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났어

너를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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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 작가가 뭉쳤다
지구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권리를 가지고 있어요. 인간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다른 생명과 더불어 살아갈 권리를요. 이건 의무이기도 해요. 지구 생명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서로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니까요. 인간과 동물이, 인간과 식물이, 인간과 인간이 말이에요. 하루에도 수없이 길가에 버려지는 반려동물들, 각종 개발을 위해 쉼 없이 파괴되는 숲들,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삶을 놓아 버리는 사람들……. 이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은 끝나지 않고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염되어요. 버려진 개들은 들개가 되어 사람들을 공격하고, 숲이 없어진 자리에는 미세먼지가 치솟고,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이 삶을 포기하지요. 그래서 어떤 생명도 그저 방치되어서는 결코 안 돼요. 우리는 동물과 식물과 그리고 다른 사람과 마주해야 해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해요. 이선주, 길상효, 최영희 작가가 마음을 모아 쓴 『너를 만났어』에는 그들의 목소리와 그들을 향한 눈부신 응원이 담겨 있어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1 나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국어 3-1 가 1. 재미가 톡톡톡
국어 4-1 가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도덕 3 1. 나와 너, 우리 함께
도덕 4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선정 및 수상내역
2021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 도서
2021 학교도서관저널 1학기 추천 도서
저자

이선주

장편소설『창밖의아이들』로제5회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대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청소년소설『맹탐정고민상담소』『띠링!메일이왔습니다』와동화『그냥베티』,그림책『바위를껴안은호텔』『외치고뛰고그리고써라!』와〈태동아밥먹자〉시리즈를썼습니다.

목차

빗자루는하나뿐
아주작은인사들
뭐허냐탐정단과수상한중학생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작은것들을위한‘생명존중동화’『너를만났어』
이책은이선주,길상효,최영희작가가‘생명존중’이라는키워드로쓴생명존중앤솔러지예요.이들이바라보는생명과그생명의이야기는놀라우리만치다양하고섬세하며그리고다정해요.곁에있지만들리지않고보이지도않던작은생명들의소리없는몸짓을이만큼잘담아낸책은또없을거예요.그저어리고귀여운강아지를갖고싶었을뿐인데늙고골골대는개를‘내돈내산’으로떠맡게된아이.엄마등쌀에떠밀려좋은학군의학교로1년짜리전학을왔지만같은반친구들이아니라죽은나무를살아있다고우기는할머니와친해지기로마음먹은슬아.몽타주를봉타주랑헷갈리지만마음따뜻하기로는으뜸인5학년희아와툴툴대면서도그런누나와쿵짝이잘맞는2학년찬이가결성한뭐허냐탐정단.이들이들려주는하하호호가슴찡한이야기를기대해주세요.

늙은개와어린새주인의좌충우돌동거기「빗자루는하나뿐」
이선주작가가쓴『너를만났어』의첫번째이야기예요.어리고귀여운강아지가갖고싶어한푼두푼용돈을모아마침내마음에꼭드는강아지를사게된아이가주인공이에요.알고보니그강아지는살날이얼마남지않은늙은개였지만요.사기를당한게분하고억울하지만그래서개를몰래버릴계획도짰지만……차마그럴수없었다는게함정이었죠.개를버리려는자기모습이마치엄마와이혼하고엄마에게자기를버려두고간아빠같았으니까요.늙고병든개빗자루와그런빗자루가못마땅하면서도자기도모르게시중을들게된주인공의좌충우돌동거기를읽다보면아마시간가는줄모를거예요.

작지만소중한것들이건네는「아주작은인사들」
길상효작가가쓴두번째이야기입니다.군인인아빠때문에반복되는전학에지친슬아가주인공이지요.이번전학은마치게임의끝판왕같았어요.엄마가좋은학군에욕심을내고는1년짜리전학을시켰거든요.그래서슬아는보란듯이학교생활을힘들어하겠노라다짐을했죠.하지만말없이민들레꽃을주고간같은반연우와죽은나무가살아있다고우기는할머니를만나게되면서아주작지만소중한것들과마주하게돼요.나무가사라질때함께사라지는것들을요.나무에구멍을뚫고사는벌레들,가지에줄을치고사냥하는거미들,나비가잎에낳은알과자라나는애벌레들,그애벌레를잡아먹는새들,가지에튼둥지와그안의새알과어린새들…….그리고마침내죽은줄만알았던나무에서가져온나뭇가지에서연둣빛새잎이나는것을요.

허술한탐정단과수상한중학생의밀고당기기「뭐허냐탐정단과수상한중학생」
최영희작가가쓴마지막이야기예요.큭큭웃음이새어나오다가코끝이찡해지는코지미스터리소설이지요.황제빌라의놀이터를작전본부로삼고사건을의뢰받는뭐허냐탐정단의첫사건을다루었답니다.탐정단을만든뒤로단한건의사건의뢰도들어오지않아만날놀이터에서놀던5학년희아와2학년찬이는마침내수상한냄새가나는중학생언니를만나게돼요.남의빌라1층현관비밀번호를물어보는‘도둑’을요.그런데자꾸만도둑이아닌것처럼구는거있죠?남의빌라에택배기사를따라몰래들어가서는물건은안훔치고마냥하늘을바라보고있는거예요.의심의눈초리를쏘아대던찰나,늘분노에차있는쥐방울만한치와와타이거가짖는소리가‘왕왕!’울려대지뭐예요.이크,물리기전에잽싸게도망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