에 먼저 주목하고자 합니다. 즉, 시각적으로 가장 강렬하고 가장 가치 있어 보이는 작품, 도레의 화풍과 커리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조명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이 책에서는 창작 연대, 작품 주제, 미술적 특성이라는 일련의 기준에 따라 작품을 소개합니다. 도레는 동시대 인물 풍자화, 전쟁 회화, 풍경화에서 우화, 시, 소설 삽화, 알레고리(allegory, 어떤 주제를 다른 사물이나 이야기에 빗대어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손대지 않은 장르가 없습니다. 도레는 희극적 풍자화, 정통 삽화, 서사적 판타지, 사색적인 풍경화를 그렸고, 상상력의 대가다운 시선으로 현실 세계를 관찰했습니다. 이토록 풍성하고 넓은 도레의 세계는 마땅히 공유되고 조명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저자인 알릭스 파레와 발레리 쉬외르 에르멜은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저자

알릭스파레,발레리쉬외르에르멜

AlixParé
에콜뒤루브르에서예술사를전공한예술사학자이자17~20세기서양화전문강연자이다.프랑스국립기념물센터에이어프랑스국립박물관협회에서수년간근무했고현재는프리랜서강사및강연자로활동중이다.『이게예술이야(Ça,c’estdel’art)』시리즈에서고양이,마녀,악마편을저술했다.본서에서는제2장'삽화가귀스타브도레',제3장'풍자화가귀스타브도레'및제4장'화가귀스타브도레'를저술했다.

목차

서문
귀스타브도레의삽화계획서
전기

판화가귀스타브도레

삽화가귀스타브도레

소설삽화
-아탈라
-팡타그뤼엘&가르강튀아
-해학30
-돈키호테
-프라카스대장

시삽화
-실낙원
-광란의오를란도
-왕의목가
-신곡
-시선집
-늙은선원의노래
-갈까마귀

우화&동화삽화
-라퐁텐우화집
-옛날이야기
-뮌히하우젠남작의모험
-라인강신화
-신드바드의모험
-조프르기사와브루니성드의모험

라틴어역성서

전쟁화
-크림전쟁이야기
-이탈리아독립전쟁
-십자군의역사

이국적풍경삽화
-사막의은신처
-스페인
-런던,순례여행
-피레네호수탐방기

풍자화가귀스타브도레
-골족의광기
-파리의다양한군중
-파리지앵관찰기

화가귀스타브도레
-안드로메다
-가야바의집
-새벽:알프스의추억
-숲속의암사슴
-신임수도사
-오케아니데스
-가바르니권곡
-레벤호
-파올로와프란체스카다리미니
-롱스보계곡의롤랑
-아이를구하는애덕회수녀
-몽세르뱅의사고,추락
-수수께끼
-로몬드호의추억
-초원
-재판소를떠나는그리스도
-죽임을당하는리치오
-요정들의나라
-산악풍경
-곡예사들
-눈물의골짜기
-제9지옥을둘러보는단테와베르길리우스

저자소개
크레딧

출판사 서평

*귀스타브도레(GustaveDoré)는?
알리기에리단테의『신곡』삽화가로널리알려져있는귀스타브도레는19세기중반,프랑스에서가장유명한삽화가이자판화가,풍자화가였습니다.
도레는평생동안엄청난퀄리티를자랑하는10,000점이상의판화를제작했고200권이상의책에삽화작업을했습니다.1931년,귀스타브도레의카탈로그레존네(CatalogueRaisonné,미술가의모든작품을총망라한도록)를완성한앙리르블랑은사람들의궁금증을해소해주기위해숫자하나를공개하는데요.‘11,013’,이는바로도레의카탈로그레존네에들어간전체작품의수입니다.
도레가남긴수많은걸작중에는『돈키호테』,『실낙원』,『신드바드의모험』등다양한장르의문학작품삽화는물론,『라틴어역성서』의삽화와『십자군의역사』속전쟁기록화,이국적인풍경을담은여행기삽화,일간지에연재하던풍자화,개인적인정서를표현한회화등이있습니다.그야말로장르를넘나드는올라운더천재화가였습니다.

*약340점의작품속에담긴도레의꿈
귀스타브도레는소묘,판화,유화,조각등다양한미술분야에서두각을드러낸종합예술인입니다.특히문학작품삽화에서보여준천재성은인류의집단무의식에반영되어영화,애니메이션,만화,광고에도영향을끼쳤습니다.19세기에활동한도레는동시대예술가중가장재능있고가장다작한화가로손꼽힙니다.33세때,그때까지작업한데셍개수가“십만개밖에안된다.”라고농담반진담반으로밝힌적이있으니,51세에세상을떠날무렵도레의카탈로그레존네는말그대로산더미처럼방대했을것입니다.
하지만《귀스타브도레의환상》의목적은도레의모든작품을열거하거나총망라하는것이아닙니다.물론,480페이지분량인이책속에는도레의작품이약340점이나실려있으며,이는지금까지'귀스타브도레'의이름으로출간된책중에가장많은작품을실은책일것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이책에서는도레가남긴작품에서드러나는작품성과그가치에먼저주목하고자합니다.즉,시각적으로가장강렬하고가장가치있어보이는작품,도레의화풍과커리어를엿볼수있는작품을조명하는것이이책의궁극적인목적입니다.
이책에서는창작연대,작품주제,미술적특성이라는일련의기준에따라작품을소개합니다.도레는동시대인물풍자화,전쟁회화,풍경화에서우화,시,소설삽화,알레고리(allegory,어떤주제를다른사물이나이야기에빗대어암시적으로표현하는방법)에이르기까지손대지않은장르가없습니다.도레는희극적풍자화,정통삽화,서사적판타지,사색적인풍경화를그렸고,상상력의대가다운시선으로현실세계를관찰했습니다.이토록풍성하고넓은도레의세계는마땅히공유되고조명되어야한다는생각에,저자인알릭스파레와발레리쉬외르에르멜은이책을기획하게되었다고밝힙니다.
책에서비교하고조명할작품을선택하는데있어저자들은각작품이가진미학적힘을따랐습니다.주제,스타일,형식별로비교하다보면도레의예술적개성과,비범한재능에가려져있던그의예술적취향이더욱선명하게드러날것입니다.도레는별이수놓인밤,키큰흑전나무숲,험준한풍경,검객들의칼싸움,신비로운성,날개달린생물,바다괴물을좋아했고즐겨그렸습니다.꿈꾸고꿈꾸게하는예술가,귀스타브도레는환상을심고가꾸는사람이었습니다.
이제,도레가남긴가장환상적인판화들과작품들에대한전례없는회고전‘환상(FANTASTIQUE)’을따라그의꿈속으로함께들어가봅시다.도레의빛나는천재성덕분에재조명된주요문학작품의요약과해설또한작품삽화와함께만날수있습니다.

*압도되는아름다움,뛰어난퀄리티를자랑하는장정!
《귀스타브도레의환상》은프랑스아셰트출판사의출판브랜드,르셴과의공동제작으로제작되었습니다.원서와동일한사양으로표지에는금박&황박과형압후가공이적용되고,책등은패브릭으로감싼뒤금박을입혔습니다.또한책배에는'FANTASTIQUE',책머리와책꼬리에는'GustaveDoré'가실크스크린방식으로인쇄되었습니다.
20.5cm×26cm사이즈의판형,무게는2kg이상인이책은,존재만으로도소장가치가충분할뿐만아니라실물을접하자마자모두그아름다움에압도되고매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