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예술 (포스터로 읽는 100여 년 저항과 투쟁의 역사)

저항의 예술 (포스터로 읽는 100여 년 저항과 투쟁의 역사)

$35.96
Description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뽑은 140여 개의 인권 포스터
그림으로 읽는 인간 존엄과 투쟁의 역사!
《저항의 예술》은 ‘난민, 기후변화, 페미니즘, 인종차별, LGBTQ, 전쟁과 핵무기 반대’ 등 전 세계 7개 주요 이슈에 대한 지난 100여 년간의 인권·환경 운동을 다룬 포스터들과 설명이 담긴 대형 화보집이다. 20세기 초반의 참정권 운동으로 시작해 1960년대와 1970년대의 격변기,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현대의 각종 저항 시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정치·사회 활동의 여정이 감동적인 글과 그림으로 펼쳐진다.

책에 담긴 140여 개의 이미지들은 모두 국제앰네스티와 조 리폰 작가가 함께 선정한 것들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이 만든 사진, 포스터, 구호, 현수막부터 길거리 예술가들의 벽화까지 매우 다채롭다. 다른 지역, 다른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이 소외된 이들을 위해 어떻게 대신 싸워주었고, 어떻게 기꺼이 무기가 되어주었는지, 흩어진 목소리를 어떻게 상징적인 작품으로 결집시켜주었는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

조리폰

JoRippon
“예술은우리에게질문을던지고,우리를도전하도록만들며,새롭게연결시킨다.”작가이자편집자.영국의센트럴세인트마틴대학과크리에이티브아트대학을졸업했다.11살때처음으로행동주의에참여했으며,우연한기회에황폐해진열대우림을보고채식주의자가되었다.삼림을마구잡이로개간하는대기업에맞선것을시작으로환경과인권,소수자권리를위한활동에오랫동안힘써오고있다.예술이사람들의행동을바꾸고이끄는데강력한힘을발휘한다고믿는다.

목차

서문_아니시카푸어(AnishKapoor)
“한사람이사슬에묶여있다면우리모두가사슬에묶여있는것이다.”

●난민과이민자,모든지구시민이함께사는사회를위해
“불법인사람은없다.불법한행위를했다고해서사람마저불법이라고표현하는것은모순이다.
사람이어떻게불법일수있는가”

●여성의해방과자유,참여를위해
“여성은티백과같은존재이다.티백이뜨거운물을얼마나잘견디는지직접넣어보기전까진아무도모르지않는가.”

●성정체성이금지와장벽이되지않는사회를위해
“만약내머리에총알이들어오거든,그걸로모든벽장문을박살내주시오.”

●전쟁과핵무기로부터소중한것들을지키기위해
“평화를사랑하는사람들은전쟁을사랑하는사람들처럼효율적으로조직하는법을배워야한다.”

●사상과이념이감옥이되지않는사회를위해
“권위에대한무분별한존경은진실의가장큰적이다.”

●피부색으로우열을가리지않는세상을위해
“증오는감당하기에너무큰짐이다.증오를받는이보다증오를품는이에게더해롭기때문이다.”

●생태계파괴,기후위기,각종오염으로부터자유로운지속가능한지구를위해
“우리는두개의지구를가진것처럼자원을낭비하고있습니다.우리에게‘플래닛B’는없으므로‘플랜B’도있을수없습니다.”

후기_국제앰네스티(AmnestyInternational)
“권력을가진이들에게창의적으로저항하고조롱하려면용기가필요하며그과정에서삶의환희가탄생한다.”

참고문헌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권력을가진이들에게창의적으로저항하고
조롱하려면용기가필요하며
그과정에서삶의환희가탄생한다.”
-국제앰네스티-

◆핵무기와전쟁반대,여성해방,인종차별철폐,난민인권,기후위기극복등7개주제
◆지난100여년역사에서우리가꼭알아야할기념비적인화보들!

