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강물이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보이지 않아도 하나로 이어진 우리!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연결돼 있음을 일깨우는 환경 그림책 『강물이 이야기』. 환경 문제와 해결책을 시적인 그림과 글을 통해 비유적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푸르고 탐스런 머리칼을 지닌 ‘강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기억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물결처럼 넘실대는 푸른 머리칼과 사파이어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지닌 강물이는 숲 속 친구들, 마을 친구들과 정답게 어울려 놉니다. 강물이와 함께라면 모두들 재미있는 놀이도, 맛있는 먹이도 문제없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강물이는 어느 날부터인가 지치고 힘들기 시작합니다. 강물이에겐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저자

카트린르파주

저자카트린르파주는1973년에캐나다퀘벡에서태어났어요.캐나다의생트푸아칼리지에서그래픽디자인을공부한다음에프랑스로건너가유명한미술학교인스트라스부르장식미술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어요.지은책으로는『나쁜새엄마』(2014),『얇은우울증슬라이스』(2014),『동물치료법』(2016)등이있어요.2016년에는피에르라포엥트가쓴『페피토의비극적운명』을재해석해서발표하기도했어요.『강물이이야기』는한국에소개되는저자의첫작품이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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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공생을위협하는우리의행동을되돌아봐요
인류는언제나강근처에서살아야생존할수있었습니다.물을마시고,물고기를잡고,농사를짓고,음식을만들려면절대적으로물이필요했지요.시간이흘러산업을일으키면서물은더욱중요해졌습니다.하지만인간들은발전을위해무분별하게이용했고,물은오염되기시작했습니다.그대가는우리가치러야할환경문제로고스란히되돌아왔지요.
이책은그러한환경문제와해결책을시적인그림과글을통해비유적으로잘담아내고있습니다.푸르고탐스런머리칼을지닌‘강물이’라는상징적인캐릭터를그려냄으로써우리와다르지않은모습을한자연을보여주지요.
강물이는숲속친구들과도마을친구들과도사이좋게지내며평화로운날을보냅니다.그러던어느날,마을친구들은강물이에게쓰레기를던집니다.그행동에는못된의도가깃들어있는것처럼보이지않습니다.그저아무생각도,의식도없는행동일뿐이지요.하지만그때문에강물이는지치고힘들어합니다.늘푸르던강물이의머리칼도어두컴컴한회색빛으로변해버리지요.게다가한남자가강물이의물고기를몽땅잡아가버려숲속친구들은더이상먹을것이없어집니다.그들은더이상강물이를찾아오지않지요.인간들의경솔하고이기적인행동으로인해자연,동물,인간사이에지켜져야할선에금이간것입니다.

작은손길에도자연은표정을바꾼답니다
하지만이를되돌릴수있는것도우리인간입니다.아이들이쓰레기를치우고,남자가물고기를풀어놓자강물이는다시반짝반짝빛나는푸른머리칼을지니게되었습니다.푸른빛에서회색빛,다시푸른빛으로바뀌는강물이의머리칼색의변화는무엇을의미하는걸까요?우리의관심이자연에게얼마나즉각적이고큰영향을미치는지를보여주는것이겠지요.조금만부주의하게행동해도자연은표정을찌푸리지만,관심을기울이고노력하면자연은평화로운미소를띤답니다.
인간들은자연을거대한생명으로만인식하고,엄마처럼언제나품을내어주는포용적인존재로만여겼을지모릅니다.이러한인간중심적사고에서비켜서서함께살아가야할동반자로서동물과자연을생각해야할것입니다.자연,동물,인간은개별적인존재가아니라언제나맞물려살아갈수밖에없는하나의커다란유기체이니까요.

우리의강물이는어떤가요?우리는무엇을할수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최근몇년간일명‘녹조라떼’로불리우는녹조현상이자주화제에올랐습니다.이전부터녹조현상은있어왔지만,무분별한개발로인해그정도가더욱심해지고가속화되었기때문입니다.그결과수많은물고기들이폐사하고,우리가마시는물에도심각한영향을끼쳤습니다.인간의욕심이생태계의질서를깨뜨리고,결국엔스스로의안전까지도위태롭게만든것이지요.그럼에도우리의잘못으로벌어진상황을우리손으로바로잡을수있도록자연은너그러운마음으로어느정도의시간을준답니다.
거창하지않더라도이책에서보여주는것처럼우리가할수있는한노력을해보면어떨까요.쓰레기를아무데나함부로버리지않고,양치할때물을마냥틀어놓지않고받아서사용하는것도좋습니다.분리수거를꼼꼼히하고,머리를감을때샴푸를조금만쓰는것도요.이처럼일상속에서실천하는자그마한행동들이모여지속된다면,우리의강물이는언제나푸른물결을간직하며평화롭게흘러가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