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씨의 달리기 (양장본 Hardcover)

갈매기 씨의 달리기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갈매기 씨는 하늘을 날지 못해요. 가족도 날개도 모두 갑자기 잃었거든요. 그래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이대로는 안 돼!” 이제 갈매기 씨는 밤낮없이 달려요. 달릴 때는 딴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런데 저기, 갈매기 씨가 날마다 달리는 그곳에 조그마한 알이 놓여 있어요. 갈매기 씨는 그 알 속에서 자라고 있을 새로운 생명의 가족이 되어 주기로 합니다. 알 속에서 어떤 아기가 태어날까요?
『갈매기 씨의 달리기』는 날개를 다치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가족 하나 없이 혼자 남은 갈매기 씨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던 갈매기 씨는 달리기 덕분에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갈매기 씨가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저자

일루몽

아이에게그림책을보여주기시작하면서,그림책의세계에매료되었습니다.이세상사람들의따스한마음을이야기에담아보고자,고민하고또고민하며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갈매기씨의달리기』는쓰고그린두번째그림책으로,외로운상처투성이갈매기씨의마음을어루만져주는새로운만남을이야기하고있습니다.그밖에그린책으로는『베니스의상인』『남준혁멀리하기규칙』『은지누나있어요?』『흙이된바위삼형제』『나비의꿈』『로미가달라졌어요』등이있고,쓰고그린책으로는『두친구이야기』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정말이대로는안돼!”
갈매기씨는왜달리게되었을까?

여기,하늘을날지못하는갈매기씨가있습니다.태어날때부터하늘을날지못했던건아니에요.한순간사고로한쪽날개를영영잃었습니다.가족들도두번다시볼수없게되었고요.갈매기씨는세상을송두리째잃은것이나다름없었습니다.고통과괴로움은슬픔과상처를낳습니다.오붓하게시간을보냈던가족,가족들과일상을나누었던집,거침없이날아올랐던높은하늘……그런생각이자꾸만떠올라갈매기씨는아무것도하고싶지않고,아무것도할수없었어요.잠도잘수없었고요.
“이대로는안돼!”
마음을굳게먹은갈매기씨는날지못하는대신,달리기로합니다.신기하게도달릴때만큼은딴생각이들지않아요.날마다갈매기씨는달리고,또달려요.그래서마음의상처가아물기를,슬픔에서벗어나저멀리,앞으로나아가길바랐어요.
그런데저기,갈매기씨가날마다달리는그곳에조그마한알이놓여있어요.하루가다가도록아무도돌봐주지않은채길가에덩그러니놓인작은알하나.갈매기씨는그알이얼마나외로워보였는지조심히품에안았어요.그알에서갈매기씨는자기모습을보았던것이지요.세상에혼자남겨진외로운자기자신을말이에요.갈매기씨는그알속에서자라고있을새로운생명의가족이되어주기로합니다.알속에서어떤아기가태어날까요?
『갈매기씨의달리기』는날개를다치고기쁨도슬픔도함께나눌가족하나없이혼자남은갈매기씨의이야기를들려줍니다.마음의길을잃은갈매기씨의눈앞에나타난알하나,그건아마도희망의빛과같겠지요.알속에서태어난아기로인해갈매기씨가아픔을극복하는과정과새로운가족이탄생하는모습이따뜻하게전해집니다.갈매기씨의조금특별한가족이야기를들어봐요.

외로운상처투성이갈매기씨의
조금특별하고아주소중한만남

즐거우면장맛비도노랫소리처럼들리고,슬프면눈부신햇살도날카로운화살처럼따가울수있어요.갈매기씨의마음속풍경은그림의배경으로드러납니다.그마음속사계절을함께느껴가다보면조금씩갈매기씨에게동화되어갑니다.
따뜻한이야기와그보다더보드라운그림으로세상을책속에담는그림책작가일루몽은『갈매기씨의달리기』에서상실의아픔을겪은갈매기씨의감정변화를성실하고꼼꼼하게표현했습니다.갈매기씨의마음과계절이복합적으로어우러지며쓸쓸하고외로운갈매기씨의마음을사랑스럽게어루만져줍니다.그리고새로운가족을맞이하기로마음먹은순간부터,갈매기씨의주위는화사하게피어나지요.
갈매기씨가데려온알은어떤새의알일까요?알을깨고나오기전까지는아무도모를거예요.하지만갈매기씨는알에서어떤아기가태어날지는전혀걱정하지않습니다.그보다는아기를잘키우기위해공부하느라온갖책을읽고,집안을쓸고닦고새단장을하느라바쁘지요.달리기는아픔을극복하기위한갈매기씨의노력입니다.그리고갈매기씨에게새로운가족을찾아주기도했지요.긍정적인마음가짐과노력으로다시살아갈수있는힘을얻은갈매기씨는이제아픔뿐이었던마음속에희망과기쁨이차올라풍요로운무지갯빛꿈을꿉니다.이제갈매기씨는혼자달리지않아도괜찮아요.함께달릴가족이생겼으니까요!


날개잃은갈매기씨와버려진오리너구리
그렇게우리는가족이되었어요

『갈매기씨의달리기』는단순히갈매기씨가외로움을극복하는과정만을이야기하는그림책은아닙니다.알을깨고나와야비로소세상의빛을보게된아기가갈매기도,다른새도아닌오리너구리거든요!
마음의상처를가진갈매기씨와버려진아기오리너구리의만남은절묘합니다.미처세상의빛을보기도전에길가에버려진오리너구리는포유류이면서도알에서태어나는조금‘다른’존재거든요.이렇듯『갈매기씨의달리기』는정신적인고통에초점을맞추어눈에보이지않는다름과내면의아픔을정면으로드러내고있습니다.여기에더해,의사선생님도,카페에앉은손님도모두사람인데,갈매기씨와오리너구리만‘다른’모습인것도눈여겨볼점이지요.
굳게닫힌마음은관심과사랑으로열수있습니다.남들과조금다르고,조금특별한가족인갈매기씨와아기오리너구리,둘은앞으로어떤추억을쌓아갈까요?어쨌든외롭지는않을거예요.상처와슬픔,외로움과같은감정을딛고올라다시함께희망을찾을수있는용기그리고가족의의미와관계의소중함을되새겨보세요
.
●시리즈소개

〈도란도란우리그림책〉시리즈
잠자리에들어호롱불밑에서아이들에게옛이야기를들려주던시절이있었습니다.이제호롱불은전기가,들려주던이야기는읽어주는그림책이그자리를대신하고있습니다.나고자라며그림책을한번도접하지않은사람은없습니다.책을좋아하든싫어하든,아주어렸을때부터엄마아빠가되어서까지그림책과함께합니다.그림책을보고,읽고,느끼는누구나‘도란도란’행복한소통을이룰수있도록우리의정서와생각이담긴우리창작그림책을엮었습니다.〈도란도란우리그림책〉은다채로운그림과깊이있는글로우리아이들뿐만아니라누구나함께즐기고정답게이야기를나눌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삶에대한성찰,상상력을북돋아주는즐거움이담긴〈도란도란우리그림책〉을통해티없이맑은우리어린이들은너른마음과열린눈을갖게해주고,동심을간직하고자꿈을품고살아가는어른들의마음을다독여줄것입니다.

7년동안의잠박완서글|김세현그림
이세상에서제일예쁜못난이박완서글|길성원그림
엄마아빠기다리신다박완서글|신슬기그림
유치원엔네가가!지우글ㆍ그림
나는튤립이에요호원숙글|박나래그림
바람부는밤에김병남그림
갈매기씨의달리기일루몽글ㆍ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