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아마존의 나라에서 인디고섬까지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아마존의 나라에서 인디고섬까지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17.34
Description
A부터 Z까지 알파벳 지도와 여행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무한히 열린 지도 속에 숨어 있는 세상의 비밀스러운 장소들이
놀라운 이야기와 환상적인 그림으로 펼쳐진다
볼로냐 대상 라가치상 2회(1998, 2012) 수상작가의 신화와 전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걸작 오디세이아!

“저는 지도라는 세계에 매료되었고, 미지의 하늘과 땅에 얼굴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방황과 헤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강과 호수들, 새로 발견한 땅…
이 모든 것들은 장님에 의해 다시 끼워 맞춰진 거대한 퍼즐과도 같습니다.” -프랑수아 플라스

전 세계 독자들과 비평가들을 매료시킨 바로 그 책!
매혹적인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나라 이야기

이탈리아 볼로냐 대상 라가치상 2회(1998, 2012) 수상작가인 프랑수아 플라스의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A에서 Z까지 알파벳 문자 모양을 한 스물여섯 나라 사람들의 삶과 자연을 둘러싼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도책’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 책은, 기존의 지도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 지도가 특정한 약속과 목적으로 땅의 표면을 편의적으로 경계 지은 그림이라면, 프랑수아 플라스가 그린 이 ‘지도책’은 우리가 사는 장소에 깊이 묻혀 있는 역사성과 입체성을 다시 그려낸 지도이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에는 온갖 이야기들의 장소와 그림들이 표시돼 있으며, 이 지도와 나라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과 장소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다. 아름다운 이 ‘지도책’에 담긴 겹겹의 이야기들은, 지도가 객관을 추구한다는 것이야말로 환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고대 원시 신앙에서부터 탐험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고유하고 깊은 역사성을 지닌 ‘지도책’의 스물여섯 나라들은 박물지적인 세부 묘사와 아름다운 삽화들을 통해 그 존재를 드러낸다. 각 나라들은 신화와 전설, 마법과 주술, 민담을 넘나드는 비유와 놀라운 상징들과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자연과 지형, 기후와 풍물, 종교와 문화, 생활 모습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역사와 과학, 환상과 신비로움이 다양한 삽화와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나라마다 고유하고 독특한 자연과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새로운 ‘지도책’은 유례없이 독특한 시도로 순환과 공존의 역사와 생명력 넘치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교감,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이 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은 라가치상(1998)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리브로 에브도』가 뽑은 최고의 청소년책상(1996), 리모주 도서축제 아동도서상(1997), 프랑스 국영방송국의 아동픽션상(1997), 소시에르상(2001) 등을 수상하며 독자와 비평가 모두에게 격찬을 받았다. 작가는 이후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에 등장하는 인물과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 『오르베섬의 비밀 1, 2』을 펴내 두 번째 라가치상(2012년)을 수상하게 되는데, 이는 풍요로운 세계상을 경이롭고 희귀한 이야기와 이미지로 담아낸 프랑수아 플라스의 문학적 성취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찬사이자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저자

프랑수아플라스

FrançoisPlace

1957년프랑스에장빌에서태어난프랑수아플라스는파리에티엔그래픽미술학교에서삽화와디자인을공부했다.어릴때허먼멜빌의『모비딕』을읽고감동받아여행과모험을꿈꾸며,그림책과지리학에특별한관심과애정을갖게되었다.교실벽에붙어있는지도한장조차그에게는드넓은상상의공간이되어주었다.
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린『항해사들의책』(1988),『탐험가들의책』(1989),『장사꾼들의책』(1990)을펴냈으며,『마지막거인』(1992)은프랑스문인협회가선정하는어린이도서부문대상을수상하고,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명예도서로선정되는등큰호응을받았다.『투덜이그룸프』(1992),『안개숲의왕』(1993),『잔지바르의난파』(1994),『보물섬』(1995)등의책에삽화를그렸으며,『큰곰』(2005),『전쟁터의딸』(2007)등을펴냈다.알파벳순서로된26개나라의환상적인이야기를담은그림책『오르배섬사람들이만든지도책』(1996~2000)을펴내프랑스독서주간지『리브르엡도』가뽑은최고의청소년도서상(1996),리모주도서축제10~14세부문아동도서상(1997),프랑스국영방송국선정아동픽션상(1997),어린이ㆍ청소년도서분야의노벨상이라불리는이탈리아볼로냐국제도서전대상라가치상(1998)을수상했으며,프랑스도서관협회와어린이도서전문서점협회가수여하는소시에르상(2001)등을수상했다.
『오르배섬사람들이만든지도책』의환상적인이야기를바탕으로,2011년에는전설과신화,역사와현실을넘나드는인문학적판타지소설의걸작『오르배섬의비밀』(전2권)을출간하였고,이소설로1998년에이어또다시‘라가치상’을수상해(2012)라가치상최초로한작가가2회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프랑수아플라스는동서양의문화와역사,신화와전설뿐아니라,인문학과자연과학을넘나드는지식을탐구하고전세계를여행하며자신의꿈과상상속탐험들을창조하는작업을해왔다.플라스는뛰어난상상력에빛나는아름답고환상적인글과그림을통해우리가잃어버린가치와되찾아야할세계를깨닫게하며,새로운세상을발견하는여행에초대한다.

