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위고

한밤의 위고

$12.00
Description
『야크』, 『로봇 상어 조나스』의 베르트랑 상티니가 유령 이야기로 돌아왔다!
약하고 버려지는 것들에 애착이 강한 베르트랑 상티니가 이번엔 소년 유령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 욕심의 끝을 보여 준다. 위고는 유령들과 똘똘 뭉쳐 마을의 공동묘지를 유전으로 개발하려는 자들과 맞선다. 그 과정에서 어린 위고는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사람이기에 지녀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배운다. 이 책은 베르트랑 상티니가 표현하는 진정한 인간상의 완성을 이루어 낸 작품이다.

몽리아르 마을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던 열두 살 위고는 외삼촌과 탐욕스러운 마을 사람들의 음모로 유령이 되어 버린다. 중세에 세운 도르베유 공동묘지를 유전으로 개발하려는 이들이 그곳에서 희귀 식물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위고의 부모님을 걸림돌로 여겨 제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열두 번째 생일에 유령이 된 위고는 지혜로운 공동묘지 유령들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을 지켜 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수상 내역
2017 스트라스부르 미디어문학상
2017 프랑스 아동 전문 서점 및 사서 연합 소르시에르 상
2017 나탕 출판사 청소년문학상
2016 오트피레네 청소년도서상
2016 몽트뢰유 국제 아동 도서전 페피트 상
2016 프랑스 독서 토론 모임 사이트 리브라딕 상
마르세유 문학상

* 학교도서관저널 <2019 추천도서목록>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 4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국어 3-1 가 1. 재미가 톡톡톡
국어 3-1 나 6. 일이 일어난 까닭
국어 3-1 나 9. 어떤 내용일까
국어 3-1 나 10. 문학의 향기
국어 4-1 가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1 나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도덕 3 우리가 만드는 도덕 수업 2. 우리 모두를 위한 길
도덕 4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저자

베르트랑상티니

저자베르트랑상티니
시나리오와어린이책작가예요.대표작으로『로봇상어조나스』,『야크』,『이상한크리스마스이브만찬』,『귀르티의일기1,2』가있어요.

목차

서막

1막
1장몽리아르
2장공동묘지
3장석유
4장손님
5장시포마타도르
6장밤이오기전
7장한밤중에

2막
8장만남
9장살인사건
10장식사합시다!
11장소개
12장음모
13장포이만드로스
14장반전
15장표결

3막
16장살아나다
17장깃털처럼
18장좀비들의공격
19장위고의선택
20장한밤중에
21장병원
22장빨간신호등
23장내머리밑에

출판사 서평

삶과죽음,사랑과배신에관한무시무시하면서도재밌고환상적인유령이야기
장난꾸러기소년위고는소설가엄마,식물학자아빠와함께평화로운몽리아르마을에서살고있다.그러던어느날마을의공동묘지에서멸종된줄알았던,희귀식물인‘시포마타도르’를발견한위고의아빠는석유개발자들의협박에도굴하지않고공동묘지를보호지역으로만들려는노력을멈추지않는다.그러나믿었던외삼촌에게쫓기다가위고는그만목숨을잃는다.유령이된위고는공동묘지에서오랫동안살아온유령들과만난다.위고는구구절절한각자의사연이넘쳐나는유령세계에서우여곡절끝에코르니유,베티부인,제르트뤼드,니세포르등의유령들과힘을합쳐경찰서장과외삼촌의악행을막아부모님을구해내고,다시집으로돌아간다.시종일관유머를잃지않는개성있는등장인물들과잔인하면서도동시에아름다운이야기는베르트랑상티니만이만들어낼수있는몽환적감상의정점을달린다.

소년위고,사람일때몰랐던것들을유령이되어배우다
세상물정모르는열두살소년위고는유령이되어깨어난다.유령세계에발을들인위고는그곳에도철저한규칙과상식이있다는걸배운다.살아있는사람들의역사에관여해선안되고,어둠이내리는소리를들을줄알아야하며,갖가지이유로죽음을맞이하지만그중누구도진정으로죽고싶었던사람은없었다는걸알게된다.또한,유령들은살아있는자들의세계를완전히다보고있기에더큰참사를막는데전력을다하고,인간의희로애락을똑같이느낀다.위고가탐욕스러운사람으로다시돌아가기싫다고버티자,유령들은솔직한마음을털어놓으며위고를설득한다.뜨거운진짜눈물을흘릴수있고자손으로태어날아이들이있는인생은아름답고,죽음을준비하는최고의방법은행복하게사는것이기에사람으로돌아가라고말한다.

앞장을다시펼쳐보게하는마지막반전
평범했던인생이하루아침에바뀐위고가전쟁같은모험을하는동안독자들도함께천국과지옥을왔다갔다한다.책속이야기는먼저세상을떠난사람들의애환과역사가담긴장소인공동묘지를배경으로벌어지는스릴러라더진한감동과재미를선사한다.또한,이야기의끝은앞장을다시들춰보게만드는반전의묘미가있다.위고가편안하게자기침대에서잠을깨고,야경증이란진단을받으며아무일없었던듯이일상으로돌아가기때문이다.게다가위고를유령으로만들어버린오스카삼촌은이미열두살때물에빠져죽은인물이었음이드러난다.이처럼모든일이위고의한낱꿈이었던것으로이야기가끝나는줄알았을때,위고가유령코르니유의귀띔을떠올리며무덤을파헤치자관속코르니유의머리뼈아래놓인베개에서‘시포마타도르’씨앗이발견되는반전이펼쳐진다.마침내위고가씨앗을공동묘지하늘위로뿌리며행복한결말을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