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이도 말짱히 해가 뜨다니!

인터넷 없이도 말짱히 해가 뜨다니!

$12.00
Description
한 줄기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는 15일간의 인터넷 감방 생활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로 국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피 리갈 굴라르가 이번에는 인터넷에 중독된 가족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관계의 그물망에서 놓일까 불안해 SNS를 놓지 못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디지털 휴가를 통해 자신과 세상에 대해 찬찬히 바라보아야 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저자

소피리갈굴라르

저자소피리갈굴라르는늘아이들과함께시간을보내요.일주일의절반은선생님이되어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나머지절반은작가가되어머릿속으로아이들을상상해내지요.그리고매일집에서는벌써성큼자란아들과딸을돌봅니다.지은책으로『나좀살려주세요,우리형이사춘기래요!』,『마차를탄나의왕자님』,『스크린을먹어치운열흘』등이있어요.

목차

6월12일:페이스북에서에밀리라미에
6월15일:페이스북에서에밀리라미에
6월19일:페이스북에서에밀리라미에
6월27일:페이스북에서에밀리라미에
7월3일:페이스북에서에밀리라미에
7월7일,저녁7시:에밀리라미에의일기,첫째날
7월8일,밤9시:에밀리라미에일기,둘째날
7월9일밤11시:에밀리라미에일기,셋째날
7월11일오전9시:에밀리라미에일기,다섯째날
7월12일밤8시:에밀리라미에일기,여섯째날
7월13일오후3시:에밀리라미에일기,일곱째날
7월14일저녁7시:에밀리라미에일기,여덟째날
7월15일정오:에밀리라미에일기,아홉째날
7월16일거의자정:에밀리라미에일기,열째날
7월17일저녁8시:에밀리라미에일기,열한째날
7월18일저녁9시:에밀리라미에일기,열두째날
7월19일밤11시:에밀리라미에일기,열셋째날
7월20일저녁7시:에밀리라미에일기,열넷째날
7월21일오후2시:에밀리라미에일기,열다섯째날
7월24일:페이스북에서에밀리

출판사 서평

우리의삶을편리하고윤택하게해주는똘똘한친구인터넷
그러나그속에서점점길을잃어가는요즘아이들에게잠깐의휴식을제안한다!
인터넷은분명우리일상을편리하고유익하고더즐겁게만들어주었다.그래서많은사람들이인터넷없이는단한시간도지내지못할만큼인터넷에의존하게되었다.주인공에밀리또한일기도인터넷으로쓰고,수다도인터넷으로떨고,썸도인터넷으로타는열다섯살소녀이다.에밀리의오빠앙브루아즈는학교성적보다컴퓨터게임연습이우선인못말리는게임광이다.에밀리의부모님도일때문에잠시도스마트폰이나태블릿을손에서놓지못하고수시로메일과문자를확인한다.에밀리네가족들은언제나늘서로의얼굴보다핸드폰과컴퓨터화면을들여다보느라정신없이바쁘다.이때문에에밀리부모님은중대한결정을내린다.15일이나되는여름휴가를인터넷을할수없는오지의게스트하우스로떠나기로한것이다.큰게임배틀을눈앞에둔앙브루아즈는물론,이제막중학교3학년오빠에게페이스북글‘좋아요’를받은에밀리에게는청천벽력같은일이다.

디지털을다스리는슈슈마을게스트하우스
에밀리는나름의꼼수를가지고휴가지에따라나서지만,예상치못한강적인카퓌신아줌마와알프레드아저씨를만난다.숨겨둔스마트폰도압수당하고,힘겹게찾아낸와이파이도갑자기끊기고만다.참가해야하는프로그램은요가,요리,낚시,식물채집,캠핑,야유회등끝없이많다.설상가상으로디지털디톡스를제대로실천하는엘리즈네가족이숙소에도착하면서점점더난관에봉착한다.그러나가족과함께요가와명상을하고,아이들까리만숲속으로캠핑을가고,강가에서하이쿠도짓는등색다른경험을하며잊고있던것들이너무많았고,가족과함께하는즐거움또한그중하나란걸비로소깨닫게된다.

에밀리의일기로들여다보는디지털디톡스생생체험기
페이스북에글을올려조회수와‘좋아요’수를늘릴꿈에부풀어있던에밀리가보라색으로도배된게스트하우스방에서유일하게숨쉴수있는순간은하루하루의일과를기록할때이다.나중에페이스북에자신이처한상황을폭로해서친구들의공감을이끌어내려고시작한이일은어느새에밀리네가족의디지털디톡스과정을가감없이담아내게된다.처음에는와이파이를찾으려고거짓말을하며비밀산책을하던에밀리남매는캠핑을가서형제간의우애를확인하고,강가에서노를저으며즐거운한때를보내고,하이쿠를지으며숨겨져있던문학성도발견한다.또앙브루아즈는알프레드아저씨의부탁으로숙소간판을페인트로칠하며잊고있던꿈과재능을다시금발견하고,개학후에는학교방과후수업으로미술수업을신청할계획을세우게된다.이렇듯에밀리의일기에는휴가첫째날부터마지막날까지어떻게디지털중독을치료하고또마음의빈자리에무엇을채워나가야할지알려주는구체적인방법이적혀있다.

에밀리네가족과우리모두의롤모델엘리즈네가족
에밀리네가족과모든면에서비교되는엘리즈네가족은작년에처음으로슈슈마을게스트하우스를방문해디지털중독에서빠져나왔다.하지만올해에도게스트하우스를방문해엘리즈네가족과함께인터넷없는휴가를만끽한다.인터넷없는게스트하우스에서어쩔줄모르는에밀리네가족과달리인터넷없는휴가를알차게누리는엘리즈네가족을보면처음에는약간괴짜들같기도하고거리감이느껴지기도한다.하지만책을읽다보면엘리즈네가족이인터넷이라면학을떼는사람들이아니라,그누구보다현명하게인터넷을이용하는사람들이란걸알게된다.엘리즈는매일유투브에영상을올리며책읽기모임을하고있고,엘리즈네부모님은와이파이공유기를조립까지할수있으니까말이다.인터넷에휘둘리지않고인터넷을유용하게쓸줄아는엘리즈네가족은에밀리가족과우리모두의롤모델이다.

청소년들의실상과속마음을들여다보는깨알재미
에밀리가페이스북에올리는글과에밀리삼남매가나누는대화는요즘우리청소년의이야기를그대로담아내고있다.페이스북에올리기위해셀카를찍고싶어안달이난에밀리와게임중독으로어떤상황에서도게임의법칙과용어를들이대는앙브루아즈,다양한종류의알레르기를갖고있어늘예의주시해야하지만귀엽고순수한막내루시앙이펼쳐내는이야기는소피리갈굴라르가세아이를키우는엄마이기에더현실성있고웃음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