목차

A아마존의나라:떠돌이악사유포노스는우연히만난음유시인에게서아마존여전사들의이야기를듣게된다.
B쌍둥이호수의바일라바이칼:하나는맑고,하나는탁한쌍둥이호수의나라에두눈동자의색이다른아이가태어난다.
C바다의진주캉다아만:아름다운항구캉다아에서인생첫발걸음을내딛는산골소녀지야라의앞에는어떤운명이기다리고있을까?
D북소리사막:사막한가운데있는청동산에서울리는북소리는매년기우제를위한인신공양을재촉한다.
E에스메랄다산:에스메랄다산에사는붉은수염오랑캐들을만나러간원정대대장이틸랄마튈라크는무사히돌아올수있을까?
F얼음나라:어린고래사냥꾼낭가지크는아버지의생명을구해준노란눈의개와신비로운만남을하게된다.
G거인들의섬:존맥셀커크는우연히거대한거인석상을발견하고그심장석을캐내려하지만곧벼락이떨어진다.
H웅갈릴족의나라:웅갈릴족의두목소르도가이는이웃나라공주타위아나를납치해그녀의마음을얻으려고군분투한다.
I인디고섬:상인코르넬리우스는우연히들른여관에서본그림속환상적인인디고섬을찾아모험을떠난다.

출판사 서평

1시적인문체와빼어난그림이어우러진판타지문학의절정

『오르배섬사람들이만든지도책』은알파벳순서로된스물여섯나라의환상적인이야기들로이루어져있습니다.마법과주술,신화와전설등이세상에존재하지않는것을이야기의매개로하고있지만,시처럼아름다운문체와이미세계비평가들을매료시킨섬세한필치의삽화가감동을줍니다.또한,독자들은한편의서사시처럼드라마틱하게펼쳐지는주인공들의사랑,욕망,고난,좌절,반성,깨달음에감정이입하면서인간과삶에대한깊은성찰을얻을수있을것입니다.

일곱전사의발길이머문곳마다풀들이수줍게고개를내밀고,잠자던대지가깨어나아름다웠던옛기억을더듬었지.여전사들이읊조린생명의노래는높은하늘과땅속까지가닿았다네.하늘로날아올라날개를편새들을마중하고,땅속으로스며들어어린나무들의수액을퍼올려주었지.(1권17쪽)

장례식이끝나면모두가노래를부르며집으로향하지요.가는내내꽃씨를뿌리면서말이오.우기가지나면장례행렬이지나간길은수백가지의꽃들이피어나푸른바다와어우러진다오.하늘에서내려다보면형형색색을한사람머리처럼보이지요.바람이라도불면은은한꽃향기가먼쪽빛수평선의신성한섬쪽으로전해진다오.(2권93쪽)

하얀달빛아래나뭇잎바스락거리는소리가그들을잠재우도록내버려두세.
그리고첫이슬방울들이나뭇잎위로떨어져내리기를기다리세.(3권20쪽)

2세계각지의역사와문화를뛰어난상상력으로재구성한아름다운민속지民俗誌

프랑수아플라스는까마득한과거의역사를‘환상’과‘신화’속에서재구성하고,현실의문화와풍물이‘마법’과‘주술’의옷으로갈아입히기위해,아메리카대륙과중남미,폴리네시아,오스트레일리아,아프리카,북극,유럽,인도등5대륙을비롯,세계각지의자연과지형,기후와풍물,종교와문화등에관한자료를수집하였습니다.여기에인문학적지식과뛰어난상상력을동원해마치원래부터존재했던것같은스물여섯나라를탄생시켰습니다.이책속에는신비한이야기뿐아니라각나라의동물과식물,말과옷차림,풍속과종교등에관한그림과구체적인기록들이담겨있습니다.이는상상의나라들을사실인양구체화시키고생기를불어넣어주며,독자들로하여금민속지民俗誌를보는듯한재미를느끼게합니다.

3‘주술’과‘마법’이지어준자연친화적인이름들

이책에등장하는주인공들의이름과다양한명칭들이우리에게생소하지만,먼옛날인디언들의나라(중남미와북미)에서,혹은아시아,아프리카,남태평양의폴리네시아지역,인도등등인간과자연이한몸을이루어살았던지역의종족들의일상문화였던‘주술’과‘마법’이지어준이름이며따라서지극히자연스런명명命名이었다할것입니다.한국독자들이만약이러한이름에생소함을느꼈다면,그생소함은이질성으로서의한국인의문화와의식의결과이거나서구의과학적합리주의적사고와문화의일방적인세뇌의탓이라고말하는것이옳을것입니다.

4유럽의독자들과비평가들을매료시킨바로그책!

각나라의이야기들은상상과현실,신비와신화,전설과역사,과학과환상이마치한몸처럼아름답게조화하고있어,그비유와상징들을살펴보는것만으로도매우유익한,지적이고문화적인학습효과를얻게될것입니다.
또한빛과색이살아있는수채화느낌의삽화들은작가의글을더욱돋보이게하며,그자체로한편의이야기가됩니다.현대인들이잃어버린자연과의교감,자연의일부로서의인간의삶에대한고찰을요하는이책은이미『LivresHebdo』(주간지)가뽑은최고의청소년책상(1996),리모주도서축제10~14세아동도서상?프랑스국영방송국의아동픽션상(1997),이태리볼로냐도서전라가치상(1998)등을수상하는등최고의책으로인정받았습니다.또한전세계청소년및아동도서편집자들이가장신뢰하고그미학의높은수준을인정하고있습니다.마찬가지로한국의어린이는물론관심있는독자들에게동화책,판타지그림책의절경을보여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