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즐겁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장혼 (양장본 Hardcover)

쉽고 즐겁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장혼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아동교육서 '아희원람'의 저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말하다!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글 읽는 소리에 끌려 서당 주변을 서성이던 장혼은 그만 양반집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맙니다. 억울한 마음에 다시는 서당 근처는 가지 않으리라 마음먹지만 글 읽는 소리가 잊혀지지 않았던 장혼은 어머니에게 직접 글을 배우게 되죠. 글 배우는 것이 즐겁기만 한 장혼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그대로 이웃집 아이에게 들려주었고, 이윽고 아이들을 모아 글을 가르치는 훈장이 됩니다. 그러나 처음 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천자문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을 위한 쉬운 교재를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쉽고 즐겁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장혼』은 조선의 아동교육이론가 장혼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중인이자 지체장애인이기도 했던 장혼은 어머니를 통해 글을 배웠으며, 한 번 본 것은 곧바로 암송할 만큼 재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이야기를 좋아했던 장혼은 어머니로부터 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동네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자라게 되었죠. 성인이 된 장혼이 옥류동 골짜기의 허름한 집, ‘이이엄’에 서당을 차려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를 시작할 만한 책이 없을까’를 고민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수많은 문집을 펴낸 조선 최고의 출판편집인이기도 했던 장혼에 대한 또 다른 면모나 활자 기술이 보편적이지 않았던 당시 상황을 극복하고자 자신의 활자 ‘이이엄체’를 만들어 낸 과정 등은 따로 정보페이지를 통해 설명해 줌으로써 조선의 출판인쇄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고, 이야기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말하고자 했던 장혼의 현실적 교육사상은 옥류동 계곡에 뛰어들어 물놀이하는 장면을 통해 잘 보여줍니다.
저자

박혜숙

저자박혜숙은단국대학교문예창작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고,1999년아동문예문학상과샘터동화상을받으면서동화작가가되었어요.지금은동화와아동문학평론을하며책속에파묻혀지내고있어요.아이들에게들려줄재미나고멋진이야기를상상하는것을가장좋아해요.지은책으로는『장영실,하늘이낸수수께끼를푼소년』,『말로만사과쟁이』,『알았어,나중에할게!』,『물차오는날』,『배꼽빠지게웃기고재미난똥이야기』,『깜빡깜빡깜빡이공주』등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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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창의력을길러주는역사인물그림책의특징

1.역사인물그림책은창의력이넘치는역사인물들의재미난이야기를통해그안에담긴우리역사문화의소중함을깨닫게해줍니다.
2.문화,예술,학술분야등각방면에서활약했으나잘알려지지않았던역사인물을새롭게조명한시리즈로서,정보페이지를통해인물의시대배경과역사적의의,사회문화적특징등을다시한번쉽고간략하게설명해주고있습니다.

쉽고즐겁고재미있는어린이책을만든장혼

조선후기,학자이자문인이었던장혼은아이들이꼭보고배워야할것들을열가지주제별로뽑아[아희원람]이라는아동용교과서를만듭니다.이번역사인물그림책은문인이자출판편집인이었던‘장혼’을주인공으로당시유교교육에신선한충격을던져주었던조선최고의베스트셀러[아희원람]이나오기까지의이야기를소재로한창작그림책입니다.
쉽고즐겁고재미있는조선의아동교과서[아희원람]
유교를중시하던조선시대에는모든서당에서“하늘천,땅지”를따라하는천자문을시작으로소학,삼강오륜등을가르쳤으며,윤리와도덕성중심의교육에치우쳐있었습니다.조선후기문인이자편집자였던장혼은이러한유교적가치에서벗어나아이들이즐겁고재미있게공부할수있고,실생활에도움이되는삶의지혜가담긴아동용교재가필요함을느끼고모든아이들이재미난이야기를좋아한다는사실을떠올립니다.이에공부에싫증을내는아이들도즐겁게공부할수있도록우리신화와설화,역사등에서재미난이야기를담고,중국중심의사관에서벗어나고자우리문화와역사,전통민속놀이(답교놀이,유두,씨름등)와같은고유의민속에관해정리하고,현실생활에도움이되는꼭필요한지식만을추려백과사전식으로정리한[아희원람]을편찬하게됩니다.이렇듯쉽고재미난내용과평민중심의생활사와습속을담은[아희원람]은조선후기가정교육의기본교재로서자리매김하게되었고,이후일반양민들의아동교육에큰영향을미치게됩니다.