예술작품은어떻게사람과사회를바꾸는가
생생히증명해낸가장감각적인역사적기록물

◆“예술은폐쇄된특이성이아니라참여로완성되는공동체행위이다”
◆"예술은아픔에목소리를부여해나와비슷한아픔을겪는동료를찾아낸다“
-아니시카푸어의서문중

세계적인예술가아니시카푸어(AnishKapoor)는이책의추천사겸서문에서예술의역할과존재가치를이렇게밝힌다.“예술은명령하지않으며,단지참여를유도하는다리와도같아서관객의경험과감성에의해의미가완성된다.그러므로예술작품은폐쇄된특이성이아니라참여로완성되는공동체행위로서존재가치를지닌다.”그의말처럼,예술은“목소리를담은이미지”이며고립이아닌연결의행위이고,우리에게서결코떼어낼수없는시대정신을품는다.《저항의예술》은과거부터지금까지존재해오고시급한문제들을총7가지주제로각을세워우리가해결해야할과제를명료하게보여준다.각장마다그주제를가장인상적으로대변하는‘구호’를시작으로100년역사에서우리가꼭알아야할이미지들이맞잡은손처럼일목요연하게펼쳐진다.

◆전세계‘이민,난민,이주노동자의역사’가고스란히…
“불법인사람은없습니다”라는구호로시작되는1장은‘난민과이민자,모든지구시민이함께사는사회’를위한장이다.1차세계대전때폐허가된도시의난민들을돕기위해미국식량관리국이만든포스터〈프랑스는격렬한전쟁에휘말려있습니다〉(1917년작)부터20세기초아르메니아학살사건을피해망명한난민들을위한포스터〈우리를살려주세요〉(1918년작),도널드트럼프대통령당시미국의이민자배척정책을반대하며만들어진국제앰네스티의〈금지없이,장벽없이〉(2017년작)포스터까지한세기동안의전세계이민,난민,이주노동자의역사가고스란히담겨있다.

◆여전히투쟁중인이슈들‘여성의임금차별,낙태,폭력,할례,무보수가사노동’을규탄하며…
“여성은티백과같은존재이다,티백이뜨거운물을얼마나잘견디는지직접넣어보기전까진아무도모르지않는가”라는구호로이어지는2장은‘여성의해방과자유,참여’를위한장이다.영국의전국여성참정권협회에서발표한매우유명하고뜻깊은포스터인〈나팔수소녀〉(1908년작)부터이후30여년에걸쳐미국(1913년),독일(1914년),러시아(1932년)등에서만든여성참정권을위한포스터들이이어진다.그뿐만아니라여성의동등한임금,출산휴가등또다른권리들을위한〈프랑스노동자연합전국대회〉(1958년)포스터,여성의낙태와피임을위한사진〈자녀,내가원한다면,내가원할때〉(1970년작),여성의무보수가사노동을규탄하는〈평등은가정에서시작된다(1974년작)등은지금보아도여전히마음을울리며현재적이다.

◆“찰스왕세자는두번결혼할수있습니다,그런데우리는?”성소수자해방운동의역사…
캘리포니아최초의게이정치인하비밀크의구호로시작되는3장은‘성정체성이금지와장벽이되지않는사회’를위한장이다.미국의초기동성애자인권단체로서상징성을지닌매터친소사이어티뉴욕지부의포스터〈동성애자는다르다〉(1960년작)부터‘광부를지지하는동성애자모임’이라는다소독특하고특별한작품〈광부와성소수자〉(1984년작),‘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기념하는사진〈나의모국에서는성적정체성을드러내면범죄자가됩니다〉(2018년작)까지60여년에걸친다양성운동을한눈에볼수있다.

