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푸른 이유 (정경애 교단일지 | 어김없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내 생애의 아이들)

눈물이 푸른 이유 (정경애 교단일지 | 어김없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내 생애의 아이들)

$14.00
Description
『눈물이 푸른 이유』는 1982년에 교사로 첫발을 뗀 후 30여 년 넘게 영어교사로 일해 온 정경애 선생님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내 생애의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는 풋풋하고 서투르던 교사 초년 시절에 만난 두 제자 이야기에서부터 욕쟁이에다가 담배까지 피우는 고등학생들을 1만 원으로 꾀어(?) 멋진 시 강의로 감동시키는 이야기까지 그녀가 그 동안 만났던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저자

정경애

저자정경애는서른해넘게고등학교아이들과하루하루살아왔다.의자나징검다리가되었으면하는바람으로,상처주지않아야지하는다짐을새로이하며.남은날도그렇게살아가고싶다.

목차

1부
01나도데리고가
02물한모금
03유란이의50퍼센트
04공중옆차기

2부
05어찌할꼬!
06고3나기
07가연이와탈학교
08황금열쇠

3부
09하영이에게도오월이
10날개찢긴개천의용
11무너뜨린공든탑
12눈물이푸른이유

4부
13나의‘섹시’프로젝트
14편가르기
15떠나는아이들에게

5부
16징검다리사랑
17끝내살아있을그들

출판사 서평

교사는누구이고,무엇인가를되묻게하는,
정경애선생님이만난아이들에관한가슴뭉클한이야기
오랜만에만나는,시골여교사의꾸밈없는생각과삶!


자고나면새로운것이나타나는세상이다.그변화속도가빛보다빠르다는말이나올정도다.그변화의소용돌이가일렁이는곳중에서학교를빼놓기는어려울듯싶다.그런변화에민감한아이들과그속도를따라가기어려운교육환경속에있는교사가첨예하게부딪치는곳이또한학교인지도모르겠다.그럼에도변하지않는것이있다면‘사제지간의정’이아닐까?이책은그런정을물씬느끼게하는책이다.
1982년에교사로첫발을뗀후30여년넘게영어교사로일해온정경애선생님이‘가슴을뭉클하게만들었던내생애의아이들’과의이야기를책으로펴냈다.이책에는풋풋하고서투르던교사초년시절에만난두제자이야기에서부터욕쟁이에다가담배까지피우는고등학생들을1만원으로꾀어(?)멋진시강의로감동시키는이야기까지그녀가그동안만났던아이들과의이야기를담담하고솔직하게풀어냈다.
“선생으로서의한생애가흘러가는동안에생긴주름살과작은기쁨마저도놓치지않고배시시피어난”문장으로“어김없이읽는사람의가슴을뭉클하게”하는17개의글들은지켜보고기다리는것(1부),고등학교3년동안겪은아이들의우여곡절(2부),운명때문에아이들이겪는일(3부),학급에서생긴일들(4부),교사로서의소박한바람(5부)등으로나뉘어실려있다.5부를제외하고는모두30년동안온몸으로온전하게겪어낸아이들과의이야기이다.그이야기를하나둘따라가다보면“얼굴을비비며정을나누고싶을만큼반갑게읽어보는참으로꾸밈없는글”이라는김영춘시인의평보다더소탈하고진지한저자의내면을만나게된다.
이책의마지막장을읽고한동안책을덮을수없게된다면,이책의주인공인아이들의모습이바로“자본의효율성과욕망이아이들과교사를억누르는현실”에서온것이라는깨달음때문일것이다.그리고그오랜시간동안가슴아파하면서도아이들과교육에대한희망을놓치않고교사의길을말없이,그러나유쾌하게걸어가는정경애선생님을외롭지않게하는것이무엇일까를고민하게될것이다.
‘스승’보다직업인으로서의‘교직원’이더많아졌다는우려가존재하는시대에교사는누구이고,무엇인가를가만히되새기게하는,아주오랜만에만나는시골학교영어교사의교단일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