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강철수 에세이)

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강철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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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는 저자의 고집과 땀으로 쓴 ‘스토리가 있는 조선·일본 보고서’이다.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의미 있는 흔적들을 돋보기로 살핀, 글로 쓴 동영상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역사 고증에 기대어 쓴 역사서도, 인문서도 아니다. 오직 만화가 강철수 작가의 두 눈, 두 발로 일본 열도 곳곳을 현미경처럼 살펴나가며 서울에서 도쿄로, 에도에서 한양으로, 도쿄에서 경성으로. 다시 조선에서 오사카로. 직접 보고, 묻고, 느껴서 적어 내려간 풍자와 해학이 담긴 에세이다.
저자

강철수

스토리구성력과감각있는그림,그림칸구성등만화작가가갖추어야할실력을이상적으로구비한대표적인중견작가.독자들의욕구를제대로해석해내고시류(時流)를정확히짚어내는‘대중문화상품창작자’로서의감각이뛰어나1960년데뷔때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무려40년이상을‘인기현역작가’로장수하고있다.
톡톡튀면서도예사롭지않은문체를구사하는강철수는서라벌예술대학문예창작과출신이다.그림실력이뛰어나고교재학중이던1960년대에이미어린이만화『명탐정』을발표하며프로만화가로데뷔해,숱한어린이인기만화와『바둑스토리』,『돈아,돈아,돈아』등의성인만화를발표했고지금도현역만화가로활동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일본가보니어때
나라를거저넘긴사람들
역사퍼즐재조합
5천500만명이죽은전쟁
1945년일본도쿄다시보기
도쿄포장마차
도쿄유부초밥
1945년우리나라
일본군은돌아오는가
도쿄역미스터리
노벨문학상수상자의거리
대한민국황혼의애국자들
일본은정말다갔는가
신이보낸바람
태평양전쟁자살특공비행단
인간의무덤,물고기의무덤
자살특공대후폭풍
연락두절남자동창들
누명쓴일본신문들
대한민국광명의암흑시대
보릿고개를아시나요
군인들의시대
그래도여전히가난했던나라
돈과‘빽’이춤추던시절
앉아!일어서!빵!
군을평정한군(軍)
투기꾼의최고전성시대
누가개천에서용이난다고했나
히로뽕을제대로아는가
배가고프면뺏어먹어라
아!마루노우치
구세주는조센징의나라
제발잊어주세요,일제강점기
일본인은일본어를쓰지마라
너무합니다
그래도일본은일본
일본인은왜친절할까
마지막퍼즐
일본국가대표급사무라이
왜구(倭寇)
임진왜란워밍업
허망한대마도정벌
나쁜관행,나쁜유산
천심이민심
살륙의시대
임진왜란진주성여인들
누가논개를두번죽였나
관상에의지하는권력자들
복수의무한궤도당파싸움
기본도못갖춘철없는상전들
유식한무지들
어느전무님을위한기도
아!청계천
하멜도울고간조선
도요토미히데요시의저주
하수(下手)들의총집합
오사카(大阪)
천수각군주를만나러갔으나
전쟁은승리해도망한다
쿠다라나이
정한론의실체
토론은무슨얼어죽을
잔인무도옛사람들
배려,최고의예절
예술,그슬픈밥그릇
일본여성
조선여인
일란성쌍둥이
강적
배상금에관한몽상
죽음의미학은태곳적전설
사죄에관하여
좋은관계는모두가대득
달걀이불러일으킨아픈추억들
빈대떡신사의슬픔
일본놈을왜따라해
일본,오해와진실
백엔의가치
아직도방을쉽게못얻나
참으로합리적인건물주인
도쿄거리,서울거리담배꽁초문제
일본의진정한애국자들
영웅은아니어도그리운사람들
채석장일본십장님
일본의사의신의한수
저승사자일본판사
우리삼촌친구
흔적
사카우라미
군함도는저리가라오무타탄광
와타나베수병을추모하며

출판사 서평

한일양국역사의낡고빛바랜기록들을따라
흩어져있는흔적들을살피다!


5천년역사를자랑하는이나라가일본고작삼십몇년침탈에그리도망가질수있었나.겨우나라를되찾고‘일본놈나쁜놈들’칠십몇년을똑같은패턴똑같은삿대질이아닌,보다효율적진보적대응책이그리도없었나.우리조상들은무얼하다가그많은고초를겪었고,일본은왜그리도이땅에눈독을들일까.
-머리말중에서

1960년데뷔때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40년이상을‘인기현역작가’로활약하고있는강철수작가의에세이가소담출판사에서출간되었다.저자는고등학교때일본에게복수하겠다는터무니없는일념하나로일본에관해아주열심히공부해왔었고,지금까지장장30년을집시처럼,떠돌이무사처럼일본전역을훑으며과거한일양국에얽히고설킨사건들을들춰보고다녔다.한일양국역사의두루마리를펼치면온통피와눈물,참혹한주검들의홍수였다.

만화가강철수의‘스토리가있는한ㆍ일관계보고서’
『바보들이난세를만든다』는저자의고집과땀으로쓴‘스토리가있는조선·일본보고서’이다.이곳저곳에흩어져있는의미있는흔적들을돋보기로살핀,글로쓴동영상이기도하다.그렇다고역사고증에기대어쓴역사서도,인문서도아니다.오직만화가강철수작가의두눈,두발로일본열도곳곳을현미경처럼살펴나가며서울에서도쿄로,에도에서한양으로,도쿄에서경성으로.다시조선에서오사카로.
직접보고,묻고,느껴서적어내려간풍자와해학이담긴에세이다.
조선시대부터일본과의관계를거슬러올라가무엇부터잘못되었는지되짚어보며‘일본’과‘일본인’,‘일본문화에대한생각들’그리고일제강점기가지나고광복을찾은후한국서민들의생활모습과생각들도엿볼수있다.왜우리나라는일제에침탈을받을수밖에없었는지에대한저자나름대로의해석들과앞으로우리나라와일본이풀어나가야할문제들도가볍지만진지한목소리로적어나갔다.50대이상독자들에게는그시절한국을생각나게하는글들을만나며다시한번일본과의관계에대해생각해볼시간을갖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