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에서 10시 30분 사이

오전 9시에서 10시 30분 사이

$12.00
Description
그날 오전 9시에서 10시 반 사이, 우리 모두 살인 사건 현장에 있었다.
“시내로 나가서 한 시간 반 동안 작가가 되어 보세요.” 모든 게 국어 과제에서 시작되었다. 에르완의 반 친구들이 시내로 나가 일일 작가로 활약했던 날 아침, 공교롭게도 시내에서 법무사가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소식을 접한 에르완은 그날 일어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친구들의 과제를 모아 살펴보기로 마음먹는다. 25명의 학생이 시내 곳곳을 관찰하던 그때 그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저자

이브그르베

1961년에파리에서태어났다.세아이의아버지이며,파리교외에서초등학생을가르치며살고있다.다양한장르를시도하는진취적인작가로,가족관계,연대의식,억압에대한저항,자유와자율성등을주제로한이야기를주로써왔다.우리나라에소개된책으로〈메토〉3부작이있다.

목차

1.시작은과제하기였다
2.법무사살해사건
3.증거확보
4.클레망스의작문
5.주도면밀한돼지클럽
6.휴대전화가필요해
7.사건의얼개가드러나다
8.완전한눈속임
9.드디어우체통에넣다
10.되돌아온사건
11.사건의재구성
12.맞춰지는퍼즐
13.올바른추론
에필로그
25개의과제

출판사 서평

평범해보이는25명의과제물안에서살인사건의단서를찾아라
대학입시를준비하는평범한고등학생에르완,반아이들과오전에시내로나가한시간반동안목격한것이나흥미로웠던것을써보는국어과제를하고나서2주후심상치않은뉴스를접한다.평화로운도시시내한복판에서그것도해가훤히떠있는오전에법무사가살해되는사건이일어난것이다.에르완은과제를하러시내에나간날바로그시간에벌어진사건임을확인한후문득반아이들의과제에서사건의단서를찾을수있으리라는생각이떠오른다.선생님께도움을구했지만,돌아오는건시험준비에더집중하라는꾸중뿐.결국에르완은반아이들의과제물을직접모아살펴보기위해평소에잘맞는다고생각했던반친구카상드라와힘을모은다.공부에소홀할까봐걱정하시는아버지의눈을피해시험공부와추리를병행해나가며에르완은카상드라와자연스럽게가까워진다.25개의과제를모두읽은두사람은발견한몇가지단서를정리하여경찰에전달하기로한다.과연이들의추론으로사건은새로운국면을맞이할수있을까?

준비물은시내지도,신문기사그리고25개의과제물
준비된것은누구도예상하지못한대반전
법무사살인사건의범인을찾기위해살펴봐야할것은다음과같다.사건이일어났던시내의지도,경찰조사과정을파악할수있는신문기사그리고형식도내용도제각각인25개의과제.에르완과카상드라는학교와시내곳곳을누비며반아이들의과제물에서의심쩍은부분을직접확인한다.과제와신문기사를모두외울만큼충분히검토한후마침내두사람은시내지도위에그날있었던모든학생을표시한추리지도를완성하지만,반갑지않은반전을맞이하게된다.형사못지않은육감과실력을갖춘이커플의순탄치않은추리여정은무사히마침표를찍을수있을까?『오전9시에서10시30분사이』는시내곳곳에자리잡은25명의학생이쓴과제물을통해이야기가전개되는,기존의소설과다른독특한전개방식에추리라는요소가결합하여독자들에게흥미를불러일으킨다.예상을뒤엎는반전으로마지막까지사건의진실은무엇인지궁금증을자아낸다.

우리가두눈으로똑똑히본것이모두진실일까?
이참신한과제를낸국어선생님은아이들의과제물에사건의실마리가숨겨져있으리라생각지않는다.그날그곳에서심상치않은일이일어났다고호들갑을떠는아이들을대수롭지않게여기며인간은자기가보고싶은것만본다는사실을배우게될것이라고할뿐이다.두주인공은믿기지않는진실과그럴듯한가짜이야기가뒤섞인과제물앞에서무엇을믿고무엇을걸러내야하는지,혹시자신들이보려하는것만보지않았는지,그리고중요한사실을놓친건아닌지혼란스러워한다.여러과제물에공통으로등장하는선글라스,붉은머리,파란색메르세데스,그리고수상한두남녀…….같은시간에시내에있던반아이들은정말같은것을보았을까?보고싶은것만보는것을넘어,누군가는보여주고싶은것만보여줄수도있지않을까?시행착오를거치며더탄탄한추리를펼치는두주인공은그날의진실을향해포기하지않고다가간다.촘촘하게짜인완성도있는이야기에빠져어느새독자도함께추리를펼치고,마지막장을덮을때쯤에는통쾌함을느낄수있을것이다.

■줄거리
반아이들과함께시내로나가서오전9시에서10시30분사이에주변을관찰하고글을썼던에르완은얼마후그날살인사건이있었다는뉴스를듣는다.에르완은반아이들의과제물에사건의단서가있으리라생각하고직접모아살펴보기로한다.과연25개의과제물에는사건에도움이될만한단서가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