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소설을 만나다 (청수고등학교 연극반 연극대본집 | 중고생 필독소설 25 연극으로 공연하기)

연극, 소설을 만나다 (청수고등학교 연극반 연극대본집 | 중고생 필독소설 25 연극으로 공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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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등학생들이 직접 쓰고 공연한 연극 대본집 『연극, 소설을 만나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
저자

이인호

저자차지훈외

감자/차지훈
봄에직접낭독극에연기자로참여하였고,많이미숙하지만최선을다하였습니다.가을에직접소설을읽고분석하여대본을만들게되었습니다.친구들과서로머리를맞댄이작업이저에게는잊지못할뜻깊은시간입니다.

운수좋은날/박정은
고등학생이된이후점점바빠지면서책읽을시간도점점줄어들게되었는데이번대본작업을계기로책읽을시간을갖게되어서좋았습니다.각색작업도,낭독극에참여하여연기를해본것도모두처음해본일이었는데친구들과협력하여해결하며보람을느끼기도했습니다.작품에대해끊임없이고민함으로써문학에한걸음더가까워진것같습니다.

동백꽃/공하영
1학기에낭독극을경험해보았지만제가한편의이야기를맡아처음부터끝까지직접작성해보니느낌이새로웠습니다.여러작품들을만나면서더깊게생각해보고이해할수있었습니다.소설을낭독극으로각색하면서어렵고막막할때에는모둠원들과의견을공유하며도움을얻었고선생님께서많은조언을해주신덕분에잘마무리할수있었습니다.

메밀꽃필무렵/김태양
평소글에관심이많은데낭독극연출과정에서작품을여러번읽게되면서깊이만날수있었습니다.그리고다른작품에도전하여대본을만들면서그경험이큰힘이되었습니다.다른작품이나책을이제더편안하고즐겁게만날수있게되었습니다.

김강사와T교수/서정인
처음으로?낭독극을접해조명과배우를맡아새로운활동을했었습니다.또한대본을직접만들어보면서스태프,배우,작가까지해보게되다니꿈만같습니다.우리가쓴대본으로또누군가저처럼꿈같은경험을해보길바랍니다.

학/심소희
처음에배우라는역할을맡았기에대본을만들고연출을하는것이얼마나어려운지잘몰랐습니다.이렇게직접대본을쓰고작품을분석하다보니이작업이정말힘들고고된것인지알게되었고작품속에풍덩빠질수있었습니다.책을출판하다니,흐흐,흐뭇합니다.

소나기/김무현
처음시작할때는낯설고힘들었지만여러작품을조금더정확하게,깊이바라볼수있는행복한시간었습니다.영상제작과는다른묘미를맛봤습니다.이책을참고해서낭독극을하시는분들도나중에직접창작해보시길강추!

오발탄/송창환
대본작업을시작하고,‘오발탄’의시대상과우리가살고있는지금이시대를같이생각할수있었습니다.두시대모두수많은오점들을남기지만그발자국들을고치고돌아볼새없이빠르게변해간다는공통점을발견했습니다.이를통해저는우리와같은청춘들이품고가야할미래에대한책임을다시한번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어둡고혼란스러운세상속,만인의등불같은사람이되고싶습니다.

유예/장현욱
연극동아리활동을하며올해연극과많이만나고있습니다.봄공연의뿌듯함에힘입어단편소설을낭독극으로만드는것에거침없이도전할수있었습니다.저로서는책과가까워질수있었던계기가되어다시한번뿌듯합니다.

수난이대/이광희
낭독극에서인물역할을맡고그인물의성격과내용을잘파악하여인물을잘표현하기위해서여러번책을읽었습니다.그리고대본쓰는작업을통해작품전체의흐름과인물분석,시대상들을좀더자세히보고파악할수있는안목을기를수있었습니다.

