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울산바위야(한겨레옛이야기 15)

울지 마, 울산바위야(한겨레옛이야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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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설악산에 자리 잡고 있는 웅장한 울산바위. 하지만 울산바위는 왜 울산에 있지 않고 설악산에 있는 것일까? 또 남해바다 일곱 개의 섬은 왜 칠섬바다가 아닌 칠산바다가 외었을까? 이 책에는 위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총5편의 전설이 들어있다.

신령님의 부름을 받은 봉우리들은 금강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일만 이천 봉우리가 다 모인 탓에 울산바위는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던 울산에 머물게 된다. 너무나 슬퍼 흘리게 된 눈물이 계곡을 이루었다. 하지만, 울산바위는 울산에 아무 탈없이 정착할 수 있었을까? 쭉 보아만 왔던 울산바위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보자. 책 속의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푸근하게 한다.

저자

조호상

대학에서문학을공부한후,1989년《사상문예운동》에시를발표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장편소설『누가나에게이길을가라하지않았네』가있고,어린이와청소년을위해쓴책으로『얘들아,역사로가자』『주몽의나라』『곰씨족소년사슴뿔이사냥꾼이되다』『재치가배꼽잡는이야기』『물푸레물푸레물푸레』등이있다.조정래대하소설『아리랑』을청소년을위한소설로각색했다.제3회전태일문학상을받았고,2004볼로냐어린이도서전에서라가치상을받았다.

목차

이책을읽는어린이들에게

바다에잠긴마을

울지마,울산바위야

울산바위를묶어라

연못에서온아내

백날동안뚫은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