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둔 가는 길

황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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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죽음을 넘어설 정도의 절절한 감응에서 비롯되는
윤동주 시의 계보를 잇는, 따뜻한 숭늉 같은 시편
“윤동주의 계보를 잇고 있다” - 김진경(시인)
“따뜻한 슝늉 같은 시” - 조재도(시인)
허 완 시인의 첫 시집.
“일찍부터 시를 좇아 살아왔지만 시만큼 치열하게” 살아오지 못해서 시집 내는 일이 아직 쑥스럽다는 시인이 조금 늦은 나이에 첫 시집을 냈다. “윤동주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시집에는 표제시인 〈황둔 가는 길〉을 비롯하여 〈철길1〉 등 49편의 시가 실려 있다.
김진경 시인은 “시의 주된 정서는 회한”이라며 “그 회한은 죽음을 넘어설 정도의 절절한 감응 혹은 사랑 없이 살아온 게 아니가 하는 자기 삶에 대한 반성적 성찰”에서 비롯되며, 그 “성찰의 뿌리는 사소한 것들의 아픔과 상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순결함”에 있다고 했다. 한편 조재도 시인은 그의 시를 “읽는 이의 속을 말고 편하게 해주는 안정감이 있다”고 평하며, “밥을 퍼낸 후 물을 부어 만든 따뜻한 숭늉”에 빗대었다.
허완 시인은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동인지 『교사문학』과 『황해문화』 (1994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자

허완

경기도파주출생.동인지『교사문학』과『황해문화』(1994년여름호)에시를발표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전국의전문·특수박물관을답사하며『별난박물관별난이야기』(공저)를집필하였고,2018년판문점남북정상회담기념평화시집『평화,먼동이튼다』에시를상재했다.

목차

제1부
참회
동반(同伴)
송전탑
황둔가는길
가을강
화목(火木)에대하여
보름이후
쌀자루를옮기며
자월도한리포
가려움
만추(晩秋)
폐타이어의노래

제2부
사월(四月)
새잎예수
황사부는날
초록꽃망울터질때
담쟁이
보름밤
미루나무
눈물
나팔꽃
태풍1
태풍2
저나무

제3부
송전(送電)
그리움이면
고석정에서
철길1
철길2-시골간이역
철길3
철길4-월정리역에서
철길6-새말건널목
철길7-수학여행
앉으면죽산이요일어서면백산이니-갑오농민전쟁전적지답사1
고부관아터에서-갑오농민전쟁전적지답사2
만석보에서-갑오농민전쟁전적지답사3
주산마을의사발통문-갑오농민전쟁전적지답사4

제4부
송사리떼
단비
발자국
나의부끄러움-깃발은/바람에부대낄수록아름답다
저녁여덟시
벽(壁)
하늘에별하나를더보태며-단원고2학년9반이보미
기쁨과감사의역설법-단원고2학년9반이수진
특별한수학여행-단원고2학년9반이한솔
잠겨버린꿈-단원고2학년9반오경미
부활절단상(斷想)
실버들의노래

해설|눈물호수를향해가는시의길ㆍ박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