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놀았어요 (양장본 Hardcover)

재미있게 놀았어요 (양장본 Hardcover)

$11.00
Description
큰 말은 크게 말하고, 작은 말은 작게 말해요
곱고 재미난 우리말 의성어 의태어 이야기!
친구가 된 큰 말과 작은 말은 첨벙첨벙, 참방참방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 그만 감기에 걸리고 맙니다. 밤새 서로를 돌보다가 곁에서 잠든 두 말은 해가 뜨자 언제 아팠냐는 듯 건강해져요. 다신 연못 근처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다짐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놀고 또 놀아도 늘 즐거운 두 말의 재미난 이야기가 오로지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이루어져요. 의성어와 의태어가 단순한 나열이나 추임새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그 자체가 완벽한 서술어가 되고 하나하나 연결되어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룬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유아 그림책이 또 있을까요? 게다가 흥미진진함과 따뜻함까지 갖추고 있다면요.
저자

길상효

엄마가되어어린이책을다시손에쥔이후로어린이와청소년들과함께독서와글쓰기를하고있어요.지은책으로는『김치가지러와!』,『최고빵집아저씨는치마를입어요』,『해는희고불은붉단다』,『골목이데려다줄거예요』등이,옮긴책으로는『선생님,기억하세요?』,『꿈배달부톨리』,『둥지아파트이사대작전』,『거미엄마,마망─루이스부르주아』,『달려라왼발자전거』,『산딸기크림봉봉』,『살아남은여름1854』,『행복해라,물개』등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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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큰말(馬)이투닥투닥작은말(馬)이토닥토닥,
두말이서로를돌보며신나게놀아요
풍덩크게빠지고,퐁당작게빠져요.
덜덜크게떨고,달달작게떨어요.
벌떡크게일어나고,발딱작게일어나요.

무엇이든크게행동하고크게겪는큰말(馬)의세계는큰말(言)로,작게행동하고작게겪는작은말(馬)의세계는작은말(言)로표현돼요.이둘이만나친구가되고신나는하루를보내는동안에도각자의세계는변하지않는답니다.크면큰대로,작으면작은대로함께하고나누어도누구하나아쉽지않아요.그게친구니까요.

2015‘올해의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대상에빛나는
작가길상효의기발한말놀이그림책
『해는희고불은붉단다』에서는할머니의다정한목소리를통해색을가리키는다섯가지우리말의어원을구수하게풀어내고,『김치가지러와!』에서는토끼와친구들이김치를얹은맛있는밥한끼를먹는장면을재미있는의성어의태어를곁들여표현한바있는길상효작가가이번에는우리말의빼놓을수없는자랑거리인의성어와의태어로유아들을위한세편의이야기를완성했습니다.크고작은느낌의말(語)을크고작은말(馬)을통해전하는기발함,그리고일체의수사없이의성어와의태어만으로도기승전결을완벽하게이룬구성력에박수를보내며,앞으로도계속될작가의우리말사랑을지켜보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