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역사를 만드는 내 아이의 책들 - 선생님의 책꽂이
오래된미래
저자:오래된미래
역사동화·청소년소설읽기모임
<참여저자>
강봉구
20여년이상다른사람의글을다듬는일을하다가노을이아름답던어느날문득내글을써보고싶다는생각을했다.주로산문을쓰다가지금은역사동화를배우며쓰고있다.교육산문집으로『넌아름다운나비야』(공저),『난,너의바람이고싶어』(공저),『괜찮다,괜찮다,괜찮다』(공저)를,역사동화집으로『오빠생각』(공저)을냈다.
고수진
〈JY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글을쓰고있다.흐르는시간속에서이름없이사라진사람들의삶이오래마음에남는다.그들이남긴이야기를동화로전하고싶다.아이들이책을통해다른사람의마음을상상하고,자기만의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길바란다.
권다빈
이야기와농담이세상을구한다고믿는섬섬옥수만년백수.‘고래가고래,서사탐구소’라는놀이터를만들어세상과접촉하며쓰는사람이되려고한다.지금은지역에서아이들과책을읽고노는일을하며,청소년교육과상담을공부하고있다.
김미연
세아이를키우며인생을배워가는주부이다.첫째의유별난역사사랑으로역사동화팬이되었다.여전히삶에주어지는과제에좌충우돌하면서끊임없이아름다운걸음을고민하고선택하며살고픈주부이다.
김윤성
아이들과항상책으로마음을나누고싶은어른이다.2015년부터한자리에서〈나는,학원〉을운영하며많은학생이어린이에서청소년으로자라는모습을보았다.함께역사동화를읽으며모든현재를사랑하게되었고,그사랑에책임감을담아즐겁게성장하고있다.
김은의
세상만사다양한일에관심이많고,아이들과도란도란이야기나누는시간을좋아한다.더많은아이들과마음을나누고싶어글을쓰기시작했다.역사동화를한권한권읽으며역사와이야기,우리삶에대해다시생각하게되었다.언젠가는역사와이야기를씨실과날실처럼엮어내는이야기를쓰고싶다.
김정희
오랫동안미래의교사들을위해교직과목을가르쳤다.일상이역사가되는순간들을지켜보면서,오늘을사는이들에게힘이되는것은무엇이었을까궁금했다.역사동화를읽으며동화속주인공들이그들의시간을견뎌내는이야기를통해많은것을배운다.지금은역사를매개로여섯살부터여든살까지학습자들을만나고있다.
김준언
나는책을좋아하는소년이다.그렇기에누구보다책속의이야기들을잘알고,사랑한다고생각한다.아직부족한중2이지만,언젠가는글을써보겠다는집념을가지고거칠게달려나가는중이다.
남정희
책은마음을치유하고다시세상으로나아가게하는힘이있다는것을믿는다.그믿음으로16년째‘나무와열매어린이도서관’을운영하며,아이들이책에기대어쉬고자신의마음을발견하는공간을만들어가고있다.또한마음깊이다가온그림책속인물들을패브릭인형으로만들면서한땀한땀이야기를만지고,책이남긴온기를눈앞에꺼내놓는다.책과사람,이야기와마음을잇는일.그것이내가가장사랑하는삶의방식이다.
박미순
여섯살무렵,큰오빠가보던학생잡지에서핼리혜성을보고우주과학자를꿈꾸던소녀는열여덟살이될때까지그꿈을품고살았다.그꿈은하늘을올려다보고별을노래하며글을쓰겠다는다짐으로바뀌더니,삼십여년을가슴깊숙이밀쳐두었다.그리고이제야다시조심스레꺼내들었다.겸하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길잃은별들을궤도안으로안내하는일을하고있다.
박영주
인생의내리막길을유쾌하게걷고싶은은퇴교사이다.학교를떠나고나니아직아이들에게해줄말이남아있다는것을알고글을쓰기시작했다.생명다양성과생태계,그리고우리역사에대한관심을어린이글로옮기고있다.
박지선
그림책과동화,그리고아이들을좋아한다.책속문장을필사하며마음에새기고성장해가는중이다.역사동화를읽으며이시대에내가무엇을할수있을지고민한다.배움에대한열정은역사로이어졌다.과거,현재,미래를잇는역사를바르게이해하고오늘의삶에적용하며살아가려노력하고있다.
박지숙
호기심많은탐정처럼재밋거리를찾아상상의세계에빠져들고,역사속에기웃거리기를좋아한다.그러다숨은보물찾기처럼흥미로운인물을찾아내고신기한사건을파헤쳐동화로빚어내는즐거움을누리고있다.
배지연
이야기를통해기억을건져올리는사람이다.흩어진시간의조각을모아잊힌목소리에숨을불어넣고,역사와삶의사이에서보이지않던이야기들을천천히풀어낸다.어린아이의시선과마음으로시대의슬픔과온기를바라보며,오래도록마음에머무는역사동화와감성적인이야기를쓰고싶다.사라져가는기억속작은숨결까지도놓치지않고기록하며,누군가에게오래남는문장을전하고싶다.
