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용사는 너무 힘들어

정의의 용사는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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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의의 용사가 꼭 알아야 할 정의 이야기!
각 주제가 가정에서, 또래 집단에서, 학교에서, 나아가 이웃과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연작동화로 보여주는 「한겨레 가치동화」시리즈 『정의의 용사는 너무 힘들어』. 기존의 기획동화나 자기계발 동화에서 보여지는 작위적인 설정이나 교훈성은 최대한 피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치 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풀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개성 있는 그림을 곁들였다. 이야기 끝에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소 정진 소장이 부모와 교사들에게 전하는 주제 해설을 실었다.

[정의의 용사]는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한 주인공 정수의 이야기다. 정수는 학교에서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 주기 위해 나서지만, 정수의 행동은 또 다른 괴롭힘일 뿐이었다. 정수는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불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이주 노동자 문제를 다룬 [누가 나쁜 걸까?], 역시 우리 사회의 주요 갈등 요소 중 하나인 재개발 문제를 다룬 [모두를 위해서라고?]도 만나보자.
저자

최형미

저자최형미는대학에서국문학을,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공부하고작가가되었다.어린이동산동화공모전에서수상했다.어린이들과자주만나소통한경험을바탕으로《시간부자가된키라》《소문바이러스》《스티커전쟁》《뻥쟁이선생님》《우리반인기스타나반장》《교과서가사라졌다》등어린이들의실생활이잘반영된이야기를많이썼다.

목차

정의의용사|누가나쁜걸까?|모두를위해서라고?|부모님과선생님께드리는글

출판사 서평

삶을가꾸는가치,마음이자라는이야기

자신감ㆍ신뢰ㆍ배려ㆍ협동ㆍ정의,다섯가지가치를테마로한초등저학년용기획동화‘한겨레가치동화’시리즈1~5권이동시출간되었다.건강한자기발견과존중,즉‘자신감’(1권)에서출발하는이시리즈는타자와의평화로운관계맺기를위한‘신뢰’(2권)와‘배려’(3권)를짚어보고,집단에서요구되는기본적인가치‘협동’(4권)을넘어,진정한공동체모색에의미를더하는‘정의’(5권)까지살펴본다.
각권에서는각주제가가정에서,또래집단에서,학교에서,나아가이웃과우리사회에서어떻게나타나고있는지연작동화로보여준다.각각의가치는어떤갈등을일으키는지,사람들은가치문제에어떻게반응하는지,보다평화로운관계와공동체를만들기위해우리는자신감,신뢰,배려,협동,정의를어떻게이해하고활용해야하는지이야기한다.
동화작가들이구현한스토리는자연스럽고매끄럽다.기존의기획동화나자기계발동화에서보여지는작위적인설정이나교훈성은최대한피했다.초등학교저학년독자의눈높이에맞춰,일상에서마주할수있는가치문제를쉽고친근하게풀고일러스트레이터들이개성있는그림을곁들였다.

이야기끝에는회복적생활교육연구소정진소장이부모와교사들에게전하는주제해설을실었다.각각의주제에대한통상적인시각과는다른참신한접근이눈에띤다.정진소장은우리사회의갈등조정양식에반기를들고‘회복적정의’라는새로운개념을소개,실천하고있는어린이ㆍ청소년집단의갈등ㆍ소통ㆍ관계전문가이다.그는시리즈추천사에서‘가치는관계속으로내려앉을때비로소평화를만든다’고썼다.관계문제가배제된‘가치’는공허하며때로는거칠다.충분한애착관계를만들며자란아이가건강한‘자신감’을가질수있다,일반화된관계에자신을맞추지말고‘다르게만나기’를시도해야진정한‘신뢰’를이룰수있다,공감과존중이없는‘배려’는불편한관계를낳는다,같은이야기를들려준다.또한건강한관계맺기와평화로운공동체만들기를위해부모와교사가해야할역할을구체적으로짚어준다.

‘한겨레가치동화’다섯권세트상품에는사은품‘생각이자라는논술워크북’이포함되어있다.워크북에는이야기속에나온어휘를활용한말놀이부터,내용파악을확인하는단답형문제,자기만의생각과감정을표현하는다양한활동,토론거리들이실려있어집이나학교에서독후활동에활용할수있도록했다.다섯권의책표지는공통적으로이야기의배경이되는공간과등장인물을묘사하고있다.표지를잘보면책속에피소드들이‘길’로연결되어있다는걸알수있다.이길은사람과사람을,각자의사연과사연을연결한다.다섯권의책표지를나란히놓으면다섯개의길이다시연결되어더큰사회또는세상을이룬다는사실은이시리즈의숨은의도이다.여기,외떨어진섬은없다.우리모두는연결되어있고,가치와가치는연결되어있다.

내용소개

어린이들은‘정의’를어떻게이해하고있을까?영웅이등장하는이야기나만화영화를보면서정의의용사를꿈꾸는어린이라면이책에서던지는‘정의’에대한고민을함께해보는것이좋겠다.
[정의의용사]는정의를실현하고싶은열망으로가득한주인공정수의이야기다.정수는학교에서약한친구들을괴롭히는아이들을혼내주기위해나서지만,정수의행동은또다른괴롭힘일뿐이었다.정수는아빠와의대화를통해자신의행동이잘못되었다는것을깨닫는다.
[누가나쁜걸까?]는우리사회의중요한이슈중하나인이주노동자문제를글감으로삼았다.정수의이웃형인라만과친구준희의할아버지인오성건축사장님은주거비와월급,병원비문제로갈등을벌인다.각자의서로다른입장으로팽팽히맞서는두사람을보며정수는정의를지키는것이복잡하고어려운일임을알게된다.
[모두를위해서라고?]에서는역시우리사회의주요갈등요소중하나인재개발문제를다룬다.산아래오래된주택가에있는외할아버지집이재개발로없어질위기에처했다.삶의방식을바꾸고싶지않은할아버지와환경보전을원하는사람들,그리고편리한생활의변화를희망하는외할머니와외삼촌,재개발의이익을원하는사람들의입장이팽팽하게맞서는모습이그려진다.
해설에서는아이가‘정의’를일상적으로경험하는공간은바로집과학교라고지적하며부모와교사의관점이중요하다고말한다.아이들이진실과마주하고,갈등을해결하는과정에서수용과참여,그리고책임을배울수있도록정의의가치를만들어갈것을당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