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양장본 Hardcover)

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양장본 Hardcover)

$13.52
Description
버스가 다니는 큰길에서 주택가로 접어드는 길모퉁이에 우리 동네 붕어빵 가게가 있습니다. 틀에서 똑같이 구워져 나오는 붕어빵. 그 가게에서 파는 붕어빵은 유별나게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평범한 붕어빵입니다. 가격은 천 원에 세 개, 한 개에 삼백 원! 정말 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맞죠? 하나씩 붕어빵 세 개를 팔면, 붕어빵 아저씨는 백 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 붕어빵 아저씨는 왜 이렇게 붕어빵을 팔까요?
‘엉터리’ 편지를 전한 집배원의 따뜻한 속이야기를 통해 훈훈한 정과 인간애를 전한 그림책 『엉터리 집배원』의 장세현 작가가 이번에는 포근한 붕어빵 냄새를 풍기며 찾아왔습니다. 소박한 붕어빵 하나에 누구보다 값지고 커다란 마음을 담아 파는 우리 동네 붕어빵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 봐요. 팥 앙금이 듬뿍 든 것 말고는 특별할 것 없는 붕어빵이지만 붕어빵 아저씨만큼은 평범하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고, 어리숙해 보이면서도 어리석지는 않고, 이상해 보이면서도 절대 이상하지 않거든요.
저자

장세현

충북영동에서태어나성균관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과정을마쳤다.시집『거리에서부르는사랑노래』로등단한이래계간지《시인과사회》편집위원,시사월간지《사회평론길》의기자로활동했다.그림에관심이많아『세상모든화가들의그림이야기』,『한눈에반한미술관』시리즈,『옛그림읽어주는아빠』등미술과관련된책을여러권집필했다.취미삼아그림을그리기시작한지20년이넘다보니자연스레그림책작가가되었다.이중섭의담배은박지그림에착안하여‘호일은지화’라는독창적인미술기법을개발하고,현재는‘어울림그림마당’의대표로활동하고있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에퉤퉤!똥된장이야기』『엉터리집배원』『호랑이를죽이는방법』『울보청개구리』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엄마,붕어빵값이이상해!”
우리동네붕어빵아저씨는정말이상해요!

풀빵가운데하나로,추운겨울길거리에서파는손바닥만한붕어빵!붕어빵은한겨울의상징과도같은국민간식이자,추억과따뜻함의대명사라고할수있습니다.붕어모양으로노릇노릇고소하게구워진빵그리고그속에가득들어있는달콤한팥앙금.김이모락모락피어오르는붕어빵을호호불어먹으면한겨울추위쯤은잠시잊게되지요.이름난빵집과는비교도할수없을만큼가격도저렴해서부담없이접할수도있고요.하지만요즘길거리에서는예전처럼붕어빵을찾아보기쉽지않습니다.더구나요즘아이들은‘풀빵’이라는이름은정말이지낯설겠지요.세월에따라조금씩잊혀가며추억이되는작은사연은그림책으로탄생하기도합니다.‘엉터리’편지를전한집배원의따뜻한속이야기를통해훈훈한정과인간애를전한그림책『엉터리집배원』의장세현작가가이번에는동네마다있는붕어빵아저씨이야기를들려줍니다.
자,이제한번상상해봐요.버스가다니는큰길에서주택가로접어드는길모퉁이에우리동네붕어빵가게가있습니다.벌써저만치에서부터고소한빵냄새가납니다.틀에서똑같이구워져나오는붕어빵.그가게에서파는붕어빵은유별나게크지도,그렇다고작지도않은평범한붕어빵입니다.가격은천원에세개.가격도착한데,인심도후한가게입니다.얼마나덤을잘챙겨주는지이천원어치는덤으로하나더,삼천원어치를사면두개더받을수있지요.그럼,인심좋은가게라서붕어빵아저씨를이상하다고하는거냐고요?인심이좋아도너무좋아서탈이에요.정말이상한건,붕어빵이한개에삼백원이라는사실이지요.하나씩붕어빵세개를팔면,붕어빵아저씨는백원을손해보게됩니다.붕어빵아저씨는왜손해를보면서붕어빵을팔까요?하나에사백원에팔아도되는데말이에요.혹시셈을할줄모르는아저씨일까요?


