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가지러 와! (양장본 Hardcover)

김치 가지러 와! (양장본 Hardcover)

$12.25
Description
정다운 이웃과 함께라면 소박한 김치 하나로도 아주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김치 가지러 와!』는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음식을 나눌 때 굉장한 요리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소박한 김치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행복한 식탁을 차릴 수 있거든요. 정다운 이웃과 함께라면요. 그리 오래지 않은 그때만 해도 이웃이 음식을 담아 보낸 그릇을 빈 그릇으로 덜렁 돌려보내는 법이 없었대요. 방금 부친 따끈한 부침개 몇 장, 시골에서 보낸 감자 몇 알이라도 꼭 담아 보냈죠. 이 책에 등장하는, 식탁에 둘러앉은 여덟 동물의 깜찍한 표정만으로도 모두가 함께 나눠 먹을 때 더 행복하고 즐겁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토끼가 김치를 담갔어요. 무려 이틀에 걸쳐서요. “우리 집에 김치 가지러 와.” 토끼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옆집에 사는 다람쥐가 밀가루 반죽을 들고 부리나케 달려왔어요. "잘됐다. 마침 칼국수 만들어 먹으려고 했거든." 이어 두더지와 너구리, 여우도 토끼네 집을 방문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일곱 친구들이 차례로 다녀가는 동안 토끼네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저자

길상효

저자길상효는엄마가되어어린이책을다시손에쥔이후로어린이,청소년들과함께독서와글쓰기를하고있어요.지은책으로는≪최고빵집아저씨는치마를입어요≫,≪해는희고불은붉단다≫,≪골목이데려다줄거예요≫,≪아톰과친구가될래?≫등이,옮긴책으로는≪달려라왼발자전거≫,≪산딸기크림봉봉≫,≪살아남은여름1854≫,≪하나만골라주세요≫,≪행복해라,물개≫,≪못된녀석≫,≪안아드립니다≫,≪아웃게임≫등이있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침이꼴깍넘어가는토끼네김치!

토끼는김치를잔뜩만들어커다란김칫독에담아두고친구들을불렀어요.새로담은김치좀맛보라고요.다람쥐,두더지,너구리,여우,멧돼지,원숭이,거북이까지토끼의일곱친구들이차례로다녀가는동안김치도점점익어가고,김치를먹는방법도다양해집니다.갓담은아삭한생김치는호호불어먹는뜨끈한칼국수와함께먹고,코에땀이송송맺혀가며매운카레와먹기도해요.잘익은김치를손으로죽죽찢어하얀쌀밥에올려먹으면다른반찬이없어도꿀맛이지요.파를송송썰고달걀을톡깨뜨려넣은라면과먹는김치는별미고,김치가신맛이들기시작하면김치전,김치볶음밥,김치찌개로도먹을수있어요.책장을한장한장넘길수록침이꼴깍넘어가고,내가만약토끼의김치를받으면어떻게먹을지,나도김치를잔뜩만든다면누구랑나눠먹을지등즐거운상상이끊이지않습니다.

나눔과행복의진정한의미를깨닫는일상의작은경험

토끼가무려이틀에걸쳐잔뜩담근김치를친구들과나눠먹는모습은집안잔치라도있을때면이웃에음식을돌리며서로의소식을묻던시절을떠오르게합니다.≪김치가지러와!≫는이웃이음식을가져온그릇을비운채로돌려보내는법없이금방부친따끈한부침개몇장,시골에서보낸감자몇알이라도꼭담아보내던그때의따스한온정이느껴지지요.모두가함께나눠먹을때더행복하고즐거움도배가된다는걸독자들에게구구절절설명하지않아도식탁에둘러앉은여덟동물의깜찍한표정에단박에행복함이전해집니다.상황에꼭맞는다양한의성어와의태어의사용으로리듬감이느껴지는이책의문장을소리내읽어보세요.우리말의표현력을높이고책읽는즐거움을느끼실수있습니다.토끼친구들이나눠먹던김치의매력에푹빠질준비가되셨나요?김치한포기가가져온행복한하루에함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