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15.80
Description
‘완벽’이 아니라 ‘대충’에 기대어
평생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흔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밀리카는 한때 세일과 사은품이란 단어에 심장이 뛰고 쇼핑에 열정과 월급을 바치며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우연히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리스트를 꿈꾸게 되고, 운명처럼 타고난 미니멀리스트를 만나 결혼하게 되면서 부부가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시작된다.
결혼 초 2개월간 원룸에서 지내는 동안 꼭 필요한 물건만을 남겼고 신혼집으로 이사하던 날은 부부의 짐 전부를 캐리어 세 개에 넣어서 떠날 수 있었다. 물건이 적어지니 청소가 쉬워지고 신중하게 고른 살림에 대한 애정은 더 깊어진다. 환경에 관심이 생겨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에 옮기기도 하고, 여유 시간에 글쓰기에 집중해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는 등 미니멀 라이프로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저자는 미니멀 인테리어의 집에서 적은 물건을 가지고 산다고 갑자기 대단한 깨달음을 얻게 되거나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고백한다. 짐을 줄이면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허영과 물욕, 게으름을 버리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날이 많다. 저자는 흔들리는 모습에 실망하거나 무리하기보다는 모순된 감정까지 끌어안고 나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천천히 탐색해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미니멀 라이프는 삶의 목표나 규칙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찾아나가는 ‘삶의 태도’이기에 각자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기보다는 어깨에 힘을 빼고 휘파람을 불며 산책하듯 즐겁게 미니멀 라이프와 함께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에 공감하게 된다.
지난 2018년 초판 출간 후 많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미니멀 라이프 필독 입문서로 사랑받은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이번 개정판에는 미니멀 라이프 5년차가 되며 더 단단하고 유연해진 저자의 이야기를 함께 수록했으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더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미니멀 라이프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의미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밀리카

어릴적부터막연하게글쓰며사는삶을꿈꿨다.여러매체에서글을쓰는일을하다지금은카레요리를자신있게내세우는주부로살아가고있다.한때그녀를가장설레게하는단어는세일과사은품이었다.예쁘니까,신상품이니까,기분이좋으니까,울적하니까등의이유로습관처럼쇼핑하다보니집은항상물건으로가득했다.우연히《나는단순하게살기로했다》의저자사사키후미오의텅빈방사진을보고신선한충격을받아미니멀라이프에관심을가지게되었다.결혼후부부가함께미니멀라이프를실천하는일상을블로그에기록하기시작했다.물건을줄이며찾아온살림,인테리어등생활의변화는물론한결홀가분해진마음의이야기를진솔하게담은글로많은이들에게호응을얻고있다.완벽하지않더라도자신만의속도와방향으로만들어가는미니멀라이프를꿈꾼다.펴낸책으로《좋아하는물건과가볍게살고싶어》,《작고귀여운나의행복》이있다.
블로그blog.naver.com/chosun4242
인스타그램@milikare
유튜브www.youtube.com/밀리카milika

목차

Prologue‘완벽’이아니라‘대충’에기대어평생함께하는미니멀라이프
밀리카네집을소개합니다

물음표로시작된미니멀라이프
저도미니멀라이프는처음입니다만
‘현재’를사랑하는미니멀리스트
캐리어로이사가가능할까?
잊을수없는한장의사진
불행을물건으로가리지않기
참을수없는내허세의가벼움
핑크집착에숨어있던결핍
매일같은옷만입고다니는남자
미니멀리스트에겐너무즐거운결핍
시시한미니멀리스트아내를둔남편의일기1

느낌표가득한미니멀리스트의일상
오!나의미니멀라이프!
우리의신혼집이야기
비어있으면서가득한집
수납장이라쓰고잡동사니보관함이라읽기
최고의인테리어는청소
거실로의작은이사
소중한것에집중하는공간
소유물보단생활하는모습
우리만의이유로행복해지는살림
물건을제자리에두어야하는이유
중고거래디스(Dis)또는피스(Peace)
사용설명서와보증서비우기
도시락으로오해받던내화장품파우치
쿠폰을대하는마음
쓸모없는외국동전쓸모있게기부하기
손님맞이미니멀키트
비우는물건에대한애도
소음미니멀리즘
미니멀살림에꼭필요한물건이란
생필품을정중하게대하는마음
비우지않는즐거움
‘돈’에대한힘키우기
우리의시행착오를위하여
‘채움’을위한‘비움’
마음을다해대충하는쓰레기없는일주일
그대로인물건,줄어든물건,늘어난물건
시시한미니멀리스트아내를둔남편의일기2

쉼표로내마음위로하기
단순하게,자연스럽게거리두기
미니멀리스트란불행한미래를피하는사람
최소한의기준에맞춘삶
‘왕년의나’를미니멀하게만들기
돈으로행복을산미니멀리스트
‘미니멀’일수없는엄마의사랑
우리는젊고,갓결혼했고,햇볕은공짜였다
염치없는사람이되길소망하다
나의미니멀리스트멘토남편에게
시시한미니멀리스트아내를둔남편의일기3

괄호안에숨은내마음
오늘도흔들리고말았습니다
나의모순덩어리미니멀라이프
쇼핑호스트가되고싶었던나
미니멀리스트뒤에숨어있던교만
나의애용브랜드
못난물욕
볼펜을비운다는것
불편을‘피스(Peace)’하는미니멀라이프
이상한절약만큼은하지않기
미니멀라이프유지어터
큰인물은되지못할시시한미니멀리스트
텅빈공간하나

따옴표로전하는특별한이야기
나의미니멀리스트선생님들
대충하는미니멀라이프가좋다
나는이제무서워하지않습니다
더많이가질수있음을놓는용기
어차피백년이지나면아무도없어
싱크대내부는머릿속이다
내취향에귀기울이기
내어린동생화평아,안녕
겸손하게소유하기
내게부족함이없으리로다

epilogue사람마다알맞은정리의기회가찾아온다

출판사 서평

불행을물건으로가리고있지않나요?
쇼핑호스트를꿈꾸던신상마니아,미니멀라이프에이끌리다

“물건이넘치지않도록조심하는것은단순히정리정돈을위해서만은아닙니다.공허감을물건으로잊으려하던습관에서벗어나려면충분한자정의시간이필요하다고느꼈기때문입니다.”