◆“괴물을쓰러뜨리고공중전을끝내자!”전쟁,핵무기에반대하는사슬같은연대…
“평화를사랑하는사람들도전쟁을사랑하는사람들처럼효율적으로조직하는법을배워야한다”라는마틴루서킹목사의구호로시작되는4장은‘전쟁과핵무기로부터소중한것들을지키기위해’꾸려진장이다.1차세계대전이후특별히노동자계층의고난을담은작품〈생존자들,전쟁을상대로전쟁을벌이다〉(1923년작)부터2차세계대전당시폐허가된폴란드바르샤바를형상화한그림〈안돼!〉(1952년작),핵무기폭발을까만슬라임형태의괴물에빗댄〈수소폭탄실험을멈춰라〉(1961년작),군비축소와무기거래중단을위한캠페인포스터〈배고픈이들은폭탄이아니라빵을원한다〉(1981년)등평화와안전을위한예술가들의치열한시도들을볼수있다.

◆모두가특정이념과사상에갇힌‘감금자’가될수있음을경각시키는예술가들의행진…
우리에겐과학자로익숙한아인슈타인이무분별한권위를비판하면서던진구호로시작하는5장은‘사상과이념이감옥이되지않는사회’를위한장이다.20세기초미국광부들의인권을위한포스터〈콜로라도는과연미국인가?〉(1904년작)부터프랑스68운동의상징같은포스터인〈경찰은미술학교를점령하고학생들은거리로내몰리다〉(1968년작),베트남전쟁을반대했다는이유로구금된이들을위한풍자물〈미국을믿지말라〉(1970년작),빈곤계층과유색인종을더욱가혹하게형벌하는미국의형사체벌제도를지탄하는〈너무많은사람을감옥에가두고있습니다〉(2016년작)등갖가지사상과이념,지위로차별ㆍ고통받는이들을위한붓을든투쟁가들의분투가담겨있다.

◆‘어떻게,얼마나,언제까지…’끊이지않는억압의고리인종차별…
“증오는감당하기에너무큰짐이다”인종차별을규탄하는코레타스콧킹(마틴루서킹목사의아내)의구호로시작하는6장은‘피부색으로우열을가리지않는세상’을위한장이다.약1만5천명이모였던영국의대대적인인종차별반대운동과관련한포스터인〈아파르트헤이트반대〉(1960년작),북미원주민학살사건을잊지않기위해제작된그림인〈운디드니를기억하라〉(1973년작),1954년미국의인디언보호구역이폐지되면서생존의기로에놓인메노미디인디언들을위한사진〈우리의권리를존중해주세요〉(1975년작),근래의〈블랙라이브스매터(흑인의생명도소중하다)〉(2013년작)포스터등을보다보면,인종차별이지난할정도로오랫동안계속되고있음을가슴아프도록절감하게된다.

◆“우리는두개의지구를가진것처럼자원을낭비하고있다”지속가능한지구를위해…
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의구호로시작되는마지막7장은‘생태계파괴,기후위기,각종오염으로부터자유로운지속가능한지구’를위한장이다.친환경자동차의필요성을호소하는독일의저공해자동차협회포스터(1910년작)부터,대기오염문제해결을촉구하는미국보건복지부의포스터〈숨쉴자유〉(1969년작),광범위한살충제로죽어하는새들을살리기위해제작된〈펠리컨은얼마나멋진새인가〉(1970년작),핵폐기물의폐해를알리는〈핵폐기물은자손대대로우리를핵의노예로전락시킬것입니다〉(1977년작),동물권을호소하는그린피스의포스터〈말못하는짐승들〉(1984년작)등지구의다양한생명체들을위한운동이호소력있게전개된다.

“인간이날수없어서다행이다.
인간이날수있다면지구를황폐화하는것처럼
하늘을황폐화할것이므로.”
-헨리데이비드소로(HenryDavidThoreau)시인,철학자,수필가-

◆협력기획

국제앰네스티AmnestyInternational
정의와진실을위해일하는세계최대의인권단체.어떠한정치적이념이나경제적이익,종교로부터독립적이며,오직세계인권선언의자유를수호하겠다는가치로일한다.갖가지이유로인간존엄성을침해당하는전세계이들을보호하기위해다양한캠페인활동을지속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