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은 잎새 하나가 두둥실 시냇물에 떠다닌다
멈칫멈칫 잠시 머무나 싶더니 물살에 몸을 맡긴 채 흘러간다
하얀 구름을 벗 삼아 일렁이는 바다는 환한 미소로 살포시 눈짓한다
하늘 닮아 파랗게 물든 잔잔한 물결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다
작은 잎새는 드넓은 품안에서 피안의 세상을 꿈꾸어 본다.
멈칫멈칫 잠시 머무나 싶더니 물살에 몸을 맡긴 채 흘러간다
하얀 구름을 벗 삼아 일렁이는 바다는 환한 미소로 살포시 눈짓한다
하늘 닮아 파랗게 물든 잔잔한 물결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다
작은 잎새는 드넓은 품안에서 피안의 세상을 꿈꾸어 본다.
시냇물에 떠가는 작은 잎새처럼 (우상순 수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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