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S - ARCHITECT (잡스 - 건축가) : 건축가 _ 빛과 선으로 삶을 그리는 사람

JOBS - ARCHITECT (잡스 - 건축가) : 건축가 _ 빛과 선으로 삶을 그리는 사람

$19.00
Description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입니까?”
“어떤 생각으로 그 일을 합니까?”
‘잡스(JOBS)’는 브랜드 이야기의 확장판입니다. 매력적인 브랜드에는 자신만의 직업의식을 지닌 매력적인 사람이 있고, 일에 대한 태도와 가치는 곧 브랜드의 철학과 정신으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잡스’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브랜드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이 시대의 직업인과 나눈 가장 생생한 대화를 인터뷰집 형식으로 전달합니다. 에디터와 셰프에 이어 2020년 3월, 세 번째 직업으로 건축가를 조명합니다.

저자

편집부

균형잡힌브랜드를한호에하나씩소개하는브랜드다큐멘터리매거진이다.브랜드가지닌철학은물론숨은이야기와감성,문화까지감각적으로담고있어브랜드에관심있는사람이라면누구나쉽게볼수있다.2011년11월에창간하여지금까지패션,라이프스타일,테크,도시등80여개의브랜드를소개해왔으며,아마존등의온라인을비롯하여유럽과북미,아시아의주요도시에있는오프라인서점에서도판매되고있다.1년에10권,국문과영문을별도발행한다.

목차

Opener----p.8
Interview1:존포슨----p.23
Interview2:네임리스건축----p.57
Interview3:황두진----p.103
Essay:조재원----p.149
Interview4:아시자와게이지----p.163
Interview5:루카구아다니노----p.205
Interview6:최문규----p.243
Interview7:위고아스----p.287
Index----p.320

출판사 서평

■매거진《B》
균형잡힌브랜드를한호에하나씩소개하는브랜드다큐멘터리매거진이다.브랜드가지닌철학은물론숨은이야기와감성,문화까지감각적으로담고있어브랜드에관심있는사람이라면누구나쉽게볼수있다.2011년11월에창간하여지금까지패션,라이프스타일,테크,도시등80여개의브랜드를전세계에소개해왔다.(magazine-b.com)

■직업의식을조명하는단행본시리즈'잡스(JOBS)'
매거진《B》편집부는지난8년동안전세계에서찾은균형잡힌브랜드및도시를다루면서,다양한직업을가진이들의생각이모여브랜드철학이되고,구체적인결과물이모여브랜드가완성된다는사실을발견했다.즉,우리가다루는브랜드는사람들의직업의식에대한이야기로귀결된다.새로운단행본시리즈'잡스(JOBS)'는이러한사고과정을거쳐탄생했다.편집부가선정한인물들의인터뷰와에세이를통해이시대의다양한직업인으로살아가는이들의태도와철학,생각과실천을독자에게소개하고자한다.

■이책에대하여
'잡스'의세번째직업은건축가다.모든인간은본능적으로무언가를그림과동시에쌓아올리며스스로표현하는법을배운다.또우리는고대건축물이나중세시대의성당,현대에지어진여러상징적건물앞에서경외감을느끼기도한다.이경외감은창작이라는순수한행위를향한것이기도,때로는그건축물을구현한기술자체에대한것이기도하다.또한삼차원의공간자체를인식하고경험하는데서오는감정으로볼수있다.종합해보면건축가는예술가인동시에엔지니어이자철학자이다.이렇게복합적인역량을요구하는건축가에대한관심이나날이높아지고있다.그배경에는소유대신경험을중시하는트렌드,그중에서도좋은공간과그곳에서의고유한경험을원하는대중이있다.

편집부는《잡스-건축가:빛과선으로삶을그리는사람》을통해그경험을고민하는건축가들을만났다.영화<콜미바이유어네임>으로자신의이름을전세계에알린영화감독이면서동시에인테리어디자인스튜디오를운영하는루카구아다니노,런던디자인뮤지엄을설계했고70세가넘는나이에도요트인테리어,발레공연무대,블랭킷디자인등건축외적으로도다양한작업을진행하는영국의미니멀리스트건축가존포슨,동일본대지진을계기로건축과지역재생운동을연결하는아시자와게이지,호주스킨케어브랜드이솝과오랜협업관계를이어온프랑스건축스튜디오시규의공동창립자위고아스는'잡스'의그런의도를잘보여주는사람들이다.한국에서활동하는건축가중에는쌈지길과현대카드뮤직라이브러리를설계한건축가로잘알려진연세대학교건축공학과교수최문규,전형적인학교의틀을깨고삼각형으로설계한동화고삼각학교로화제를불러모은네임리스건축,한옥과서양건축분야양쪽에서두각을드러내며다양한도서를집필해온글쓰는건축가황두진을인터뷰했다.마지막으로공일스튜디오대표건축가로일하며서울시공공건축가로활동해온조재원의에세이를담았다.

이책에실린건축가여덟명의공통점은직업과생각의경계를넘나들며세상속에서자신만의세계를지어올렸다는점이다.이들의내밀한고백을통해독자들이다양한영감을얻고,'무엇이좋은삶인가'라는질문에대한각각의힌트를얻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