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의 빛 (뱀을 신으로 모시는 제주 풍속 | 양장본 Hardcover)

탐라의 빛 (뱀을 신으로 모시는 제주 풍속 | 양장본 Hardcover)

$12.25
Description
수백 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옛이야기 보물창고 『대동야승』 속
진짜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시간!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 시리즈
01. 욕심 많은 조 상사
02. 장미나무 이야기
03. 달빛 구슬의 주인
04. 탐라의 빛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은 옛사람들의 삶 속 지혜와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보물처럼 값진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대동야승』이란 조선 시대 성종 임금부터 인조 임금 때까지의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놓은 잡록집입니다. 풀어 말하자면, 글을 잘 쓰기로 유명했던 여러 학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책들을 한데 모아 놓은 책 모음이라 할 수 있지요. 성현의 ‘용재총화’, 서거정의 ‘필원잡기’, 한음 이덕형의 ‘죽창한화’ 등 수십 권에 이르는 대동야승 속 이야기들에는 양반과 민중들의 생활상뿐 아니라 전쟁, 사화 등 굵직한 당대 사건들이 다양한 필치로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옛사람들이 지닌 삶에 대한 진솔한 태도와 지혜가 녹아들어 있지요.

[대동야승 그림책]은 이러한 대동야승의 가치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물처럼 값진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쓰고 그린 작가들은 원전에 수록된 대동야승 속 이야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전래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림책으로 탈바꿈한 신선한 옛이야기를 통해 세월이 거듭되어도 변치 않는 소중한 교훈과 의미를 오롯이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김수연

저자김수연
대학에서미술을전공했어요.어린이문학에관심이많아지금은그림책작업을하고있어요.아이들의웃음이가득한책을만들어세상의따뜻함을나누고싶어요.
2014년한국인터넷진흥원장(kisa)주최정보보호삽화공모전에서최우수상을받았어요.[HITCHHIKER]홍콩편일러스트작가로참여했고,포코옴니버스우표공모전우수상을수상했어요.그린책으로는『꽃가지를흔들듯이』,『인성동화시리즈』,『허난설헌』등이있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가련한인간들아,
너희들의어리석음으로이섬의모든것이사라진것이다!”

뱀을신으로모시는제주풍속
[탐라의빛]

남아있는여러문헌과기록으로미루어보아,그옛날제주에는유독뱀들이많았다고전해집니다.대동야승에도사람들이뱀을두려워하며신으로받든기록이서술되어있지요.이를토대로작가는톡톡튀는상상력을가미해이야기를쓰고그려냈습니다.척박한섬인제주에어느날잿빛의뱀이찾아와온기와풍요를가져다주고,그때부터사람들은뱀을잿빛님이라부르며신으로모시기시작합니다.하지만이상한소문에휩싸여사람들은고마움을저버리고잿빛님을해치고말지요.이후섬은가축도,농사도이어갈수없는예전보다도더황폐한곳으로전락하게됩니다.그때서야사람들은잿빛님을예전처럼공경하며제사를지내고,용이되어나타난잿빛님의사람들의어리석음을탄식하며엄중히경고합니다.잿빛님의용서때문인지사람들의뉘우침때문인지제주는다시따스하고넉넉한땅이되었지요.
실제로제주에남아있는뱀에게제사를지내던신당등뱀에얽힌흔적들은새롭게덧붙여진이이야기에힘을실어주며,예전부터전해내려오는전설처럼느끼게합니다.무엇보다도제주사람들과잿빛님의모습을통해고마움을베푼존재를시샘하거나해치는배은망덕한행동을경계하고,항상감사함과은혜를잊지않고살아가야한다는미덕을느낄수있지요.

그때그사람들의생각이궁금해!
이야기를더알차게만들어주는재밌는부록

이책은이야기가끝난뒤에부록이함께꾸려져있는구성을취하고있습니다.먼저‘대동야승’에대한간결한설명과원본줄거리를담아내생소할수있는대동야승에대한정보를보충해줍니다.또한뱀과관련된제주설화,뱀말고도제주에많은것등당시시대상을탐구할수있는흥미로운이야깃거리를담아내유익함을더합니다.무엇보다도옛사람들이전하고자했던뜻깊은교훈을핵심사자성어로풀어놓아,이야기가품은깨달음을새록새록느끼도록하지요.이야기를풍성하게하는부록속흥미진진한요소들은그시대그사람들에대해한걸음더알아볼수있는계기를만들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