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디지털 세상 속으로 헤집고 들어가
디지털 유토피아 세계의 허상을 해부하고 풍자한
이중현 시인의 ‘디지털 풍자시’
디지털 유토피아 세계의 허상을 해부하고 풍자한
이중현 시인의 ‘디지털 풍자시’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는 게 가능할까?
스마트폰을 깜박 놓고 그냥 나가기라도 한 날이면
필요한 연락을 주고받지도 못하고
카톡방에서 실시간 이뤄지는 대화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멀쩡하게 존재하는 나를 ‘인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라도 한다면
병원이나 사람이 모이는 식당에는 들어가지 못할 게 뻔하고.
멀쩡하게 존재하는 나 자신이
이 디지털 세상에서는 내가 아니게 된 것이다.
이 첨단 디지털 세상에서는
접속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게 되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깜박 놓고 그냥 나가기라도 한 날이면
필요한 연락을 주고받지도 못하고
카톡방에서 실시간 이뤄지는 대화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멀쩡하게 존재하는 나를 ‘인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라도 한다면
병원이나 사람이 모이는 식당에는 들어가지 못할 게 뻔하고.
멀쩡하게 존재하는 나 자신이
이 디지털 세상에서는 내가 아니게 된 것이다.
이 첨단 디지털 세상에서는
접속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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