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귀족 문벌 반씨 가문의 ‘중앙 집권적 전제 정치’ 역사서, 「한서」 비판적 읽기
‘타자가 나를 좌지우지하는 폭력’에서 벗어난 역사 읽기를 권한다!
‘타자가 나를 좌지우지하는 폭력’에서 벗어난 역사 읽기를 권한다!
「한서」 「본기」는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다. 황실과 혈연으로 연결된 반고 가문이 편찬한 이 책은 ‘황제 중심의 절대 권력’을 정당화하는 정치적 텍스트이자, 황제의 권력 뒤에 숨은 당시 귀족 문벌의 무의식이 고스란히 담긴 거울이다. 「사기」가 실질을 중시하며 항우를 「본기」에 올린 반면, 「한서」는 그의 이름을 붙여 「항적전」으로 격하하고, 생동감 있는 고문 대신 형식적인 변려문을 채택했다. 문체에서도 황권 강화를 위한 표준화, 규격화가 읽힌다.
‘고전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기에 뜻을 둔, 석하 고전 연구소의 다섯 인문학자가 이번 「한서」 「본기」 완역에 참여했다. 옮긴이들은 “이로써 오늘날 우리 무의식에 스민 중국 역사서의 ‘중앙 집권적 전제 정치’의 사고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고 말한다. 「한서」 비판적 읽기로 텍스트 뒤에 숨은 권력의 목소리를 들여다보자.
‘고전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기에 뜻을 둔, 석하 고전 연구소의 다섯 인문학자가 이번 「한서」 「본기」 완역에 참여했다. 옮긴이들은 “이로써 오늘날 우리 무의식에 스민 중국 역사서의 ‘중앙 집권적 전제 정치’의 사고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고 말한다. 「한서」 비판적 읽기로 텍스트 뒤에 숨은 권력의 목소리를 들여다보자.
한서 본기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