첫장〈저도미니멀라이프는처음입니다만〉에는과거에대한미련때문에물건을버리지못하고,미래에대한불안으로끊임없이물건을사들이다보니물건에둘러싸여살았던저자가스스로를돌아보게되는과정이그려진다.본격적으로미니멀라이프서적을탐독하며자신의넘치는물욕이불안이나외로움,타인에게인정받고자하는마음,어린시절의결핍같은감정적인문제에서비롯되었음을깨닫는다.그렇게물건으로불행을가리려했던과거의자신에게따뜻한위로를전하는한편물욕과허세때문에겪었던다양한에피소드를유쾌하게고백해진한공감과웃음을더한다.

‘가지고있는모습’보다는‘생활하는모습’이빛나는집
미니멀라이프의든든한틀이되어줄집을꿈꾸다

“‘가지고있는모습’보다는‘생활하는모습’에초점을맞추면서살아가고싶습니다.가지고있는건언젠가는소멸하지만충실하게삶에임하는자세는시간이흐를수록더단단해지고빛날테니까요.”

두번째장〈오!나의미니멀라이프!〉에는저자가실생활에서미니멀라이프를실천하는과정과그러면서자연스레찾아온일상의변화를보여준다.물건을줄이기위한구체적인방법과소비에대한새로운인식,미니멀라이프의기반이되어줄집을만들어가는과정이자세하게그려진다.주부밀리카가경험한미니멀살림법과살림살이,소소한인테리어노하우는물론초보미니멀리스트의좌충우돌에피소드가함께담겨있다.

타인의시선과평가로부터자유로워지는삶
고유의취향과평온한일상으로삶의기초를단단히만들기

“단순한삶이행복을보장해주지는않습니다.하지만미래를불행하게만들지는않을겁니다.제게있어미니멀리스트로산다는건행복으로가는지름길이아니라불행을피해가는안전한노선입니다.”

세번째장〈단순하게,자연스럽게거리두기〉는인맥관리에열을올리고타인의기대에부응하기위해안간힘을쓰던저자가도리어공허함과외로움을느끼게된고백으로시작한다.신기하게도미니멀라이프를시작한이후혼자책을읽고,차를마시는시간이부쩍늘어났다.그러면서맞추기어려운타인의성향때문에마음이소모되고,분수에맞지않는물건을가지고싶어안달복달하며돈을낭비하는일은사라졌다.미니멀라이프를통해타인의시선으로부터한결자유로워진덕에고유의취향을탐색하며평온한일상을꾸려나갈수있게된것이다.

오늘도1+1세일코너앞에서흔들리는‘시시한미니멀리스트’입니다만...
휘파람을불며산책하듯유유자적즐기는미니멀라이프가좋습니다

“‘마음을다해대충하는미니멀라이프’란제모토처럼완벽한미니멀라이프가되길
욕심내기보단모순덩어리미니멀라이프를인식하며느리더라도좋은방향으로나아가고싶습니다.“

네번째장〈오늘도흔들리고말았습니다〉에서는미니멀라이프를한다고하지만여전히물욕에흔들리고타인의시선과평가에일희일비하는저자의모순된마음을고백한다.미니멀라이프를통해스스로마음그릇이너무나작다는걸느끼니절로겸손을알게되고한편으로는나에게맞는미니멀라이프가어떤것인지깨닫게된다.
저자가바라는미니멀라이프는정해진룰을벗어나는걸용납하지못하는엄격한것과는거리가멀다.물건을많이소유해도당사자가그것으로얻는기쁨이분명히존재한다면그것으로충분하다.미니멀라이프란나에게소중한것에집중하고만족하는삶이니말이다.그렇게하루하루를성실하게‘오늘의내가오늘의나를사랑하며살아가는것’,저자가미니멀라이프를통해깨달은새로운행복의정의이다.

무엇을비울것인가보다중요한질문!
무엇을남길것인가

“문득제가왜미니멀리스트를바라게되었는지새삼깨닫습니다.시간이란한정되어있고
언젠가형태가있는것은사라지기마련입니다.그렇기에이순간을소중하게여기고중요한것에집중하는미니멀리스트로서의삶을닮아가고싶습니다.“

저자는미니멀라이프가우리에게던지는궁극적인물음은무엇을비우느냐가아니라무엇을남기느냐에있다는점을강조한다.그건단순히물건만을의미하는것이아니라삶에서최종적으로어떤것을남기느냐에대한물음이다.마지막장〈나의미니멀리스트선생님들〉에서미니멀라이프를실천해온이들의발자취와그들이남긴글을통해그답을탐색해나간다.훗날세상을떠난뒤에사랑을하고간사람으로기억되고싶다는피천득선생님,소신에어긋나는것이라면내려놓을수있는용기를보여준이효리,소유하는것자체보다소유하는방법과이유가더중요하다는사실을깨우쳐준양가부모님등다양한인물들의삶을통해미니멀라이프의본질을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