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도 괜찮아 (배정숙 수필집 | 수필과 서예의 만남)

꼴찌도 괜찮아 (배정숙 수필집 | 수필과 서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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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가의 말]
제1부는 교사로 출발하며 바로 결혼했고, 시부모님과 함께 8남매 맏며느리로 직장생활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시부모님 도움으로 아이들이 무사히 성장하여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이 결혼하여 손주가 넷이 되다 보니 그들에게 얘기하는 심정으로 썼어요.
제2부는 교사로서의 생활은 도움 주신 분들이 아주 많았어요. 타계하셨거나 소식도 모르는 분들, 글을 쓰지 않았다면 그냥 잊고 살았을 것입니다만.
제3부는 ‘묵향이 좋아’는 한문 서예작품을 정리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원문과 풀이, 작품의 사진을 함께 실었습니다.
책 제목을 ‘꼴찌도 괜찮아’로 정하니, 교사 시절 한 학급 70명이나 되는 아이들에게 격려를 제대로 했는지, 꼴찌에게 사랑으로 응원했는지 곰곰 생각해 봅니다.
초등학교 운동회, 달리기에서 넘어져 피 나는 무릎을 보신 엄마가, “꼴찌도 괜찮으니 제발 넘어지지 말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꼴찌도 괜찮다’는 말은 무리하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무리하다 보면 탈 나기 쉽고, 때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다면 꼴찌라도 괜찮겠지요.
인생의 후반기인 지금은 꼴찌라는 것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아요. 꼴찌도 괜찮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한 줄로 세울 수는 없으니까요.
저자

배정숙

목차

책을펴내며

제1부자전적수필
마당넓은우리집
코스모스길을따라
내를건너서학교로
엄마의소망
특별한일기예보
아버지의선택
기적의배12척
분꽃이필무렵이면
나의상처는어디에서왔을까
그리운시절의그곳
머릿속의훈장
눈물과웃음이넘나드는곳
연명치료중단
신문쪼가리에서얻은용기
깨달음은미움보다뒤에오는가
꼴찌도괜찮아
자유로운영혼
노인대학학장을마치며
그라시아(Gratia)성가대
번데기와월드타워
8남매이야기
히브리노예들의합창
보고또보고싶은

제2부교직생활
교사로서의생활
봉천여자중학교
신림중학교
서운중학교
개원중학교
문정중학교
방산중학교
풍성중학교(풍납여중)
세륜중학교
교감역할
교장역할

제3부한문서예
묵향이좋아
만상운집(萬祥雲集)
사해춘(四海春)
줄탁동시(?啄同時)
고송분상종(孤松盆上種)
영수가복(永受嘉福)
부용루송신점(芙蓉樓送辛漸)
악장제거무비초(惡將除去無非草)
천자문병풍(千字文屛風)
신선영초습행운(神仙靈草濕行雲)
한풍서북래(寒風西北來)
산전일편한전지(山田一片閑田地)
영과후진(盈科後進)

책을끝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