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소방관, 아빠 간호사 - 신나는 새싹 167 (양장)

엄마 소방관, 아빠 간호사 - 신나는 새싹 167 (양장)

$12.39
저자

한지음

평범한일상을특별하게,특별한모두를소중하게다루는이야기를좋아합니다.말보다는글이나아서글로돈벌기를꿈꾸지만,남의글이훨씬재미있다는핑계로게으름을피웁니다.이이야기가많은아이에게전해져서차별에민감하고서로에게는관대한세상을만드는계기가되기를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직업을성별로나누는세상에서
아이들이자유롭게미래를꿈꿀수있을까요?
우리가사는세상은정말평등할까요?여전히많은사람이남자나여자가할수있는일이정해져있다고생각해요.성역할에대한고정관념은어른들뿐아니라아이들에게도영향을주어요.아이들도색깔,직업,놀이등을남녀로구분하는경우가많지요.이렇게우리마음속에고정관념이자라나면자신도모르는사이편견을가지고다른사람을차별하거나,꿈의범위를스스로제한할수있어요.올바른성역할에대한인식을가진건강한어른으로성장하기위해성역할이형성되는어린시절부터성고정관념과차별에관한이야기를나누고제대로문제를짚어보는것이중요해요.『엄마소방관,아빠간호사』는남자다운직업,여자다운직업이라는낡은고정관념을깨고자신의꿈을이룬엄마와아빠의이야기를들려줘요.편견이평등을가로막는문제를아이들에게자연스럽게제기하며여자라서,남자라서안되는직업은없다는사실을알수있게도와주지요.‘여자소방관’,‘남자간호사’대신‘소방관’,‘간호사’라고부르는그날까지『엄마소방관,아빠간호사』도성평등으로나아가는길에함께해요.

앞에서부터뒤에서부터시작되는그림책을읽고
고정된성역할돌아보기
재미와교육을모두잡은그림책『엄마소방관,아빠는간호사』는아이들이낡은생각에서벗어나더이상자신의성별때문에꿈을포기하지않기를바라는마음에서시작되었어요.한지음작가는인터뷰와탄탄한자료조사를기반으로이야기속에성고정관념문제를자연스럽게녹여냈고요,김주경작가가바통을이어받아엄마소방관과아빠간호사를멋지게그리고감각적인색채로마무리했어요.앞에서부터읽고뒤에서부터읽는양방향그림책인이책은앞에서시작되는엄마소방관이야기와뒤에서시작되는아빠간호사이야기가가운데에서만나는특별한형식으로,보는즐거움이더욱커졌어요.
진짜엄마소방관채수희소방관과진짜아빠간호사이병걸간호사가가장먼저읽고진심을담아추천의말을전했어요.실제로채수희소방관과이병걸간호사모두책에나왔던차별을현장에서경험했다고해요.씩씩한엄마소방관과아빠간호사는아이들이이책을읽고지금보다더나은세상에서자신의미래를자유롭게생각하고표현하기를바랐어요.『엄마소방관,아빠간호사』가누구나당당하게자기능력을펼칠수있는세상을만드는데밑거름이될거예요.

<줄거리>
뭐?엄마가소방관이라고?뭐아빠가간호사라고?맞아요.우리엄마는소방관,아빠는간호사예요.낡은고정관념을깨고열심히노력해서꿈을이룬우리엄마,아빠가나는세상에서제일자랑스러워요.


<추천사
내아이와이책을읽을생각에가슴이뭉클해집니다.우리는어릴적부터고정된성역할을교육받았고,그역할에맞춰스스로길들여가야했습니다.아이들이이책을읽고낡은고정관념에서벗어나자유롭게생각하고표현할수있기를기대합니다.내아이가나중에커서엄마가소방관이라고자랑스럽게생각할날이오길고대합니다.
_채수희(경기도광주소방서119구급대)

환자들은나를남자간호사선생님이라고불렀고,함께근무하는동료들도남자간호사라고불렀습니다.내아이들은나를간호사아빠라고합니다.자신들이아플때간호해줄수있어서좋다면서요.세상에성별로나눌수있는직업은없습니다.이책을통해아이들이편견없이미래를꿈꾸고당당하게자신을말할수있기를바랍니다.
_이병걸(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입원간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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