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였을 때

내가 개였을 때

$13.19
Description
몸은 스물다섯 살, 머리는 다섯 살 앙투안의 이야기
내 이름은 토토예요. 나의 또 다른 이름은 앙투안이지만 아무도 날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나는 스물다섯 살이에요. 어른들의 셈으로요. 내 모자란 머리는 다섯 살이에요. 다들 그렇게 알아요. 전에는 엄마가 있었는데, 떠났어요. 나 혼자 두고 가 버렸어요. 그래서 난 개가 되었어요.

나이는 스물다섯이지만, 지능은 다섯 살인 앙투안은 어머니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해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동생 자크는 형에게 분풀이를 하며 학대를 하다가 형을 버리고 떠나고, 혼자 남은 앙투안은 슬픔에 못 이겨 개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내가 개였을 때』는 앙투안의 관점에서 엄마가 죽은 뒤 앙투안이 혼자 감당해야 했던 일상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담담한 글투와 회색조가 주를 이루는 간결하고 세련된 그림이 어우러져 앙투안이 처한 상황을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와 배려를 도와줍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 남겨진 앙투안에게 필요했던 건 물질적인 도움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장 절실했던 건 바로 따스한 공감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앙투안에게 차가운 시선을 던지는 동생 자크가 아니라 함께 웃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델핀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상내역
- 2012 뤽스 문학상 대상 수상
- 2013 타마라크 문학상 수상
저자

루이즈봉바르디에

저자루이즈봉바르디에는1953년에캐나다퀘벡에서태어났습니다.1969년부터연극배우로활동했으며희곡과영화,라디오,텔레비전대본도쓰고있습니다.몇몇희곡작품은캐나다와프랑스와멕시코에서공연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늑대들의도시Lacitedesloups』,『들판Lechamp』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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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줄거리
나이는스물다섯이지만,지능은다섯살인앙투안은어머니와동생자크와함께산다.하지만어머니는병에걸려죽고,삼촌이앙투안에게어머니의죽음을알린다.“앙투안,네엄마는너무지쳐서먼여행을떠났어.”하지만앙투안은말뜻을이해하지못해엄마가돌아오기를기다린다.동생자크는형에게분풀이를하며학대를하다가형을버리고떠나고,혼자남은앙투안은슬픔에못이겨개가되기로결심한다.

■출판사서평
장애와미숙함에대해간결한그림과담담한글투로풀어낸
2012캐나다총독상아동문학부문결선진출작
다섯살에서지능이멈추어버린앙투안은하느님같았던엄마가죽고나자,먹는것도씻는것도심지어자는것조차너무나어렵습니다.설상가상으로동생마저술에취해집을나가버리는바람에앙투안은혼자남겨지고맙니다.외로움과배고픔에시달리던앙투안은유일한친구인반려견델핀느의집으로들어갑니다.그날부터앙투안은델핀느와함께먹고자고하늘을보며지내게됩니다.

앙투안에게는다른누군가가없다면일상도없습니다
엄마의죽음을이해하지못하고엄마가여행을떠났다고생각하는앙투안은혼자서수프를만들려다썩은고구마물을마시고는배탈이납니다.약을챙겨먹기는커녕제대로씻지못해온몸에서냄새가나고,이빨에는노랗게이끼가낀것같고,발톱도새까매졌습니다.엄마에게전화를걸어보려하지만번호를누를줄몰라허공에다이야기를합니다.앙투안이엄마없이지낸다는건모든일상이뒤죽박죽되어버린다는걸뜻합니다.돌봐줄누군가가없는앙투안에겐일상도없습니다.

순수한앙투안의아주특별한생각들이마음을쿵쿵두드려요!
“엄마는침대시트처럼하얗고구깃구깃했어요.”
“삼촌이‘가족’이란말을할때,내가슴한구석이간질간질했어요.”
“난누군가의발에짓밟힌개미가된기분이들었어요.”
“별들이마치생일케이크에꽂은양초처럼반짝였어요.”
앙투안은언제나단순하지만맑고투명한시선으로세상을바라봅니다.엄마가아플때에도,엄마가죽고동생에게매질을당할때에도,동생이집을떠나혼자덩그러니남겨졌을때에도말입니다.세상어느누구와도다른앙투안만의특별한생각은독자의마음을쿵쿵두드립니다.단순하지만독특한비유적표현들이그속에가득하기때문입니다.논리와지식으로무장해자기를합리화하기에급급한어른들과는달리,자신의감정을고스란히드러내는비유적표현으로있는그대로의모습을보여주는앙투안을만나보세요.

세상의모든앙투안들에게진심어린이해와배려를
이책은앙투안의관점에서엄마가죽은뒤앙투안이혼자감당해야했던일상의어려움을이야기하고있습니다.담담한글투와회색조가주를이루는간결하고세련된그림이어우러져앙투안이처한상황을너무자극적이지않으면서도진솔하게풀어내장애를지닌사람들에대한진심어린이해와배려를돕는책입니다.아무도없이혼자남겨진앙투안에게필요했던건물질적인도움만이아니었습니다.오히려가장절실했던건바로따스한공감이었습니다.그래서앙투안은집에서기르던반려견델핀느와함께개집에서살게된거지요.함께들판을달리고,웃고,먹이를나눠먹으면서요.우리모두가앙투안에게차가운시선을던지는동생자크가아니라함께웃으며진심을나눌수있는친구델핀느가될수있기를바랍니다.

■수상내역
★2012캐나다총독상아동문학부문결선진출
★2012뤽스문학상대상수상
★2013타마라크문학상수상
■해외서평
어두움과회색으로채운순수하고감성어린카티모레의그림을입힌이이야기는충격적인메시지를전해준다.-캐나다문학잡지『앙트르레린느』

『내가개였을때』는대담한이야기와놀라운그림을담은책으로뇌리에오래남는다.-캐나다문학잡지『르리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