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야승 그림책 세트 (전 4권)

대동야승 그림책 세트 (전 4권)

$48.00
Description
수백 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옛이야기 보물창고 『대동야승』 속
진짜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시간!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은 옛사람들의 삶 속 지혜와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보물처럼 값진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대동야승』이란 조선 시대 성종 임금부터 인조 임금 때까지의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놓은 잡록집입니다. 풀어 말하자면, 글을 잘 쓰기로 유명했던 여러 학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책들을 한데 모아 놓은 책 모음이라 할 수 있지요. 성현의 ‘용재총화’, 서거정의 ‘필원잡기’, 한음 이덕형의 ‘죽창한화’ 등 수십 권에 이르는 대동야승 속 이야기들에는 양반과 민중들의 생활상뿐 아니라 전쟁, 사화 등 굵직한 당대 사건들이 다양한 필치로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옛사람들이 지닌 삶에 대한 진솔한 태도와 지혜가 녹아들어 있지요.

[대동야승 그림책]은 이러한 대동야승의 가치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물처럼 값진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쓰고 그린 작가들은 원전에 수록된 대동야승 속 이야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전래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림책으로 탈바꿈한 신선한 옛이야기를 통해 세월이 거듭되어도 변치 않는 소중한 교훈과 의미를 오롯이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 각권 줄거리

1. 욕심 많은 조 상사
조 상사는 이미 가진 게 많은 부자지만, 가난한 양수척에게 돈을 빌려주고 배로 돌려받는 못된 심보를 지녔습니다. 반면 양수척은 힘든 상황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아픈 어머니를 봉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양수척은 집채만 한 호랑이를 발견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되고, 조 상사는 양수척이 빚 대신 갚은 호랑이 때문에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2. 장미나무 이야기
부자는 마당의 오래된 장미나무를 어여삐 여기며 조심스레 대합니다. 마찬가지로 하인 칠복이도, 얌전한 부인도, 아직 어린 손녀도 아름다운 장미나무에 혹시라도 해를 끼칠까 신중하게 행동하지요. 하지만 경솔하게 장미나무에 볼일을 보고만 막내아들 때문에 장미나무 속에 깃든 귀신은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이에 부자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한다며 막내아들을 호되게 꾸짖고, 장미나무를 깨끗이 씻기고 매만져 줍니다.
3. 달빛 구슬의 주인
할머니는 가진 것을 마을 사람들과 아낌없이 나누는 착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이런 까닭인지 할머니는 어느 달밤, 빛나는 구슬을 받게 됩니다. 누구든 필요할 때마다 할머니에게 구슬을 빌려 유용하게 썼지요. 이런 소문을 듣고 건너 마을에 사는 심보 고약한 소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소년은 할머니의 구슬을 빌려간 후 돌려주지 않고 호의호식하다가 관아에 불려가게 되지요. 마침내 할머니는 구슬을 되찾아 전처럼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고, 소년은 전보다도 궁색한 처지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4. 탐라의 빛
척박한 섬인 제주에 어느 날 잿빛의 뱀이 찾아와 온기와 풍요를 가져다주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뱀을 잿빛님이라 부르며 신으로 모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소문에 휩싸여 사람들은 고마움을 저버리고 잿빛님을 해치고 말지요. 이후 섬은 예전보다도 더 황폐한 곳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제야 사람들은 잿빛님을 예전처럼 공경하며 제사를 지내고, 용이 되어 나타난 잿빛님의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탄식하며 엄중히 경고합니다. 잿빛님의 용서 때문인지 사람들의 뉘우침 때문인지 제주는 다시 따스하고 넉넉한 땅이 되었지요.
저자

박연경

저자박연경
재미있게놀기,즐겁게살아가기,배움에힘쓰기!이세가지는항상마음에품어두는말이에요.묵묵히일을해낸뒤에는복이내려온다고믿어요.‘대동야승’이라는방대한분량의고전속에서선물처럼이이야기를찾아냈듯이요.어린이들도선물을받았을때처럼신나는마음으로이책을읽었으면좋겠어요.어린이들의상상력의힘을믿으며,재미있는책을만들기위해오늘도배우고애쓰고있답니다.일러스트커뮤니티‘온정’작가로활동중이며,그린책으로는『발레하는할아버지』,『우리동네위험인물1호,2호』,『박제가는똥도궁리해』,『신호등이깜빡깜빡』등이있어요.

목차

01.욕심많은조상사
02.장미나무이야기
03.달빛구슬의주인
04.탐라의빛

출판사 서평

미지의이야기꾸러미『대동야승』이도란도란들려주는옛이야기의힘

옛이야기는오랜세월이흘러도사라지지않고지금까지이어져온이야기입니다.어떻게그렇게입에서입으로전해내려오며사람들의마음속에서살아남을수있었을까요?아마사람으로태어났다면추구해야할옳은가치,바른가치가옛이야기속에깃들어있기때문일것입니다.이러한옛이야기의중요성을다시금기억하고자[대동야승그림책]이만들어졌습니다.

[대동야승그림책]을기획하고쓰고그린작가들은지금껏발굴되지않았던광활한‘대동야승’속에서이전의전래동화와는결이다른매력적인이야기를찾아건져올렸습니다.그리하여아이들의눈높이에맞으면서도매끄러운말맛이살아있는재미난글과웃음을자아내는재기발랄한그림으로특별한옛이야기를빚어냈지요.이렇게어디선가본익숙한옛이야기가아니기때문에눈길을잡아끌지만,옛이야기가지닌어느시대나관통하는보편적인의미는여전히깃들어있기때문에[대동야승그림책]이지닌‘새로운옛이야기’,‘새로운전래동화’라는타이틀에힘을더합니다.

대조적인성격이뚜렷한캐릭터들이만들어내는해학,일상적이면서도환상이가미된요소들,정곡을찌르는가르침이생생히담긴[대동야승그림책]을통해옛사람들이살아가며몸소배운삶에대한날카로운통찰을느낄수있길바랍니다.이는앞으로어린이여러분이삶을살아가며맞닥뜨릴문제들을거침없이마주할지혜를불어넣어주고,지탱하고이겨낼힘이되어줄것입니다.

*이책의특징

1.비슷한옛이야기는그만!새롭고재미난옛이야기의탄생
[대동야승그림책]은여태껏사람들에게잘알려지지않았던우리의옛이야기모음집‘대동야승’속에서찾아낸이야기를각색한새로운옛이야기그림책입니다.

2.유쾌하고재미난말맛가득한글과유머와재치넘치는그림
옛이야기가품은해학과풍자의의미를맛있게살리는재미난글과유머러스한그림은읽는내내즐거운웃음을자아냅니다.

3.옛이야기를더풍성하게만들어주는알찬부록
이야기속인물과당시시대상을더흥미롭게탐구할수있도록꾸려진유익한부록을통해그시대사람들이어떻게살았는지알아볼수있습니다.

4.옛이야기가품은핵심메시지가담긴사자성어
옛사람들이이야기속에서전하고자했던참된교훈과의미를담은사자성어를통해과거와현재를돌아보고,미래를살아갈마음가짐에대해생각해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