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윤동주 필사시집)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윤동주 필사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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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7년은 시인 윤동주가 태어난 지 100년 되는 해이다.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해방을 앞둔 1945년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기까지 스무아홉 해의 삶을 살다간 윤동주.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가 남긴 ‘서시’를 비롯한 총 44편의 시를 따라 쓰면서 윤동주를 생각할 수 있는 필사시집이 출간되었다.
‘캘리필사시집’이라는 시리즈 명이 붙은 이 시집은 비단길 캘리필사시선의 첫 번째 책으로, 윤동주 시를 소재로 한 다른 시집들과는 달리 ‘오줌싸개 지도’ 등의 동시가 총 44편 중에서 19편이나 실려 있다. 특히 윤동주 시 10편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실어 다른 시집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캘리 업은 최근 독특한 캘리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호룡 작가가 함께 했으며, 조만간 이 작품은 엽서나 달력 그리고 북클립(책갈피) 등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제의 의해 강점된 나라에서 짧지만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윤동주! 그의 시를 따라 쓰면서 윤동주의 삶과 고뇌를 생각하다 보면 그의 삶이, 그의 마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손글씨를 통해 동주와 만나는 시간! 내 인생을 바꾸는 소중한 만남! 손글씨로 시작해 보세요.
이 책의 인세는 윤동주 기념사업을 위한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자

윤동주

저자윤동주는1917년12월30일만주국간도성화룡현명동촌에서태어나용정에서중학교를다니고연희전문학교문과를졸업하였다.일본으로건너가릿쿄대학영문과를거쳐도시샤대학영문과에재학하던중,1943년여름방학을맞아귀국하려다일본경찰에의해사상범으로체포되었다.고종사촌송몽규와함께2년형을선고받고복역하다가해방을불과5개월남짓남겨놓고1945년2월,규수후쿠오카형무소에서옥사했다.
용정에서중학교에다닐때부터『카톨릭소년』에여러편의동시를발표하였고,1941년연희전문학교를졸업하고일본으로건너가기에앞서19편의시를묶은자선시집을발간하려했으나뜻을이루지못했다.이때자필로세부를남긴것이사후에빛을보게되어,유고시12편을추가해1948년『하늘과바람과별과시』(정음사)로간행되었다.이시집이세상에나옴으로써비로소알려지게된윤동주는일제강점기말의저항시인으로크게각광을받게되었다.
1938년부터1941년사이에주로씌어진그의시는불안과고독과절망을극복하고새로운날에대한희망과용기로현실을돌파하려는강인한정신이녹아들어있다.

목차

제1부
오줌싸개지도
호주머니
굴뚝
편지
밤
참새
겨울
귀뚜라미와나와
애기의새벽

제2부
해바라기얼굴
산울림
햇빛·바람
반딧불
버선본
무얼먹고사나
기왓장내외
조개껍질
고향집
비행기

제3부
서시
자화상
소년
눈오는지도
새로운길
간판없는거리
무서운시간
십자가
바람이불어
슬픈족속
또다른고향
길

제4부
별헤는밤
눈감고간다
사랑스런추억
쉽게씌어진시
간
참회록
팔복
아우의인상화
가슴1
가슴3
황혼
내일은없다
투르게네프의언덕

윤동주생애
연보

출판사 서평

‘사시사원(寫詩思源)!’시를베껴쓰면서근원을생각한다!
이책뒷표지에쓰인문구다.흔히‘필사’는손글씨로무엇인가를베껴쓰는것을말한다.
최근손글씨가다시주목받고있다.어린시절‘색칠하기’와유사한‘컬러링북’이인기몰이를한후서서히주목받기시작한‘필사’.
컴퓨터와핸드폰이일상화되면서손글씨쓸일이없어졌다.그래서일까?초등학생시험지에서부터국가고시시험지에이르기까지채점할때글씨를알아보기힘들정도로악필이대세다.
‘글씨를보면성격을알수있다’라는말이있다.이말은‘글씨가바뀌면성격이바뀐다’는말로해석할수도있다.예로부터‘글씨쓰기’는‘기능’이아니라‘성찰’의행위였음은주지의사실이다.따라서‘글씨쓰기’를다시교육과정에포함시켜야한다는여론이힘을얻고있다.이른바‘손글씨쓰기’는최근증가추세에있는치매의예방및치료방법으로주목을받고있다.특히성장기의학생들에게는집중력향상에도움이되는것으로알려져있다.
쓴다는것은단순기능이아니라사고를동반하는행위이다.사고는기억,기억의재생을넘어성찰과반성그리고근원에대한탐색으로나아간다.따라서손으로직접따라쓰되쓰는내용이무엇보다중요하다고할수있다.
또한이책은최근젊은이들사이에서인기가있는캘리그라피를적용하여시를이미지로이해하고표현하는연습을해보도록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