서서희
새를찍으러다니면서생태와환경에관한동시와동화를쓰고있다.매년만나는새들도찾아다니지만,보기힘든귀한새라면어디든지달려간다.봄이면어청도라는섬에서한달살이를하면서먼거리를이동하는철새들을통해삶의지혜를배우고있다.
안지혜
내아이들이건강하게자랐으면바랐다.그건나만,내아이만,노력한다고되는일이아니었다.내아이와함께하는아이들이건강해야한다는것을알게되었고방법을찾게되었다.바로‘놀이’였다.‘놀이’를통해다양한아이들을만나고‘놀이’를통해소통하는일을하고있다.
이나강
아이들이성장하여각자길을걸어갈때쯤번역의꿈을키웠다.꿈을키우기에는글쓰기의부족함을느껴늦은나이에문예창작을공부했다.그러던중『아동문학사조』를통해등단하였고,역사동화를쓰고싶어역사동화읽기모임에참가했다.어느새생각이서서히변하고가치관이바뀌었고,습작이고달프지만즐거운작업이라글쓰기에전념하고있다.
장경선
역사책읽기를좋아하다보니우리근현대사를다룬이야기를많이썼다.아르메니아와보스니아,폴란드등다른나라의아픈역사에도귀를기울이고있다.‘제노사이드문학’을세상에내놓으며평화와인권,상생의길을찾는글쓰기에힘쓰고있다.
장인혜
마을곳곳에루핀꽃씨를뿌려세상을아름답게한바버러쿠니의‘미스럼피우스’처럼세상을좀더아름답게만드는일을하고싶다.지금은그림책과역사동화를읽으며성장하고있는사서로아이들에게기억에남는책한권만들어주기위해열심히책을읽어주고있다.
정다운
존재하기시작했을때부터인생의기본값이‘정다운’으로명명되어,평생밝기는1등급,다정은고밀도로살고있다.가끔삶의중력이붕괴되어빛이흐려지고밀도가낮아질때면,글과이야기,노래에서다시빛날에너지를얻는다.훗날먼지가되어흩어진다면우주에‘다정함’의별씨앗을뿌리고싶은소망이있다.지금은책이라는작은우주를만드는출판편집자로일하며동화를읽고쓴다.
정윤영
베란다에서수락산이훤히보이는곳에서살고있다.봄이면진달래,개나리,푸릇푸릇한연두색잎들을바라보고,여름이면태풍에나무들이출렁이는자연의소리를듣는다.가을이면초록이기만하던산이알록달록제각각변하는걸보고,겨울이면밤새내린눈으로산전체가솜이불덮은것같은풍광을마주한다.시간의역사속에서희망을노래하는동화를쓰려노력하고있다.
정의현
인간답게바르게살아가고자애쓰지만마음처럼쉽지않아고민이많은두아이의엄마이다.시각디자인을전공한덕분에바쁜육아속에서도틈틈이디자인일을이어가며성남에서삶을다져가고있다.아이에게도움이될까싶어참여한역사동화읽기모임에서는오히려더큰배움을얻어세상을보는지혜와안목을키우고있다.
조애경
초등학생때처음인연을맺은아이가중·고등학생이될때까지그인연을이어오면서아이에게가르치는사람이얼마나큰영향을미치는가를더욱느낀다.30년넘게아이들과수업을하고있지만늘어렵다고느끼는이유는아이들마다다다르기때문일까?현재공부방을운영하며논술,NIE수업을하고있고,학교나신문사등에서도수업을이어가고있다.
최봄
여행을좋아하고천천히걷는것을좋아한다.화려한꽃보다들꽃에더마음이간다.『빨간머리앤』처럼아이들에게오래사랑받는작품을쓰는게꿈이다.지금은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서성인독서회강사로어른들을만나고있다.
또한언제든아이들을만날준비가되어있다.
황호숙
우렁우렁잎들을키워내듯그림책,역사논술,문화관광해설사,작은도서관운영자로아이들과숨쉬며살았다.현재는엄마를돌보며제주도에서잠시휴지기를갖고있지만,내안의빛남과튼실한잔뿌리들로통!통!통!튀어오를새날들을꿈꾼다.바다를물들이는저노을처럼.