꺼삐딴리/황신의
편안하게친구들과어울리는걸좋아해서이작업도별부담없이할수있을줄알았습니다.그런데하다보니‘글은누구나쓸수있지만작품은아무나만드는게아니다.’라는걸절감했습니다.작가들의대단함을피부로느끼고,덕분에책과좀더친해질수있어좋았습니다.

모래톱이야기/유재원
학교에입학하면서부터관심을가지고들어왔던연극동아리에서낭독극을만들어공연도하고,연극연출을맡아극도만들어보았습니다.마찬가지로소설을대본화하는작업을통해소설을분석하는법과,혼자가아닌여럿이서협업하는방법을배웠습니다.좋은경험감사합니다!

서울1964년겨울/박태준
대본을쓰면서어렵고막힐때가많았지만그럴때마다팀원들과소통하고부족한부분을최대한메꿔가며열심히썼습니다.현대인의단절감과고독을그린작품을통해오늘을생각해볼기회를가졌습니다.

동행/신희철
추한그릇이라도나물한줌에황토향을더할수있다는것을증명하고싶습니다.그저아름다운글을낳는사람이되기위해글을쓰고있습니다.희곡과의낯선만남이라,다쓴후희열보다는아쉬움이남고완성도도마음에안차지만지금까지함께해온이들의노력과,경험과,미소는훌륭한것이었습니다.그에만족합니다.

병신과머저리/이윤지
봄에학급친구들과준비한낭독극에서대본과연출을맡았는데제대로된작품을보여주지못했습니다.하지만이번작업경험으로인해더좋은대본을다듬을수있어개운합니다.이번활동이제가꿈을이루는데에도큰도움이될것이라고생각합니다.

선생님의밥그릇/김수민
연극을반친구들과했을때하나의연극을위해이렇게다양한역할의사람들이협력하는구나라는것을깨달았습니다.그리고그경험을통해이번에대본작업을하면서소설을더욱깊이볼수있었고,장치들과무대에도크게관심을가지게되었습니다.내가쓴글이책으로나온다니꿈으로만생각했던기적이이뤄지는것처럼행복합니다.

눈길/오승택
평소에책을잘읽는습관이들어있지않아서막막했습니다.최선을다해서여러작품들을읽고모둠친구들과이야기를나눴습니다.각색까지끝난지금,막막한시간이아닌즐거운시간을보냈던것을새롭게느낍니다.

어둠의혼/신용하
동아리기장을맡다보니어떻게하면친구들과다같이화합을이룰수있는지평소에도많이노력합니다.대본작업과낭독극공연을친구들과같이,막막했던처음부터짜릿한마무리까지할수있어더많은보람과성취감을느낄수있었습니다.

흐르는북/홍유정
막막함을풀어준선생님과모둠원들이고맙습니다.또이번대본작업을통해작가라는직업이쉬운게아니었구나,원작이있어도새롭게만든다는게힘든일이라는걸체감했습니다.많은시간을쏟았습니다.작품속의민노인과성규가소통하듯,막힌물길들이잘흐르면좋겠습니다.

아홉켤레의구두로남은사내/구완모
원래문학에큰관심이있는편은아니었지만선생님의권유로‘아홉켤레의구두로남은사내’를각색하게되었습니다.처음해보는작업이라실수도많았지만여러번읽으면서각색하다보니주인공권씨에게몰입하게되고사랑하게되었습니다.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이한별
소설을각색하는새로운도전!공간과시간에제약을받는연극대본을고민하다보니생각하지못했던부분까지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혼자서생각해내기힘든부분은여러친구들의의견과선생님의조언을통해풀어낼수있었습니다.알차고보람있는시간을보내게되어서기쁩니다.

원미동사람들/박지수
저는사람들과아이디어를내고무언가를기획하는일과꼼꼼하게정리하는것을좋아해서팀원들과순차적으로작업을진행할수있었습니다.낭독극을할때는연출을맡아서무대를완성시켜나가는재미가있었고이번활동에는작품에대한더깊은탐구를해보는재미있었습니다.

