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 있어 | 양장본 Hardcover)

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 있어 | 양장본 Hardcover)

$12.20
Description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과학책
“과학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태양계의 작은 행성 지구가 탄생해서 소멸하기까지 100억 년에 이르는 일생을 풀어 쓴 어린이책 《지구 :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 있어》가 한겨레아이들에서 출간되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적인 그림, 실험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읽는 맛과 보는 맛을 동시에 주는 책이다.
지난 4월 출간되어 어린이 과학책 분야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우주 : 우리우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와 짝을 이룬다. 이들 두 책은 친절한 과학 이론과 예술적인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조합한 ‘과학 아트북’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책읽기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우주’와 더불어 ‘지구’는 과학 교과와 어린이 출판 시장에서 빠지지 않고 다뤄지는 주제이다. 지구를 다룬 다양한 과학책이 출간되어 있는데, 대부분 지구의 지질학적 정보, 생명의 탄생과 진화에 치중한다. 우리에게 낯익고 또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기 때문이다.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본 책이라 해도 막상 내용을 파헤쳐 보면 정보의 양이 늘어났을 뿐 ‘지구’의 본질을 제대로 접근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린이 독자들이 알아야 할 지구 과학의 본질이란 무엇일까?
저자

김성화

‘과학아이’라는필명으로활동하기도한김성화,권수진은어린이,청소년을위한과학,지식교양서전문작가이다.
그동안《과학자와놀자》《박테리아할머니물고기할아버지》《행복한과학초등학교》《공룡개미개미공룡》《물은예쁘다》《우주:우리우주에무슨일이있었던거야?》등다수의어린이과학책을집필하며좋은반응을얻었다.
《고양이가맨처음cm를배우던날》《점이뭐야?》《2주세요》같은수학책도꾸준히펴내고있으며,《지도요리조리뜯어보기》《세계사와놀자》같은역사,지리분야로도행보를넓히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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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구의탄생에서소멸까지,100억년의시간을그리다
신간《지구:넓고넓은우주에기적이하나있어》는태어난지46억년,생명을다할때까지앞으로50억년이라는지구의일생에주목한다.지구의탄생은그리위대하지않다.수많은먼지구름과돌덩이들,얼음덩이들,소행들에둘러싸인채휘청휘청거리며부글부글끓고있는모습이초기지구의생김새다.
지구와부딪쳐폭발한소행성하나가부서지며거대한먼지구름을피우고뭉치고뭉쳐달이되었다.달은지구를적당한힘으로잡아당겨,지구는더이상비틀거리지않고적당한속도로자전한다.
거대한돌덩이행성지구에기적과도같은일이벌어지는데,바로물이생긴것이다.태양과조금더가까웠다면물은모두증발했을테고,좀더멀었다면물은모두얼어버렸을것이다.하지만딱알맞은자리에있던지구는온통물로출렁이게된다.
그리고잇따른지각변동과육지의생성.땅이움직여다니며지금도지진이일어나고,화산이폭발하고,산맥이솟는다.
물속에서또한번놀라운일이일어난다.세포의탄생,그리고세균,즉생명의탄생이다.헤엄치고기어다니고날아다니는생명들이등장하는것은그로부터또한참의시간이흐르고나서다.공룡의등장과멸종,포유동물의탄생과진화를거쳐지구에는곰팡이와삼나무와달팽이와치타과인류가공존하게된다.
지구는오랜세월에걸쳐빙하기와간빙기를주기적으로반복한다.우리는현재온화한간빙기를지나고있지만미래의지구는또다시얼음행성이될것이다.이책은1만년후빙하기를지나더먼먼미래로우리를데려간다.수명을다한태양이수소를모두태우고부풀어오르기시작하면지구는2천도가넘는불덩어리가되어타들어간다.태양은수성을삼키고,금성을삼키고,지구도삼켜버린다.고작100년을사는인간의시간개념으로는도저히가늠할수없는시간,50억년뒤의일이다.

단하나뿐인기적의행성,지구가주는감동적인과학
앞서나온《우주》와마찬가지로,이책은고래가들려주는이야기형식을띠고있다.우주의비밀을꿰뚫고있는듯한영험한이미지의고래는지구의안과밖을유유자적오가며지구의태곳적부터아득한미래까지일생을들려준다.
깜깜한우주공간에‘후’불면날아갈것처럼떠있는희미한점지구의기적같은이야기가서정적으로펼쳐진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강환관장은“기적과도같은지구의일생을이해할수있는아름다운책”으로이책을소개한다.상상할수없는기적과우연이겹쳐인류와다양한생명이함께살아가는환경을갖게된행성지구의이야기는알고나면감격,읽고나면감동이다.
이렇게놀라운이야기에는그어떤허구나과장도없다.과학적사실과연구결과에근거한내용을독자들이알기쉽고또마음에와닿도록풀어낼수있었던것은‘지식으로감동을주고싶다’는작가들의바람과오랜시간‘과학’을써온공력이있기에가능했다.
책맨뒤에실은해설에서는생명체가사는외계행성을찾고있는과학자들의연구를소개한다.2016년케플러우주망원경이발견한행성프록시마b는많은지구인들의마음을들뜨게했다.프록시마센타우리를11일에한바퀴돌고있는프록시마b는지구와비슷한환경을가지고있고바다가있을거라는추측도나왔다.
최신연구결과에의하면대기의불확실성으로생명체가존재할가능성은낮다는전망이다.과학자들은실망하지않고또다른행성을찾아헤매고있다.
지구는아직까지우리가알고있는단하나뿐인기적의행성이다.태양과적당히가까워끌려가지도,멀어지지도않는행성.물이있고,산소가있어생명체가생겨나고,오존층이자외선을막아주어사람도,고래도,수만가지생물들도살아갈수있는행성지구의이야기가지금여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