머리말|歷史,우리들의오래된미래?|?장경선
1부사람사는세상을위해
동학농민혁명에서대한제국까지
지켜야하는것들에대한발걸음『우리들의작은신』|안지혜
피노리가는길『서찰을전하는아이』|황호숙
작은도서관에서은실을만나다『울음으로길밝히는곡비』|남정희
나는내몫의삶을감당하고있는가?『세상에없는아이』|김은의
누구나자신만의신념을갖고산다『갑신년의세친구』|조애경
길을찾으려애쓰지말자.걷다보면…『굿바이조선』|강봉구
조선특파원잭런던,조선을엿보다『조선특파원잭런던』|김윤성
품어줌과사진,그리고기억『네가오니좋구나』|남정희
어떤시간으로기억할것인가?『헤이그로간비밀편지』|김정희
위풍당당하게빛나는사자와순종을꿈꾸며『왕과사자』|정의현
나는지금어디로가고있는가?『너의운명은』|김미연
한땀한땀수놓은길을걷다『괴불주머니』|최봄
2부어둠속에서도일상은피어나고
일제강점기
붉은해바라기꽃들『명혜』|최봄
다시만난세계『알로하,나의엄마들』|김정희
그날의진실을제대로알고있을까?『제암리를아십니까』|고수진
일제강점의어둠속에서도K-POP은『나는조선의가수』|이나강
진심으로나아간조선소녀강단『꿈을파는달빛제과점』|장인혜
기억과약속,그런아름다운것들『백년을건너온약속』|정다운
피부색이달라도,한국말을못해도『에네껜아이들』|서서희
내안의나를꺼내며『검정치마마트료시카』|박미순
희망의역으로달리는열차『503호열차』|박지숙
왜나는마사코를기억하는가?『마사코의질문』|배지연
진정으로하고싶은일을하라『뽀이들이온다』|장경선
살아있음,그놀라운기적『소녀저격수1』|장경선
기억위에흐르는시간『모래시계가된위안부할머니』|권다빈
묵묵히걸어가다보면『칠성에이스』|안지혜
사람에대한도리를아는『황금열광』|박미순
연대하며지혜를모으는것의소중함『해녀,새벽이』|정의현
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검은바다』|김준언
이름을가진다는것『잃어버린건없는지잊은건아닌지』|김준언
역사를기억하는태도도역사이다『1940년열두살동규』|고수진
꿈을이룬다는것『나는조선의소년비행사입니다』|강봉구
기억해야한다『경성기억극장』|정윤영
3부처절한아픔을딛고
해방에서한국전쟁까지
해방이되면,세상이어찌될까?『1945,철원』|김윤성
평화로운풍경뒤에감춰진슬픔『붉은유채꽃』|박지선
나는지금어떤어른으로살아갈것인가?『모르는아이』|김미연
선택의갈림길에서『여순에핀빨간봉선화』·『점옥이』|박지선
그여름의늙은소처럼『그여름의덤더디』|박지숙
1950년그해여름『노근리그해여름』|장인혜
기억의퍼즐,기다림의의자『폴란드의비밀양육원』|배지연
전쟁이우리에게남긴것『너도밤나무아래갈림길』|김은의
부드럽고단단한사람들『오빠는하우스보이』|정다운
4부민주주의를향하여
4.19혁명에서6월항쟁까지
아이들이세상일에참견하면…『4월의소년』|박영주
평화의하늘아래『사이공하늘아래』|권다빈
한강의기적『내이름은3번시다』|이나강
이땅의진정한주인『그리운매화향기』|조애경
‘나’만행복하면되는걸까?『시월의편지』|서서희
사과하는법『오월의달리기』|정윤영
말하지않은상처는몸이기억한다『나는아직도아픕니다』|박영주
황홀한느티나무의뜨거웠던스물두살의여름『그여름의왈츠』|황호숙
추천사_과거가현재에게건네는다정한위로|백옥진(호곡중역사교사,
작가소개
한국근현대사연표
“역사는암기하는게아니라,느끼는것입니다”
교과서속에박제되어있던우리근현대사,
문학의숨결을불어넣어살아숨쉬는‘나의이야기’로만나다!
서찰을전하는아이』부터『그여름의왈츠』까지
이책은1884년갑신정변과동학농민혁명,일제강점기라는암흑기를지나제주4·3,5·18민주화운동,1987년6월항쟁에이르기까지대한민국의뼈아픈근현대사분기점들을문학이라는렌즈로비춥니다.『서찰을전하는아이』를통해아버지를대신해길을떠나는소년의절박한발걸음을느끼고,『나는조선의가수』를통해암울한시대에도꿈을노래했던청소년들의일상을목격합니다.『붉은유채꽃』,『오월의달리기』등비극적인역사앞에서도눈을돌리지않고마주하며,우리가왜역사를기억해야하는지가슴뭉클한감동으로전합니다.
짚고넘어가기,이책의핵심Point!
·6년간의치열한기록:작가와10대부터60대평범한시민25명이나눈뜨거운토론의결실
·엄선된문학작품50편:동학농민혁명부터6월항쟁까지,대한민국근현대사를다룬최고의역사동화·청소년소설가이드
·전국역사교사모임전대표추천:“암기과목으로전락한교실을구할다정한위로이자살아있는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