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돌봐 드립니다

오늘부터 돌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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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상냥하고 기억 잘하는 고등학생 인턴 요양사,
고집불통 비올레트 할머니를 만나다
오래된 수녀원 건물에 자리 잡은 벨레르 요양원, 고등학생 인턴 요양사 카퓌신에게 이곳은 진로를 결정할 마지막 기회의 장소이다. 카퓌신은 요양사로 첫발을 내디디며 외롭고 우울해 보이는 할머니 비올레트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반전과 평온한 일상이 반복되는 파란만장한 요양원에서 카퓌신은 무사히 인턴 기간을 마칠 수 있을까?
수상내역
2021 프랑스-독일 청소년 문학상
2021 크로노스 문학상 - 중학교 2학년/3학년 부문
2022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저자

델핀페생

프랑스어교사이자작가입니다.두직업의균형을맞추는일은쉽지않지만행복하게글을쓰고가르치고있습니다.주로‘함께살아가기’의중요성을강조하는주제를다룹니다.2018년에어린이책저자및일러스트레이터협회가주관한에메르장스문학상을받았습니다.

목차

1.파란머리ㆍ008
2.거짓말ㆍ012
3.웃음부메랑ㆍ017
4.꽃이름ㆍ021
5.거리두기ㆍ026
6.검은고양이ㆍ031
7.껌딱지를찾아서ㆍ038
8.불법체류자ㆍ044
9.항복ㆍ049
10.다시원점으로ㆍ054
11.둥근식탁ㆍ059
12.우울모드ㆍ063
13.사고ㆍ070
14.가장행렬ㆍ077
15.68운동ㆍ081
16.혁명ㆍ088
17.독약ㆍ092
18.흰머리노인들의행렬ㆍ097
19.충격파ㆍ102
20.교전상태ㆍ108
21.약간의짜증과엄청난분노ㆍ113
22.비밀털어놓기ㆍ119
23.성장하고앞으로나아가기ㆍ124
24.상자ㆍ129
25.깜짝선물ㆍ135
26.완벽한순간ㆍ141
27.뚜껑을열다ㆍ149
28.눈물ㆍ153
29.명령ㆍ158
30.빨간선ㆍ162
31.가발ㆍ168
32.정리ㆍ174
33.마지막ㆍ180
34.흠ㆍ183
35.원정대ㆍ190
36.마스코트ㆍ194
37.화해ㆍ199
에필로그ㆍ203

출판사 서평

기분에따라매일머리가바뀌는인턴요양사카퓌신이야기
“장메르모즈고등학교에서인턴으로온카퓌신인데요.”벨레르요양원에서인턴요양사로일하게된카퓌신,돌보는일을직업으로삼기로마음먹었지만이번에인턴으로일하며정말올바른진로선택을했는지확인하고자한다.파란색가발을쓰고첫출근을한카퓌신은매일다른머리색과모양을하고노인들을돌본다.교통사고로생긴상처를숨기기위해쓰기시작했던가발을이제는기분에따라바꾸게되었다.그사고로사랑하는엄마를잃은카퓌신은이후완전다른사람이되었다.사고의이면에자신이모르는무언가있었을걸로추측하고아빠가숨기는진실을캐내고싶어한다.카퓌신은요양원에서노인들을돌보며쓸모있는인간이된것같아보람을느끼지만,일손은부족하고업무량은점점늘어나는요양원일에매일녹초가된다.이와중에자신과비슷한시기에요양원에들어온비올레트할머니가잘적응하지못하는것같아왠지마음이쓰인다.그리고비올레트할머니가털어놓는이야기에귀를기울인날이후카퓌신과할머니는환자와요양사의관계를넘어친구가된다.

더이상엄마도아내도아닌요양원할머니비올레트이야기
“이제집에서혼자못지내세요.”집안에서낙상사고를당하고나서아들의성화에못이겨요양원에들어온비올레트.이제더이상돌아갈집도,키우던고양이도없어져살아갈희망을잃는다.요양원병실에서무력감에빠져지내며주변사람들에게잃어버린고양이를찾아봐달라고부탁하지만기다리는소식은도통들리지않는다.병실에서고립된채점점괴팍해져가는비올레트에게따뜻한관심을주는인턴요양사카퓌신이고양이이야기를듣고는선뜻잃어버린고양이를찾아준다.보답으로비올레트는더이상끼니를거르지않고다른노인들과어울리면서요양원에서의일상도달라지기시작한다.그일을계기로카퓌신과더욱가까워진비올레트는자연스럽게추억속에묻어두었던비밀이야기를하기도하고고민을들어주기도한다.숨겨진진실을마주하기를원하는카퓌신에게현실적인조언을하면서비올레트는자신도오랫동안진실을털어놓지못하고비겁한침묵을지키고있었음을깨닫는다.이제더늦기전에전할때가되었다고마음먹는다.

어디에나있지만,잊고지냈던우리주변의모습
『오늘부터돌봐드립니다』는진로문제로미래가막막한고등학생카퓌신과죽음을준비하며남은미래를채우려는할머니비올레트두사람이번갈아가며이야기를끌어간다.비슷한듯다른두사람이야기속에는보행기에몸을맡기지않고는혼자걸을수없는몸이되어버린노인들의외롭고우울한감정과이들에게노출된안전문제,그리고아무리호소해도나아지지않는요양사의부당한처우와열악한근무환경등돌보는직업에서생기는고질적인노동문제를보여준다.우리주변에있지만외면받기쉬웠던이러한사회문제를이야기에자연스럽게내비치면서우리에게생각할거리를제공한다.
카퓌신과비올레트,두주인공에게는공통점이하나있다.바로두사람의이름이겨울꽃이름이라는것.한련화라는뜻의카퓌신과제비꽃비올레트는이작은접점을씨앗삼아우정을꽃피우기시작한다.일본의전통시하이쿠를좋아하는비올레트는하이쿠의의미처럼덧없는세월속에서순간을즐기기로마음먹는다.카퓌신은사고의트라우마에서움츠렸던자신을깨고앞으로나아간다.그렇게차츰변화하는두사람덕분에요양원에도새로운일들이일어난다.마치주위를환하게바꾸어놓는겨울꽃처럼말이다.

■줄거리
진로를고민하던끝에요양원에서인턴요양사로일하게된카퓌신은요양원에갓들어온할머니비올레트를만난다.각자힘든적응의시간을겪으며둘은가까워진다.어느새마음속이야기까지꺼내는사이가되며요양원도점점달라지는데…….

■해외서평
항상즐겁지만은않은요양원에서반전과평범한일상이번갈아가면서펼쳐진다.독자는따뜻하면서도친근한이이야기에푹빠져든다.
_프랑스국립도서관발행정기간행물〈어린이책잡지〉

우리가잊고지내는사람들에게시선을돌리는휴머니티가득한소설.
_〈르몽드〉의청소년판〈르몽드데자도〉