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에디터 (Jobs Editor,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잡스 에디터 (Jobs Editor,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19.00
Description
다양한 직업을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실천을 조명하다!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 B(Magazine B)》의 새로운 단행본 시리즈 『잡스(Jobs)』. 브랜드 이야기의 확장판으로, 각자만의 방식으로 브랜드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이 시대의 직업인과 나눈 가장 생생한 대화를 인터뷰집 형식으로 전달한다.

『잡스(Jobs)』에서 만나보는 첫 번째 직업 《에디터(Editor)》. 일반적으로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해, 그중에서 전달할 가치가 있는 주제를 선별하고 그 주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소재와 도구를 조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에디터는 글과 이미지, 글과 소리를 결합하기도 하고 취재원의 음성과 객관적 사실, 에디터의 해석을 엮어서 매체의 목소리를 만들거나 사진가의 시선을 매체의 시선으로 바꾸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독립잡지인 《브로드컬리》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미스터포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런던, 서울, 도쿄의 에디터 이야기를 담았다. 다섯 편의 인터뷰와 두 편의 에세이를 통해 그들은 스스로 정의하는 에디터의 일,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 실패에 대처하는 법, 에디터가 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등을 전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잡스(Jobs)』.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찾은 균형 잡힌 브랜드 및 도시를 다루면서 결국 그 브랜드와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사람이라고 판단한 《매거진 B(Magazine B)》 편집부가 선정한 인물들의 인터뷰와 에세이를 통해 이 시대의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태도와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편집부

균형잡힌브랜드를한호에하나씩소개하는브랜드다큐멘터리매거진이다.브랜드가지닌철학은물론숨은이야기와감성,문화까지감각적으로담고있어브랜드에관심있는사람이라면누구나쉽게볼수있다.2011년11월에창간하여지금까지패션,라이프스타일,테크,도시등80여개의브랜드를소개해왔으며,아마존등의온라인을비롯하여유럽과북미,아시아의주요도시에있는오프라인서점에서도판매되고있다.1년에10권,국문과영문을별도발행한다.

목차

Opener----p.8
Interview1:제러미랭미드,거의모든것에‘노’라고하지않아야합니다----p.33
Interview2:사사키노리히코,에디터는과감히비즈니스를펼쳐야합니다----p.77
Interview3:조퇴계,이지현,남이궁금해할것같은거대신,내가궁금한걸취재하세요----p.109
Essay1:240번의마감이만든근육(황선우,작가)----p.155
Essay2:에디터는백번듣고한번말한다(정문정,작가)----p.171
Interview4:김뉘연,주어진순간에최선의선택을할수있기를바랍니다----p.183
Interview5:니시다젠타,에디터의일이란언제든변할수있습니다----p.221
Index----p.266

출판사 서평

■새로운단행본시리즈‘잡스(JOBS)’

매거진《B》편집부는2011년부터지금까지전세계에서찾은균형잡힌브랜드및도시를다루면서결국그브랜드와도시를완성하는것이‘사람’이라고판단했다.실제로한권의잡지에는브랜드와도시를대변하는인터뷰이가적게는다섯명,많게는40명가량등장한다.다양한직업을가진이들의생각이모여브랜드의철학이되고,구체적인결과물이모여브랜드가완성된다.즉,우리가다루는브랜드는사람들의직업의식에대한이야기로귀결된다.새로운단행본시리즈‘잡스(JOBS)’를통해다양한직업을대하는사람들의생각과실천을조명한다.그리고편집부가선정한인물들의인터뷰와에세이를통해이시대의직업인으로살아가는이들의태도와철학을독자에게소개하고자한다.또한‘잡스(JOBS)’시리즈와더불어카카오브런치(brunch.co.kr/@brunch)에서는동일한주제의식을공유하는디지털매거진을2019년8월19일(월)에발간할예정이다.

■이책에대하여

‘잡스’의첫번째직업은에디터이다.에디터는일반적으로다양한정보와데이터를수집해,그중에서전달할가치가있는주제를선별하고그주제를효과적으로보여줄소재와도구를조합해서결과물을만들어내는일을한다.글과이미지,글과소리를결합하기도하고취재원의음성과객관적사실,에디터의해석을엮어서매체의목소리를만들거나사진가의시선을매체의시선으로바꾸기도한다.때로는무에서유를창조하는일에뛰어들기도하지만대개는이미존재하는것을선별하고조합하는일의연속이다.

첫번째책‘에디터’편에서는독립잡지인《브로드컬리》에서이커머스플랫폼‘미스터포터’까지다양한영역을넘나드는런던,서울,도쿄의에디터이야기를담았다.다섯편의인터뷰와두편의에세이를통해그들은스스로정의하는에디터의일,일과삶에대한가치관,실패에대처하는법,에디터가되려는사람에게도움이될만한조언등을전하고있다.

■책에등장하는인물들

제러미랭미드(JeremyLangmead)-미스터포터브랜드&콘텐츠디렉터
사사키노리히코(NorihikoSasaki)-뉴스픽스최고콘텐츠책임자(CCO)
조퇴계,이지현-《브로드컬리》발행및디자인
김뉘연-워크룸프레스편집자
니시다젠타(ZentaNishida)-《브루터스》편집장
황선우,작가/대표출간작《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
정문정,작가/대표출간작《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