붕어빵에따뜻한마음을담아파는
우리동네붕어빵아저씨

포근한붕어빵냄새를풍기며찾아온『이상한붕어빵아저씨』는어디에선가한번쯤들어봤음직한따뜻한이야기입니다.장세현작가의손에서사람냄새나는그림책으로재탄생했지요.고소한간식,소박한붕어빵하나에누구보다값지고커다란마음을담아파는붕어빵아저씨가여기있습니다.
붕어빵아저씨는도깨비와얽힌사연이깊습니다.“예끼!요즘같은때도깨비타령은.”붕어빵에갑자기무슨도깨비이야기냐고요?붕어빵아저씨와도깨비사이의연결고리를찾으려면지금보다춥고,더배고팠지만사람사는냄새가물씬풍기던그때그시절,어느겨울로돌아가야합니다.그해그겨울,마을경로당에밤마다도깨비가나타난다는소문이무성하게돕니다.밤마다경로당에들어가쌀과김치를훔쳐먹고는설거지까지깨끗이해놓고홀연히자취를감춘다는데…….이게도깨비가아니면도대체누구겠어요?동네한구석에숨어든도깨비와동네길모퉁이에서손해를보며붕어빵을파는어수룩한붕어빵아저씨는겉보기에는전혀비슷한점이없어보이지요.하지만어쩌면붕어빵아저씨는그해겨울,도깨비로동네에나타났을지도모를일이에요.
『이상한붕어빵아저씨』에는서로아무연관성이없어보이는도깨비이야기와붕어빵아저씨의이야기가함께펼쳐집니다.그속에는도깨비방망이를휘두르는옛이야기같으면서도어딘가에꼭일어났으면싶어지는인간미물씬풍기는정겨운사연이있습니다.『이상한붕어빵아저씨』는따뜻한추억에20년이넘게붓과펜을함께들어온장세현작가의익살스럽고해학적인그림이만나정겹고도잔잔한감동을선사합니다.우리동네에있는인심좋고넉넉한붕어빵아저씨이야기를들어봐요.팥앙금이듬뿍든것말고는특별할것없는붕어빵이지만붕어빵아저씨만큼은평범하면서도결코평범하지않고,어리숙해보이면서도어리석지는않고,이상해보이면서도절대이상하지않거든요.
붕어빵을하나에삼백원,세개에천원씩팔고있는이이상한붕어빵아저씨는‘붕어빵’이라는이름의소박하고따뜻한마음을팔고있는지도모릅니다.가난하고오갈데없어경로당에숨어들었던도깨비청년이우리동네붕어빵아저씨로돌아온『이상한붕어빵아저씨』는우리에게이야기합니다.온정의손길은건네는것만큼그마음을잊지않고또다른이와나누는것도중요하다고말이지요.도움받았던일을잊지않고자기만의방식으로나누는일,그건값으로환산할수없는보다큰나눔입니다.그래서세상은좀더따뜻해질는지도모릅니다.갓만들어진따끈따끈한붕어빵을품에안았을때느껴지는온기만큼말입니다.

●시리즈소개

〈물구나무세상보기〉시리즈
우리가살고있는세상은나,우리집,우리가족에국한되지않습니다.이웃,지역사회,나라,지구촌까지넓은세상속에서살아가고있지요.렌즈에따라카메라너머로보이는세상이달라지는것처럼,새로운시각은세상을보는방식을바꾸고마음을풍요롭게해줍니다.〈물구나무세상보기〉는자기중심적인사고에서벗어나세상에대한호기심이생기고,자의식과논리력이발달하며감정또한점차성숙해지는아이들을위한그림책시리즈입니다.우리아이들이능동적으로책을읽고열린마음으로책속세상을자신의관점으로돌아볼수있는안목을기를수있도록우리작가들의풍부한감성이담긴이야기와빼어난삽화로작품을구성했습니다.〈물구나무세상보기〉시리즈는물구나무를서며노는듯이쉽게보다넓은시각과열린마음을가질수있게해줄것입니다.

엉터리집배원장세현글ㆍ그림
마음을담는그릇정찬주글,정윤경그림
노인과소년박완서글,김명석그림
바보동자정찬주글,정윤경그림
릴리의눈물이야기나탈리포르티에글ㆍ그림|이정주옮김
벽속에사는아이아네스드레스트라드글|세바스티앙슈브레그림|이정주옮김
블랙산타김명석글ㆍ그림
이상한붕어빵아저씨장세현글ㆍ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