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해진 규칙대로만 따라야 하는 장수풍뎅이 호텔, 그러나 꿀을 먹고 싶은 꿀벌과 노래하고 싶은 매미 등 규칙이 불편한 곤충들은 장수풍뎅이 씨에게 불만을 이야기합니다. 고집스러운 장수풍뎅이 씨는 그만 화를 내고 호텔을 나가버리는데요. 투숙객과 장수풍뎅이 씨, 그리고 호텔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모든 여행자를 반기는 장수풍뎅이 호텔로 벌레들이 몰려갑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지켜야 할 규칙이 너무 많은 데다가 모두 논리적이거나 공평한 것도 아닙니다.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못 하게 하고, 잠자리도 영 편안하지 않습니다. 참다못해 손님들은 주인인 장수풍뎅이 씨에게 항의합니다. 그렇게 많은 규칙을 지키면서까지 이곳에 묵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장수풍뎅이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며 호텔에서 떠나고, 호텔은 하루아침에 엉망이 되고 맙니다. 장수풍뎅이 씨를 찾아 나선 손님들은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장수풍뎅이 호텔은 과연 손님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롭게 변할 수 있을까요?

장수풍뎅이 호텔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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