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365 (양장본 Hardcover)

아름다운 우리말 365 (양장본 Hardcover)

$18.42
Description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작품에서 살려쓰기 위해 노력해 온 김성동 작가.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충청도 사투리 중 토박이말을 뽑아 현대어 해설을 덧붙인 책. 〈눈물의 골짜기〉 〈오막살이 집 한 채〉 〈민들레 꽃반지〉 등 김성동 작가의 중단편 중에서 우리말만을 선별했다. 풀솜할아버지, 풀솜할머니, 꽃두레, 꽃밤 등 살려쓰고 싶은 아름다운 우리말 365개를 실었다.
저자

김영호

약력
84년『한국문학의현단계Ⅲ』(창비)에평론「역사적사실과문학적상상력」으로등단.
대전교육연구소장,대전작가회의회장,대전민예총이사장역임.
문학평론집:『지금,이곳에서의문학』(2013,봉구네책방)
『모두가행복한나라를꿈꾸다』(2014,봉구네책방)
『공감과포용의문학』(2019,작은숲)
공저:『대전문학의始源』(2013,심지)
『넌아름다운나비야』(2014,작은숲)
편저:『선생님,시읽어주세요』(2011,창비)
『일본탈출기』(2015,봉구네책방),
『시스루양말과메리야스』(2016,창비)
『와,드디어밥먹는다』(2018,창비교육)
『금당이재복시선집-꽃밭』(2019,작은숲)
『세상에서가장긴무덤』(2020,작은숲)
『어느그리움에취한나비일러뇨』(2020,작은숲)
시집:『바람이부르는노래』(2021,심지)

목차

머리말
내포지역충청도말에바탕을둔아름다운우리말을하루에하나씩익혀봅시다

찔레꽃머리눈자라기
비쌔다
조닐로
풀쳐생각
·
·
[중략]
·
·
미립나다
흰소리
걸까리지다
덩어리맛
시룽쟁이

쉽터'한자'는우리글이다

색인

출판사 서평

풀솜할머니?난데없이등장한이낱말때문에소설을읽다말고국어사전을뒤진다.얼레?사전에나온다.'외할머니를친근하게이르는말'이라는설명이다.
옛날충청도에서는외할머니를‘풀솜할머니’라고불렀다.그렇다면외할아버지는뭐라고했을까?'풀솜할아버지'다.‘외할머니’라는말은할머니와나와의친족관계를설명하는데그치지만‘풀솜할머니’는‘외할머니’라는말이지니고있는따스함과정을느끼게해준다.‘풀솜할머니’라부르면‘외할머니’가삶은옥수수,찐감자를들고부엌에서금방이라도뛰어나오실것만같다.이제부터라도외할머니를‘풀솜할머니’라고바꿔불러보면어떨까.

K-팝,K-드라마등K-컬쳐가화두다.K-소설도인기란다.노래든,춤이든,영화든,소설이든모든언어를기반으로한다.그런면에서이책은우리말의아름다움을세계에알릴수있는중요한계기가될지도모른다는희망찬(?)생각을해본다.풀솜할머니,풀솜할아버지,꽃두레,꽃두루등듣기만해도아름다운우리말들이세계속으로퍼져나가길기대해본다.

이책은‘작가가살려쓰는’이라는수식어를달고있다.김성동작가소설에등장하는,충청사투리를포함하여모두365개의우리말이담긴이책을읽다보면,‘작가’라는이름을가진사람들에게고개가숙여진다.독자를다소불편하게할지라도그불편이독자를한단계성숙시킨다는것,우리말과우리의얼을지키고우리문화의우수성을세계에알리는역할을한다는것에자긍심을갖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