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 소년 물루 - 작은별 그림책 7 (양장)

원시인 소년 물루 - 작은별 그림책 7 (양장)

$13.00
저자

알렉산드르샤르댕

알렉산드르샤르댕은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문학을전공하고,선생님이되었다.2013년<작은토끼는영광을꿈꾼다>이후청소년문학을중심으로다양한작품활동을하고있다.자신의경험을작품에녹여내는그는특히두아이로부터받은영감이좋은작품소재가되었다고한다.

출판사 서평

선사시대에는어떻게살았을까?

아주먼옛날,추위와비를피하기위해동굴에살았던때가있다.인간이아직불을사용할줄도모르던선사시대이야기다.원시인소년물루도커다란동굴에서사람들과함께산다.어른들은낚시를하거나동물을사냥하고,나무열매를따서먹을거리를마련하고,동물의가죽으로는옷을만든다.서로서로역할을나누어일하고,더불어살았다.아이들은어떻게하루를살았을까?아이들은어른의일을돕거나어른이될준비를한다.사냥놀이도그중하나다.어른이되면사냥을해야하니미리미리창을다루는훈련을놀이삼아하는것이다.하지만물루는동물을좋아한다.동물을다치게하고싶지않다.또래친구들이매일하는사냥놀이를함께하지않는것도그때문이다.

사냥이싫은원시인소년물루

어느날,아빠가물루에게창을만들어주었다.물루도사냥할나이가된것이다.창을받고보니생각이더많아진다.물루는혼자만아는비밀동굴로향한다.그곳에는사냥꾼을피해온곰친구가있다.물루는잠자는곰옆에서벽을스케치북삼아사람들이사냥한동물을그리며논다.사냥한동물을벽에그려두면동물의영혼이그림속에서속살수있다고믿기때문이다.잠에서깬곰이물루의그림에쓱쓱발톱자국을내니코뿔소그림이정말살아있는것처럼생생해진다.사냥꾼과사냥감의운명이지만물루과곰은서로를해치지않고사이좋게지낸다.

곰은소년을,소년은곰을지키는가슴찡한우정

불을사용할줄몰랐던선사시대에는천둥번개로인한산불이공포의대상이었다.산불이나면나무도죽고,사람도다치고죽었을테니.물루의비밀동굴에천둥번개가내리치면서불이난다.동굴속으로불이번지자곰은온몸으로불과싸워물루를지켜낸다.그리고소년을등에업고동굴밖으로나간다.불의쓰임을알게된물루는잠시나마사람들에게불을가져다줄생각을한다.하지만불이수많은동물들을없애는데쓰일거라는걸알게되고,결국불씨를꺼뜨려곰을지켜낸다.곰과의모험과우정이야기도사람들에게는비밀로한다.

동굴속동물벽화는누가그렸을까?

프랑스중부지방의라스코동굴에는선사시대동굴벽화가지금도남아있다.말과소,노루와코뿔소,늑대,곰들이동굴벽의굴곡을이용해실물에가깝도록생동감있게표현되어있다고한다.물론물루와같은마음으로그린것은아닐것이다.그시대사람들은살아남기위해사냥을했고,큰동물들을사냥하기위해때로는목숨을걸어야했다.그러니벽화를그려사냥훈련을하고,또사냥의성공을간절히빌었을것이다.하지만이책을보며다시생각해본다.선사시대원시인중에도누군가는동물을사랑하는마음으로그림을그리지않았을까?혹은물루의그림처럼동물친구와함께남긴것은없을까?

·작은별그림책은아이와어른모두에게따뜻함과감동을전하는노랑꼬리별의첫번째그림책시리즈입니다.

교과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책과이야기즐기기_책에관심을가지고상상하기를즐긴다.
*사회관계:사회에관심가지기〉다양한문화에관심을가진다.
*예술경험:예술감상하기〉다양한예술을감상하며상상하기를즐긴다.

초등교과연계
국어1-21.느낌을나누어요6.이야기꽃을피워요,9.상상의날개를펴고
3학년미술4.다함께,미술과하나되어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