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

야크

$11.00
Description
야크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해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거든요!
2011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여러 상을 휩쓸고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출간된 『야크』가 돌아왔어요. 한국에서는 2015년에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뽑은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아이를 잡아먹는 괴물 이야기라니 끔찍하지 않을까 싶지만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며 좌충우돌하는 야크를 보다 보면 오히려 야크가 괴물인지 아니면 인간이 괴물인지 헷갈리게 돼요. 야크는 못된 아이들을 먹으면 온몸에 독이 퍼지기 때문에 착한 아이만 먹어야 하는데 착한 아이 찾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거든요. 게다가 천신만고 끝에 진수성찬을 누릴 기회를 겨우 잡았는데 하필이면 맛난 식사감이 생명의 은인이라 그만 영혼의 단짝이 되고 말아요. 야크는 정말이지 딱하기 그지없는 괴물이에요. 그렇지만 『야크』는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과 제10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길상효 작가의 극찬을 받은 ‘단 하나의 괴물 이야기’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1 나 9. 어떤 내용일까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2 4. 이야기 속 세상
도덕 3 1. 나와 너, 우리 함께
저자

베르트랑상티니

시나리오작가이자동화작가예요.이책『야크』로많은찬사를받으며널리알려졌어요.『로봇상어조나스』『한밤의위고』라는동화도썼어요.

목차

야크
괴물들의약점
요즘아이들
착한아이명단
샤를로트
루이스

마들렌
두개의마음
숲의아이들
아침식사
세계한바퀴
나머지이야기

출판사 서평

뼈는와작와작씹어먹고,눈알은쪽쪽빨아먹어요.
하지만나쁜아이를먹으면폭풍설사를한다고요
괴물들은사나워보이지만알고보면약한모습을감추고있어요.킹콩은마음이여리고,드라큘라는햇빛을무서워하며,거인은다리가부실하답니다.그리고우리의야크는위가너무예민해서착한아이의살만소화할수있어요.말썽을피우는아이들은실제로몸의화학성분이바뀐다는연구결과가많이나와있어요.아이가못된짓을저지르면심장에서해로운독이나와아이의살이그만무시무시한독사보다더고약한독성을띠게되거든요.믿거나말거나이지만요.어쨌거나야크가가장좋아하는음식은착한아이예요.뼈는와작와작,손발가락은오물오물씹어먹어요.눈알은쪽쪽,뇌는홀짝홀짝빨아먹고요.가끔배가고프면못된아이들을우적우적씹어먹고는금세땅을치며후회하지요.거짓말쟁이를먹으면배가아프고,버릇없는아이를먹으면뾰루지가나고,못돼먹은아이를먹으면이빨이썩고,남을못살게구는아이를먹으면설사를하고마니까요.그런데요즘은아무리눈을씻고봐도착한아이를찾기힘들어져서어쩔수없이굶고있어요.배고픔을견디다못한야크는착한아이명단을얻기위해북극곰으로위장해산타할아버지집을찾아가지요.

괴물계의햄릿이된야크
본능을따라야할까요,아니면우정을지켜야할까요?
산타할아버지에게금세정체를들키는바람에된통혼쭐이나긴하지만원하는것을손에넣는데성공한야크는배를채우기위해착한아이의집으로날아가요.그러나이집저집에서그만뜻하지않은봉변을연거푸당하고만신창이가돼요.세상에서가장착한아이마들렌을만나구사일생한것도잠시마들렌과둘도없는친구가되어버리는바람에더욱극심한고통을겪게되고요.괴물의본능을따를수도,마들렌과의우정을지킬수도없으니까요.착한아이들을실컷잡아먹고살다가천사같은아이마들렌을만나며시도때도없이마들렌을먹고싶은마음과아끼고보호해주고싶은마음사이에서갈팡질팡하는야크는다름아닌우리의자화상이에요.한때자기중심적이고우주의중심에오로지자신만을두었지만아낌없는사랑을받으며마침내사랑을나누는존재로성장하는우리모두의모습이지요.그러니까『야크』는얼핏보면착한아이만잡아먹는극악무도한괴물의요절복통개과천선기이지만찬찬히들여다보면이기적인모습에서벗어나상대방을있는그대로사랑하고자하는아름다운동화랍니다.

■수상내역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선정2015년올해의청소년교양도서
★2014년프랑스의킬랄뤼상수상
★2014년벨기에의베르나르베르셀상수상
★2013년프랑스의미셸투르니에상수상
★2012년프랑스의투케상수상

■줄거리
착한아이만먹을수있는괴물야크!나쁜아이들을먹으면끔찍한소화불량을일으켜요.그런데요즘세상에는착한아이들이너무나드물어서야크는어쩔수없이쫄쫄굶고있어요.갖은고생끝에세상에서가장착한아이를발견했지만그아이가생명의은인이라차마잡아먹지못하고알콩달콩우정을쌓게됐지뭐예요.하지만이러다가는머지않아배고파죽고말거예요.이일을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