원미동시인/남동균
1학기때진행한낭독극에서연출을맡아무대구성을했었습니다.그기억을떠올리며이번작업을했더니,어려웠지만일이수월하게진행되었습니다.그리고책한권만든다는게어려운일임을깊이느끼고있습니다.

사평역/김연주
처음이작업을시작하게됐을때기대에부풀었지만책을몇번이나꼼꼼히읽는다는것이힘들기도하고,소설을각색해서대본을쓴다는것이그리쉽지않은일이라는것을느꼈습니다.팀원들과배우고풀어가며저의꿈에조금이나마한발다가갈수있었습니다.

자전거도둑/남찬우
이전수업시간에낭독극을할때는대본구성에적극참여하지못해아쉬웠는데,이번에는직접써보며어려웠지만뿌듯함도느꼈습니다.같이머리를맞댄모둠원들덕분에조금더마음에드는작품이나온것같아고맙습니다.

목차

1.감자(김동인)……차지훈
2.운수좋은날(현진건)……박정은
3.동백꽃(김유정)……공하영
4.메밀꽃필무렵(이효석)……김태양
5.김강사와T교수(유진오)……서정인
6.학(황순원)……심소희
7.소나기(황순원)……김무현
8.오발탄(이범선)……송창환
9.유예(오상원)……장현욱
10.수난이대(하근찬)……이광희
11.꺼삐딴리(전광용)……황신의
12.모래톱이야기(김정한)……유재원
13.서울1964년겨울(김승옥)……박태준
14.동행(전상국)……신희철
15.병신과머저리(이청준)……이윤지
16.선생님의밥그릇(이청준)……김수민
17.눈길(이청준)……오승택
18.어둠의혼(김원일)……신용하
19.흐르는북(최일남)……홍유정
20.아홉켤레의구두로남은사내(윤흥길)……구완모
21.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이한별
22.원미동사람들(양귀자)……박지수
23.원미동시인(양귀자)……남동균
24.사평역(임철우)……김연주
25.자전거도둑(김소진)……남찬우

출판사 서평

충남천안청수고학생들,2년에걸쳐
청소년필독소설25편을연극대본으로만들다
중고등학생필독소설25권!
2년여의작업끝에연극대본으로탄생!
국어수업,연극반공연,자유학기제활용가능!

국내최초!고등학생들이직접쓰고공연한연극대본집

1920년대부터1990년대까지의소설25편이고등학생들의손에의해연극대본으로태어났다.김동인의「감자」,현진건의「운수좋은날」에서부터양귀자의「원미동사람들」,김소진의「자전거도둑」에이르기까지중고등학교필독소설로널리알려진문학작품이낭독극대본으로만들어진것이다.
2년여에걸쳐이루어진이작업은4-5명의학생이한모둠이되어작품을읽고장면짜기를한후서로의생각과느낌을나누고작품을선정하여대본정리작업을하는방식으로진행되었다.차진우,박정은,남찬우등천안청수고등학교학생25명이직접쓰고정리한이연극대본집은수업과동아리활동을통해500여명의학생이직접연극만들기와공연에참여하는등문학작품을온몸으로만났던실제경험의산물이다.
학생들은이과정을통해주제를파악하고시간과공간적배경을이해하며시대상을읽어내는가하면공연의특성을고려하여장면구성을하며소설과희곡의차이를체득하기도했다.특히작품에대한이해를돕고대본에다담을수없는내용을전하기위해각작품을‘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생각해봐요-제생각은요’의구성으로전개하였다.책뒤에는국어시간에연극만드는방법과낭독극에대한이해를돕는자료를실었다.
낭독극대본집을기획하고연극을지도한이인호(천안청수고)교사는“동화,시,소설등을낭독극으로만들었는데,세시간에두세팀공연이만들어지는걸체험하면서깊은감명을받았다.”며학생들의반응은“즐거워했고열정적이었으며,작품을꼼꼼하게읽고분석하고,창의적으로표현하고공감했다.”고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