책소개
아이들이즐겁게공부할만한책이없을까?
이책은조선시대아동용교재인[아희원람]을펴낸출판편집인장혼에관한이야기입니다.중인이자지체장애인이기도했던장혼은어머니를통해글을배웠으며,한번본것은곧바로암송할만큼재능이뛰어났다고합니다.모든아이들이그렇듯이야기를좋아했던장혼은어머니로부터들은재미난이야기를동네아이들에게들려주며자라게되었죠.성인이된장혼이옥류동골짜기의허름한집,‘이이엄’에서당을차려아이들을가르치게되면서‘아이들이즐겁게공부를시작할만한책이없을까’를고민하게되면서이야기가시작됩니다.

아이들은천자문을좋아하지않았지.
내용이아이들생활과멀고,뜻도어렵거든.
‘아이들이즐겁게공부를시작할만한다른책이없을까?’

조선의출판전문가이자,아동교육이론가장혼이야기
장혼이[아희원람]을펴내기까지의과정을그린이책은진정아이들에게필요한교육이무엇이고,어떤내용을가르쳐야하는지를고민하는‘조선의아동교육가장혼’의모습을그리고있습니다.장혼이어머니에게글을배우고아이들을가르치는훈장이되기까지의과정은이야기를듣고이해하고전달하는스토리텔링이야말로가장재미난공부가될수있음을알려주고,인왕산골짜기허름한집한칸에만족하며가꾸고살았던장혼의삶을통해조선선비들의기품과소박한풍류와멋을보여줍니다.또한당시중요한시대문화적배경이기도했던서촌중인들중심의위항문학과여러문인들의모습을[아희원람]의수록내용을고민하며친구에게조언을구하는장혼의모습을통해자연스럽게소개하고있기도합니다.이이의[율곡전서]와정조의[홍재전서]등수많은문집을펴낸조선최고의출판편집인이기도했던장혼에대한또다른면모나활자기술이보편적이지않았던당시상황을극복하고자자신의활자‘이이엄체’를만들어낸과정등은따로정보페이지를통해설명해줌으로써조선의출판인쇄기술에대한이해를넓힐수있도록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유둣날을맞아“오늘은자연에서공부하는날!”이라외치며옥류동계곡에뛰어들어물놀이하는아이들을그린이책의마지막장면은아이들과함께놀고,이야기하고,체험하며,즐기는것이진정한교육임을말하고자했던장혼의현실적교육사상을잘보여줍니다.도덕과윤리성만강조하고현실과동떨어진교육현실을비판한조선의아동교육가장혼의이야기는우리어른들에게도현재우리가처한교육현실을돌아보고,진정아이들을위해필요한교육이무엇인지를다시한번생각하게해줍니다.

줄거리
불편한다리를이끌고글읽는소리에끌려서당주변을서성이던장혼은그만양반집아이들에게놀림을당하고맙니다.억울한마음에다시는서당근처는가지않으리라마음먹지만글읽는소리가잊혀지지않았던장혼은어머니에게직접글을배우게되죠.글배우는것이즐겁기만한장혼은자신이공부한내용을그대로이웃집아이에게들려주었고,이윽고아이들을모아글을가르치는훈장이됩니다.그러나처음글을배우는아이들이천자문을어려워하는모습을보고아이들을위한쉬운교재를만들기로결심합니다.먼저천자문에나온설명을우리일상에맞게다시쓰고우리나라역사와문화,신화와설화,풍속과놀이등에관한정보를친근하게접근할수있도록우화적인내용을추려목록을완성해갑니다.임금이편찬한여러서책을교정하면서규장각의장서를섭렵한조선최고의편집자이기도했던장혼은같이공부하던위항시인들의조언을받아가며[아희원람]을구성하고수정하며차츰완성해나갑니다.당시비싼금속활자를빌려책을찍어야만했지만어떤어려움도장혼을막을수는없었죠.드디어아이들을위한교과서[아희원람]이완성되고,장혼의서당‘이이엄’이있는옥류동골짜기는신나게웃고즐겁게놀며공부하는아이들의웃음소리가늘넘쳐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