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네 가족사진

복실이네 가족사진

$12.00
Description
카메라와 텔레비전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을 알고 있나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국민학교’에 다니던 그때는 5원이면 크림빵을 하나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 복실이네 엄마와 아빠, 복실이, 연실이, 세실이, 남실이, 훈이까지 일곱 식구의 가족사진에는 아름답고도 아련한 추억이 깃들어 있습니다. 큰언니인 6학년 복실이는 동생 넷을 돌보고, 일 나간 엄마 대신 집안일까지 하면서도 글쓰기에 열심입니다. 셋째 동생을 떠나보낸 잊을 수 없던 그 한 해, 복실이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모락모락 피어날까요?
『복실이네 가족사진』은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추억을 되살려 주고,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 이웃과의 나눔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들려줍니다. 또한 지금 누리는 풍족한 생활이 하루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가르쳐 주며,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고 사랑을 나누며 사는 모습을 통해 타인을 돕는 마음을 배우고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저자

노경실

서울에서태어나서울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습니다.1982년중앙일보소년중앙문학상에동화로등단하였으며,199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소설이당선되었습니다.그림책과동화,청소년을위한소설등창작에힘쓰면서좋은외국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고있으며,그동안펴낸책이삼백여종에달합니다.쓴책으로『상계동아이들』『우리아빠는내친구』『연경이는날마다용감하다』『엄마친구아들』『동화책을먹은바둑이』『어린이인문학여행』『철수는철수다』『행복하다는건뭘까?』등이있습니다.

목차

1.가족사진을찍읍시다
2.찍어먹기장수,효돌이
3.천사가된남실이
4.헬로우기브미껌,땡큐
5.목마야,하늘높이날아라
6.한푼만줍쇼
7.회충약은너무어지러워요
8.사랑하는나의형제들이여!

글쓴이의말

출판사 서평

●작품해설

소박하지만정겹고,아름답지만슬픈
세상에서가장따뜻한가족

『복실이네가족사진』은2000년에초판이나온뒤지금까지도꾸준히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습니다.누구보다아이들의마음을이해하는노경실선생님이중고학년어린이들을위해쓴동화로,가난하던1960~70년대를살아가는복실이네가족과이웃들의모습을담았습니다.힘들지만서로의지하며하루하루행복한미래를꿈꾸는그시절의이야기가마음을울립니다.
복실이는5남매중첫째딸이며여동생연실이,세실이,남실이와남동생훈이가있습니다.복실이는항상엄마에게불만이많습니다.엄마가복실이와여동생들에비해외아들훈이를눈에띄게편애하기때문입니다.엄마는막내여동생은남실이는딸이라고돌잔치도해주지않았으면서훈이의돌이되자다같이가족사진을찍으러나섭니다.엄마는훈이가자라면엄마와아빠에게세계여행을시켜줄거라고믿습니다.복실이는어른이되면훈이보다먼저엄마를비행기에태워드리고싶습니다.하지만훈이는복실이에게도사랑스러운동생입니다.비록가난한살림이지만남매는서로를아끼고사랑하며구김살없이자라납니다.다같이전차구경을가고,골목길에서설탕을부풀려만든찍어먹기를사먹기도하고,옥수수빵을나누어먹기도합니다.동네만화방에있는텔레비전을보러다같이손을잡고놀러가기도합니다.
매일즐거운일만있는것은아닙니다.복실이네가족은병원비가없어폐렴에걸린남실이를잃는슬픔을겪습니다.사랑하는동생을잃고복실이는다시는동생들앞에서울지않겠다고,그리고동생들과두번다시싸우지않겠다고다짐합니다.남실이의죽음은가족들에게많은변화를가져옵니다.훈이에게만정성을쏟던엄마는남실이가죽은것이자기탓이라고자책하며아들과딸을공평하게대하려고노력하게됩니다.비록남실이는떠나갔지만,그로인해가족들끼리의사랑은더욱깊어집니다.
슬픈일이있으면기쁜일도생깁니다.복실이는글짓기대회에서대상을타고,동생세실이는그림대회에서상을탑니다.복실이는작가가되고싶습니다.동네에서찍어먹기를파는남자아이효돌이는그런복실이를늘격려해줍니다.복실이는효돌이와나중에결혼하고싶다고생각합니다.그렇게보내던한해의끝에크리스마스가다가오고,남매들은모두같이교회에갑니다.효돌이도함께입니다.복실이는하늘을올려다보며떠나간남실이를생각합니다.남실이는떠나갔지만이제는가족처럼친근한효돌이가옆에있어,복실이의마음이뭉클해집니다.

낡은흑백사진속에펼쳐지는
우리집추억이야기

『복실이네가족사진』은친구처럼친근한등장인물들이펼치는우리이야기입니다.지금과는비교할수없을만큼경제적으로풍족하지못했던시대,그렇지만미래에대한희망으로가득차하루하루를살아가고마음껏꿈꾸던아름다운나날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먹을것이많아비만을걱정하고게임기나비싼장난감을가지고노는요즘아이들은상상할수없는일들이책속에서는가끔은익살맞게,가끔은감동적으로펼쳐집니다.
아직집집마다욕실이없어대중목욕탕에사람이너무많아자리를맡기힘들었던것,외국인은신기하고무서워다가가기힘든사람이었다는것,사이다가너무비싸소풍날에만먹을수있었다는이야기,집대문을두드리며구걸을다니던가난한사람들,병원비가없어치료를못해허무하게세상을떠나고마는남실이······.
복실이의이야기는어른들에게는잊고있던추억을되살려주고,아이들에게는가족의의미와사랑,이웃과의나눔등삶의진정한가치를들려줍니다.또한지금누리는풍족한생활이하루아침에얻어진것이아님을가르쳐주며,책을통해간접적인경험을할수있게도와줍니다.『복실이네가족사진』처럼지나간시절의이야기가오늘날의아이들에게도여전히필요한이유입니다.또한힘들고어려운상황에서도사람들이서로의지하고사랑을나누며사는모습을통해타인을돕는마음을배우고진짜행복이무엇인지자연스럽게알게될것입니다.


●시리즈소개

어린이작가정신〈어린이문학〉시리즈
즐거움과감동이가득한,고학년어린이부터청소년까지읽을수있는문학시리즈입니다.작품의배경과소재에제약을두지않고국내외우수한작품을엄선하였습니다.여기에는우리나라1960~1970년대가난하지만정감있었던생활부터오늘날가정이해체되어가는사회의단면,미스터리한사건을흥미롭게풀어가는판타지,시공을초월한시간여행이야기등이담겨있습니다.어린이작가정신의〈어린이문학〉시리즈는독서능력을향상시켜줌은물론사춘기아이들에게다양한간접경험의장을제공하여생각의폭을넓히고마음까지도자라게해줄것입니다.

이세상에태어나길참잘했다박완서글|한성옥그림
복실이네가족사진노경실글|김재훈그림
포그매직줄리아L.사우어글|오승민그림|공경희옮김
엄마아빠고향이야기김용운글|김옥재그림
그옛날청계천맑은시내엔김용운글|김옥재그림
아빠를보내는일주일이자벨로시뇰글|지우그림|이정주옮김
밥넬리교수의작은원숭이쇼티안드레아헨스겐글|안톄헤어초크그림|고우리옮김
그곳에한아이가있었다레아필리기글|이인아그림|강효원옮김
이어도사나김영욱글|최성아그림
기울어진집톰르웰린글|사라와츠그림|김영욱옮김
오늘또토요일?김경숙글|김완진그림
*계속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